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I/UX

폰트도 연말결산하자! 산돌구름이 추천하는 2025년 인기 폰트 4종

작년 특히나 많이 쓰였고, 많이 보였던 폰트들


매년 새해가 되면 빠질 수 없는 것 중 하나는 바로 한 해를 되돌아보는 연말 결산이죠! 이번에 산돌구름이 이벤트 포스터, F&B 패키징, 영상 타이틀, 책 표지 디자인까지 작년에 특히나 많이 쓰이고, 많이 보였던 폰트들을 한자리에 모았습니다. 어떤 프로젝트에서 어떤 폰트를 통해 필요한 분위기를 완성시켰는지, 다채로운 사용 예시와 함께 소개합니다.

1. 누타입 / NU 하바네라

NU-Habanera | SandollCloud

2025년 산돌구름에 새롭게 입점한 파운드리 누타입의 첫 출시작 중 하나죠. ‘NU 하바네라’는 정열적인 플라멩코 춤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ㅈ’ ‘ㅅ’ 등의 자소 디테일에서 그 감각이 뚜렷하게 드러나는 폰트입니다. 끊기지 않는 선율처럼 유연한 자소 구조가 특징으로, 특히 책 표지 디자인에서 강한 존재감을 발휘하며 베스트셀러 타이틀에 큼직하게 쓰여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2. 탱타입 /

Norm | SandollCloud

‘놂’은 한글 자소를 기하학적 도형처럼 해체해, 마치 미래의 암호와 같은 인상을 주는 폰트입니다. 듀나의 SF 소설 《대리전》 커버에서는 네온 핑크, 블루, 옐로우의 과감한 배색과 만나 사이버펑크적인 미감을 극대화했는데요. 직선과 원으로 이루어진 단순한 조형은 우주를 유영하는 오브제와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키치하면서도 날카로운 퓨처리스틱 무드를 완성해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3. 티랩 / Tlab퓨처

TlabFuture | SandollCloud

베리어블 폰트 기술로 진화하며 한층 더 다양한 굵기로 표현이 가능하게 된 ‘Tlab퓨처’ 입니다. 속공간이 큰 ‘ㅎ’, 과감하게 도드라진 ‘ㅇ’, 시원한 사선으로 뻗은 ‘ㅅ’은 그 자체로 강력한 인상을 남기죠. 10CM의 포스터 사례처럼 이미지와 텍스트가 꽉 찬 구성에서도 다이내믹한 리듬감을 잃지 않는데요. 실험적인 조형미와 대중적인 트렌드를 동시에 잡은, 작년에 특히 사랑을 많이 받았던 폰트랍니다.

4. 디자인210 / 210 드래곤

210-Dragon | SandollCloud

‘210 드래곤’은 삼각형 요소의 예리함과 단단한 구조가 만나 독보적인 인상을 만드는 폰트입니다. 클래식한 느낌이 판타지나 유럽풍 디자인에 깊이를 더해주는데요. 특히 《메리 제인의 모험》 커버 타이틀에서는 고전적인 느낌과 현대적인 세련미가 공존하는 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가볍고 깔끔한 ExtraLight부터 강렬한 매력의 Heavy 웨이트까지, 탄탄한 패밀리 구성 덕분에 작년은 물론 지금도 다양한 매체에서 활약 중입니다!



  • 에디터김동욱 (jkkims@di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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