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트리, 해외 진출 위한 AI 번역 서비스 출시
AI 기술에 전문가 후편집 더해져… 각 산업별 최적 번역 제공

수출 바우처 통번역 수행기관 텍스트리가 해외 진출 기업을 위한 AI 번역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텍스트리는 2018년부터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에 참여해 600여 건의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올해 역대 최고인 7000억달러 수출 목표 달성을 위해 수출 바우처 지원 대상을 지난해 779개사에서 올해 1100여개사로 넓히고, 지원 금액도 지난해 419억원에서 올해 561억원으로 34% 늘렸다.
이렇게 많은 기업이 수출 바우처 사업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을 시도하는 가운데 다국어 콘텐츠 번역의 필요성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하지만 다국어 번역은 비용과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이에 기계번역을 통해 콘텐츠를 번역하는 기업이 적지 않지만, 이렇게 번역된 텍스트는 문맥에 맞지 않거나 오역이 발생할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기업의 이미지를 훼손할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텍스트리가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의 참여 기업에 효율적인 번역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전문 번역 서비스를 선보인다.
텍스트리의 AI 번역 서비스는 다양한 기업의 콘텐츠를 학습, 보다 정확하게 번역한다. 이전 작업에서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특정 산업이나 분야에 대한 용어나 문체에 능숙해지며 이를 통해 더욱 정확하고 전문적인 번역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AI 번역 결과물을 바탕으로 전문 번역 에디터가 후편집 작업을 수행하는 MTPE(Machine Translation Post Editing) 작업도 이뤄진다. 이를 통해 번역의 정확성과 자연스러움을 높이고, 문맥을 알맞게 조절함으로써 최종 번역물의 품질을 향상 시킨다. 또한 전체 문서를 통일된 스타일로 편집하고 통일된 용어를 사용해 번역의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다.
윤강원 텍스트리 대표는 “AI 번역 서비스로 빠르고 정확한 번역을 통해 기존 번역 서비스 대비 번역 일정과 비용을 대폭 감소시켜 기업들이 더욱 효율적으로 다국어 콘텐츠를 생산하고 해외 시장으로의 진출을 보다 원활하게 이끌어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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