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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체라, 피지컬 AI 데이터 전략 가속… AWS ‘피지컬 AI 프런티어 프로그램’ 선정

피지컬 AI 데이터 역량 인정받아 기술•비즈니스 통합 지원 확보

(자료=알체라)

국내 비전 AI 기업 알체라가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주관하는 ‘2026 피지컬 AI 프런티어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알체라는 AWS의 피지컬 AI 생태계 지원 네트워크에 합류하며 기술·비즈니스 전반에 걸친 통합 지원을 확보하게 됐다.

피지컬 AI 프런티어 프로그램은 AWS가 한국에서 처음 시행하는 기업 집중 지원 프로그램으로, 피지컬 AI 생태계 육성을 목적으로 한다. 데이터 수집부터 모델 학습, 시뮬레이션, 엣지 추론까지 개발 전 단계에 걸쳐 AWS 기술 전담팀이 배정되며, 기업 간 협력 연결과 글로벌 진출 지원도 포함된다. HD현대로보틱스·두산 등 국내 대기업과 AI 스타트업들이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알체라는 피지컬 AI 데이터 역량을 인정받아 이번 선정 기업에 포함됐다.

알체라는 이번 선정의 배경이 된 피지컬 AI 데이터 분야에서 꾸준히 실적을 쌓아온 점을 꼽았다. 글로벌 IT 기업과 27억원 규모의 피지컬 AI 데이터팩토리 수집 계약을 체결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IITP가 주관하는 497억원 규모의 ‘피지컬 AI 선도기술개발’ 국책 R&D 사업에도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해 데이터 수집·통합 플랫폼 구축과 핵심 데이터 공급을 주도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실제 알체라는 자율주행 분야 데이터 사업에서는 최근 5년간 누적 매출 114억원을 기록하며 피지컬 AI 데이터 역량을 축적해왔다. 알체라의 자율주행 데이터 사업 매출은 2021년 7000만원 수준에서 2023년 32억원대로 2년 만에 40배 이상 성장했으며, 이후에도 연간 30억원 이상의 매출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피지컬 AI 부문 매출 비중은 2026년 3월 기준 전체의 12%를 넘어섰으며, 피지컬 AI 데이터 사업 확장을 위한 45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도 완료한 상태다.

황영규 알체라 대표는 “이번 AWS 프로그램 선정은 알체라의 피지컬 AI 데이터 역량이 글로벌 수준에서 인정받은 것”이라며 “자율주행 영역에서 검증된 데이터 파이프라인 역량을 휴머노이드·제조 영역으로 확장해 피지컬 AI 데이터 시장의 통합 플랫폼으로 자리잡겠다”고 밝혔다.

한편 알체라는 AI 안면인증 솔루션을 비롯해 이상상황 감지, 화재 감지, AI 데이터 구축, 고객 맞춤형 AI 개발 등 다양한 AX 전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데이터 설계부터 전용 AI 엔진 구축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역량을 기반으로 금융·공공·산업 전반에서 AI 서비스 구축 파트너로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 에디터김동욱 (jkkims@di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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