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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랩, 아시아 최대 AI 컨퍼런스 피칭 대회서 톱 10

수백 개 지원 팀 중 선정… 한국 기업 유일

(자료=스튜디오랩)

AI 기반 커머스 콘텐츠 자동화 기업 스튜디오랩(STUDIO LAB)이 아시아 최대 규모의 AI 컨퍼런스 ‘SuperAI 2026’의 스타트업 피칭 대회 ‘Genesis’에서 최종 10개 사에 선정됐다. 수백 개 지원팀 중 Top 50을 거쳐 최종 10팀에 오른 것으로, 한국 기업 중 유일하다.

SuperAI는 오는 6월 10~11일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AI 컨퍼런스로, 150개국에서 1만 명이 참가하며 1500개 이상의 AI 기업이 집결하는 글로벌 무대다. Genesis는 수백 개의 신청팀을 심사해 단 10팀만이 메인 무대에서 피칭하는 대회로, OpenAI·Microsoft for Startups가 후원하는 총 85만 달러(약 11억 원)의 상금이 걸려 있다.

스튜디오랩은 상품 촬영부터 이커머스 상세페이지 자동 생성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피지컬 AI(Physical AI)’ 기반 솔루션으로 이번 무대에 오른다. 핵심 제품인 GENCY(젠시)는 제품 사진만 업로드하면 1분 만에 상세페이지를 자동 생성하고, 촬영 자동화 로봇 GENCY PB(젠시 PB)는 AI가 피사체를 실시간 분석해 2분 만에 전문 사진작가 수준의 커머스 이미지를 촬영한다. 현재 F&F, 신성통상, 하이라이트브랜즈 등 패션 대기업을 비롯해 국내외 6000개 이상의 고객사가 도입해 활용 중이다.

스튜디오랩은 CES 2024 AI 최고혁신상, CES 2025 로보틱스 혁신상, CES 2026 XR 부문 최고혁신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CES 혁신상(최고혁신상 2회 포함)을 기록했다. 올해 초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DigiFashion Forum 2026’에 한국 기업 중 유일하게 참가해 현지 패션·AI 기업들과의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등 아시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 에디터장준영 (zzangit@di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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