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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주년 맞은 유튜브, 하루 평균 업로드 영상 개수는?

20년간 누적 200억 개 동영상 업로드… 세계 최대 미디어 기업 넘봐

유튜브_20주년
유튜브가 창립 20주년을 맞이했다(자료=유튜브)

구글의 동영상 플랫폼 자회사 유튜브(Youtube)가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했다.

2005년 4월 23일 자베드 카림이 올린 19초짜리 영상 ‘Me at the Zoo’로 시작된 유튜브는 20년 만에 월간 활성 이용자 수 27억 명을 돌파하며 세계 최대 미디어 기업의 자리를 넘보고 있다.

유튜브는 현재 구글 모회사 알파벳(Alphabet)의 핵심 수익원 중 하나다. 지난해 4분기 유튜브의 광고 매출은 역대 최대인 약 105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업계에서는 알파벳 전체 매출의 10분의 1 이상을 유튜브가 차지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성장은 유튜브가 단순한 동영상 공유 플랫폼을 넘어, 음악, 스포츠, 팟캐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종합 미디어 플랫폼으로 발전한 결과다. 구글은 유튜브 시청자의 검색 및 시청 기록 데이터를 토대로 광고 알고리즘을 고도화하는 등 다양한 기능 개선에 활용하고 있다.

유튜브쇼핑

또 유튜브는 최근 몇 년간 짧은 동영상 서비스 ‘숏츠’와 소셜커머스 서비스 ‘유튜브 쇼핑’에 집중하며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동영상을 보다가 마음에 드는 제품을 클릭해 쇼핑하는 ‘발견형 쇼핑’ 트렌드를 적극 포착한 것으로, 유튜브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유튜브 시청자가 쇼핑 관련 영상을 시청한 시간은 350억 시간에 달하며, 매출도 꾸준히 증가하는 중이다.

다음은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유튜브가 공개한 주요 숫자다.

지금까지 누적 200억 개가 넘는 동영상이 업로드됐다. 매일 100개 국 이상의 사용자가 10억 시간 이상의 콘텐츠를 시청하며, 하루 평균 2000만 개 이상의 동영상이 업로드된다. 이는 지난 2006년(하루 평균 약 6만5000개) 대비 307배 증가한 숫자다.

소통 공간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2024년 기준 시청자들이 동영상에 누른 ‘좋아요’ 버튼은 하루 평균 35억 개에 달했다. 또 영상에는 하루 평균 1억 개 이상의 댓글이 달렸으며, 크리에이터는 1000만 명의 시청자 댓글에 하트 버튼을 남겼다.

유튜브는 20주년을 맞이해 몇 가지 신 기능을 선보일 계획이다. 우선 뮤직 스테이션 제작에 생성형 AI 기능이 적용된다. 듣고 싶은 음악의 분위기나 스타일을 설명하면 자동으로 플레이 리스트를 만들어주는 기능이다. 유튜브 프리미엄 이용자라면 iOS와 안드로이드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 2배속을 넘어 4배속 재생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유튜브 프리미엄 사용자는 모바일 기기에서 2.05배, 2.5배, 3배, 4배 등의 재생 속도를 이용할 수 있다. TV 시청 환경도 개선된다. 탐색과 재생, 화질 설정이 쉬워지며 댓글과 채널 정보, 구독 기능을 TV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 에디터장준영 (zzangit@di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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