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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우, “AI 통해 30%의 업무 능률 향상 가능할 것”

7일 ‘flow 3.0 AI NOW’ 통해 생성형 AI 신규 기능 공개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플로우 컨퍼런스(사진=플로우)

오는 7일 여의도에 위치한 콘래드 호텔에서 국내 대표 협업툴인 플로우(Flow)의 ‘flow 3.0 AI NOW’ 컨퍼런스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현재 가장 뜨거운 화두인 ‘생성형 AI(인공지능)’ 를 도입한 플로우의 변화를 소개하는 자리가 됐다.

엔터프라이즈 LLM, 지적 노동의 대체 불러올 것

AI에 대해 강연 중인 김대식 교수(사진=디지털 인사이트)

협업툴인 플로우가 생성형 AI를 도입한 까닭은 ‘Ai와 챗GPT가 이끄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가장 먼저 연사로 나선 김대식 카이스트 교수를 통해 이해할 수 있었다. 그는 “챗GPT 출시 이후 1년의 시간이 지난 지금, 생성형 AI에 대한 개념적인 이해가 이뤄지고 있다”며 챗GPT를 과거 첫번째 인터넷 브라우저였던 ‘모자익(Mosaic)’에 비유해 ‘모자익 효과’를 이끌어내고 있다고 표현했다.

모자익의 출시는 코딩 없이도 마우스 클릭만으로 인터넷 사용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인터넷의 본격적인 보급을 야기했다고 여겨진다. 김 교수는 챗GPT 또한 코딩에 대한 이해가 없어도 자연어를 통해 AI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본격적인 AI 활용의 시대가 열렸다고 평가한 것이다.

김 교수는 이와 같은 인터페이스의 혁신이 소비자의 경험을 확장시키며,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러 등 엔터프라이즈 LLM의 등장이 이를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 전망했다. 그는 “생성형 AI를 접목한 플로우 또한 엔터프라이즈 LLM”이라며, 이러한 진화된 AI 기술의 보급이 곧 대량생산이 생산 노동 전반을 대체했듯이 지적 노동의 대체가 가능한 시대를 불러올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AI 비서 통해 전체 그룹의 효율성 증가 노린다

플로우에 적용된 생성형 AI 기능을 소개하는 이학준 대표(사진=디지털 인사이트)

이어 연사로 나온 이학준 플로우 대표는 생성형 AI를 통한 플로우의 변화를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이 대표는 “이번 플로우의 업데이트는 국내에서는 최초로 생성형 AI를 협업툴에 융합한 사례”라고 밝히며, 이번 업데이트가 ‘누구에게나 쉽게, 쓸 수록 가치있게’라는 플로우의 비전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이었음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업데이트된 플로우의 신기능을 소개하기에 앞서, 2020년대의 핵심을 AI를 중심으로 ‘UX 혁신’, ‘데이터 활용 혁신’, ‘시간 절감’의 키워드로 표현하며 플로우를 통해 이러한 요소를 통한 업무 혁신의 가능성 제시할 수 있음을 밝혔다.

플로우의 신규 생성형 AI 기능(사진=디지털 인사이트)

이 대표가 소개한 플로우의 신규 생성형 AI 기능은 ‘AI 프로젝트 템플릿’, ‘AI 업무 필터’, ‘AI 하위 업무’, ‘AI 에디터 템플릿’, ‘AI 업무일지’, ‘AI 담당자 추천’ 등 6가지로 분류됐다.

사용자는 이를 통해 회의록 작성을 위한 표 등 양식 제작이나 재택근무로 확산된 일일 업무 보고를 위한 양식 생성 등을 생성형 AI를 통해 손쉽게 해결할 수 있다. 더해서 이 대표는 ‘데이터 마이그레이션’에 경험이 없는 직원이 해당 업무 프로세스에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는 사례를 통해 플로우에 추가된 생성형 AI 기능이 단순한 양식 생성 외에도 실질적인 AI 비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음을 밝혔다.

요컨대 사용자가 플로우 내에서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업무를 생성형 AI에게 요청하면, 생성형 AI가 해당 업무에 관련된 자료를 기반으로 업무 프로세스를 제시하는 식이다.

이 대표는 이에 더해 모바일로 플로우를 사용할 경우 음성으로 생성형 AI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점 등을 추가로 언급하며 “모든 직원이 각자 손 쉽게 사용 가능한 AI 비서를 가짐으로써 전체적인 그룹의 효율성 증가를 목표로 한다”는 비전을 공유하기도 했다.

생성형 AI 기능이 추가된 플로우는 0.1%의 인건비로 20~30%에 달하는 업무 능률 향상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8일부터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 에디터이민호 (treewords@di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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