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 비주얼로 풀어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플랫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통합 플랫폼 프로젝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해양, 화력, 항공, 우주 등 4개 산업 부문을 거느린 한화그룹 계열사다. 올해 초 한화의 방산 부문을 인수하며 현재 모습을 갖췄다. 전혀 다른 4개사가 하나로 합쳐지는 과정에서 각각의 콘텐츠를 통합하고 일관된 톤앤매너로 구성하는 작업이 필요했다. ‘환화에어로스페이스 통합 플랫폼 프로젝트’(더즈인터랙티브 제작)가 진행된 배경이다. 간결하고 혁신적인 비주얼로 풀어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통합 플랫폼을 살펴본다.

2. 클라이언트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 대행사(제작사): 더즈 인터랙티브
4. 오픈일: 2023년 4월 3일
5. URL: https://www.hanwhaaerospace.co.kr/
간결하고 직관적인 메뉴 구성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통합 플랫폼 프로젝트의 미션 중 하나는 브랜드의 비전과 방향성 등 메시지를 명확히 알리는 것이다. 플랫폼 메뉴 구성이 간결하고 직관적으로 구성된 이유다.

카테고리 명칭을 ‘WHO WE ARE’ ‘WHY WE EXIST’ ‘WHAT WE DO’ 등으로 표기해 누구나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WHO WE ARE 페이지를 통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기본 정보를, WHY WE EXIST를 통해 기업의 방향과 가치관을, WHAT WE DO를 통해 회사의 활동을 소개하고 있으며, 특히 WHY WE EXIST 페이지의 경우 회사의 비전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풀어내 고객의 이해를 돕는다.
이번 프로젝트를 주도한 이병권 더즈인터랙티브 선임 매니저는 “브랜드 방향과 비전을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메뉴 명칭에서부터 많은 논의를 거쳤다”고 설명했다.
“각 페이지가 담고자 하는 콘텐츠와 스토리를 복합적으로 고려했어요. 기존에는 제품 정보를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웹사이트였는데,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와 기업의 혁신 가치를 전달하는 고객 커뮤니케이션의 디지털 채널로 리뉴얼하고자 했습니다”

이밖에 4개의 사업 영역을 효과적으로 드러내는 카테고라이징 UI와 제품찾기 기능을 추가해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더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상호작용할 수 있는 웹사이트로 거듭나
이번 통합 플랫폼의 또 다른 과제는 각종 제품과 기술을 최대한 알기 쉽게 전달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3D 기술과 인터랙티브 기술을 적극 활용, 고객이 제품을 단순히 보는 것을 넘어 직접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했다.


Full 3D webGL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버추얼 쇼룸이 대표적이다. 고객은 3D로 구현된 누리호, K9, 레드백 등 대표 제품 3종을 마우스 조작을 통해 자유로운 각도로 살펴볼 수 있으며, 이미지, 영상, 텍스트 팝업 등의 UI를 통해 부가적인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다. 또 모바일, 태블릿 등 기기별로 최적화해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켰다.
“인터랙티브 버츄얼 쇼룸을 통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히어로 제품 3종을 더욱 실감나게 보여주려했습니다. 동시에 고객이 제품과 기술을 실제로 체험하는 과정 속에서 제품에 대한 이해가 비약적으로 상승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데 집중했죠. 실제로 영업 담당자가 외부에서 제품을 간편히 설명할 때 유용하게 활용하곤 한답니다”


복잡한 우주 및 방산 제품을 가상 공간에 구현하는 건 만만치 않은 작업이다. 끊임없는 스터디와 피드백이 뒷받침돼야 한다. 특히 버추얼 쇼룸 내 누리호 페이지는 가장 많은 고민과 노력이 투입된 결과물이다.
“특히 공을 들인 부분이 누리호를 보여주는 페이지였습니다. 발사 전인 지상의 모습과 발사 후 지구 위의 모습을 모두 구현하기 위해 실제 누리호 발사 영상 등을 많이 공부했어요. 그 다음 구조를 기획하고 제작에 돌입했죠. 실제로 페이지가 완성됐을 땐 무척 보람을 느꼈습니다”
혁신 비주얼과 고객 친화적인 UI에 호평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통합 플랫폼은 크게 3가지 타깃을 목표로 한다. 비즈니스 투자자와 채용지원자, 일반 사용자다. 각 타깃의 사용자 경험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요소를 고려했다.

먼저 비즈니스 투자자를 위해서는 제품 페이지를 SPACE, AIR, LAND, SEA 등 4가지 섹션으로 나눈 뒤 해당 탭마다 세분화 탭 및 검색 기능을 넣어 더욱 쉽고 빠르게 원하는 제품을 찾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일반 사용자를 위해서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잘 드러낼 수 있는 Full 3D 브랜드 필름을 제작해 가시적인 기업 정보를 노출했으며, 채용지원자를 위해서는 GNB 내 CAREERS 메뉴 하위에 인재상과 채용안내 페이지 등을 배치해 채용페이지로의 원활한 연계를 꾀했다.

그 덕일까. 더즈인터랙티브에 따르면, 통합 플랫폼 개설 후 유저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호응이 높다. 특히 버추얼 쇼룸과 제품 페이지의 평균 체류 시간은 1~2분이라는 높은 수치를 보이며, 유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산기술 자체가 생소하고 무게감이 느껴질 수밖에 없는 분야인데요. 이를 고객친화적인 UI과 혁신적인 비주얼로 풀어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기획부터 디자인, 개발, 3D 제작 등 모든 프로세스를 주도적으로 진행하며 퀄리티 높고 안정적인 플랫폼을 제작한 점이 주효한 것 같습니다”
Mini Interview
이병권 더즈인터랙티브 기획팀 선임 매니저
말 그대로 모든 것을 쏟아부은 프로젝트입니다. 사이트 설계부터 구현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했고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첨단 혁신 기술을 효율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적절한 레이아웃과 페이지 모션 기술 등을 활용한 덕에 세련되고 고객 친화적인 UIUX를 구현할 수 있었습니다.
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구성하는 각 분야의 내용을 통합함과 동시에 고객들에게 동일한 톤으로 전달하기 위해 집중했는데, 결과적으로 규격화된 비즈니스 콘텐츠를 보다 간결하게 전달할 수 있게 돼 뿌듯함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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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장준영 (zzangit@ditoday.com)
- 섬네일손 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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