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와 지중해 감성의 개성 넘치는 레스토랑 한남동 ‘슈퍼막셰(Supermarche)’
마케터의 주말 사용법 2탄!! 일과 생활에서 영감을 주었던 나의 핫플레이스들
젠트리피케이션으로 몰락하고 있는 경리단길과 달리 한남동은 작지만 개성 있는 다양한 가게들이 모여 골목 상권을 유지하며 특별한 동네 브랜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월 동네 브랜드 한남동을 더 핫하게 만드는 가게가 생겼다. 제일기획 뒤편, 한남 공영 주차장 바로 맞은편에 생긴 이곳은 한남동 유명 프렌치 레스토랑 ‘그랑 아무르(Grand Amour)’ 오너 셰프 이형준 씨가 오픈한 복합 다이닝 레스토랑 ‘슈퍼막셰 바이 에피세리 꼴라주’다.
프랑스어인 Supermarche는 미국식으로 이야기하자면 Supermarket, 슈퍼마켓이다. 그렇게 이름이 붙여진 것은 이곳의 특별한 주문 방식 때문이다. 소시지와 샌드위치, 디저트, 젤라토 등을 판매하는 1층에서는 매장 주문과 포장이 가능하고 2층에서는 샌드위치, 파스타, 피자, 수프, 소시지 등의 다양한 메뉴들을 카운터에서 주문해 벨이 울리면 픽업을 해서 테이블에서 먹을 수도 있고 테이크 아웃으로 포장해 갈 수 있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파리의 젊은이들이 즐기는 경쾌한 프랑스 식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다.
슈퍼마켓에서 마치 쇼핑을 하는 기분으로 레스토랑을 이용할 수 있는 재미 요소와 함께 이곳을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프랑스와 지중해 지역의 음식 문화와 유럽의 푸드코트에서 영감을 받은 빨갛고 파랗고 노란 컬러의 디자인 요소들이 세련되면서도 과감하게 반영된 브랜드 디자인이다.
레스토랑의 간판과 타임 테이블, 메뉴판, 매장 입구에 비치된 입간판과 디지털 스크린 그리고 테이블 커버와 포장 패키지에 이르기까지 다른 곳에서는 볼 수가 없는 이국적인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이곳만의 컬러풀한 공간 분위기에 쉽게 빠져든다.
슈퍼막셰는 문을 연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톡톡 튀는 인테리어 공간으로 다른 브랜드와 이색적인 협업을 진행 중이다. 패션 브랜드 스튜디오 톰보이가 SS시즌 슈퍼마르쉐(SUPERMARCHÉ) 컬렉션을 선보이는 팝업스토어를 열었고 삼성의 커스텀 냉장고 ‘비스포크(bespoke)’의 체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레스토랑 슈퍼막셰의 메뉴와 가격에 관한 만족감은 사람마다 다를 것이지만 컬러풀한 유럽 감성을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는 이 개성 넘치는 특별한 곳을 찾는 사람들은 점차 더 많아질 것 같다.
이상훈 더크림유니언 커뮤니케이션 본부 그룹장
‘스투시의 마케팅팩토리’ 블로그, 페이스북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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