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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한 번에 나도 웹툰 작가”…망고툰 베타 출시
인물, 동작, 말풍선 조합…손쉽게 웹툰 제작 가능
- ㈜리아모어소프트, 웹툰 제작 플랫폼 22일 론칭
- 마케팅, 홍보, 카드뉴스 등 다양한 분야 활용 기대
누구나 간편하게 웹툰을 만들 수 있는 플랫폼이 출시된다. 홍보, 마케팅, 교육 콘텐츠 분야 등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디자인 플랫폼 제작업체 ㈜리아모어소프트는 웹툰 제작 플랫폼 ‘망고툰’ 베타 버전을 2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망고툰을 이용하면 누구나 웹툰을 만들 수 있다. 플랫폼에서 제공되는 캐릭터와 동작, 표정, 말풍선 등을 선택해 조합하기만 하면 된다. 자체 개발해 특허 출원한 ‘컷(만화의 장면) 편집 인터페이스’를 탑재해 자유롭고 편리한 작업 환경을 구축했다.
㈜리아모어소프트는 웹툰이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적합하다고 판단, 이번 망고툰을 개발했다. 순수 만화 제작뿐 아니라 홍보, 마케팅, 교육, 정보 공유 분야에서도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템플릿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심재홍 ㈜리아모어소프트 대표는 “자칫 지루해질 수 있는 글과 달리 만화는 독자의 시선을 한 번에 사로잡는다.” 며 “특히 캐릭터의 외모와 표정을 통해 감정을, 네모 컷의 여백을 동원해 분위기까지 전달할 수 있어 카드 뉴스나 안내문 등을 만들 때 망고툰을 사용한다면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망고툰은 리아모어소프트의 디자인 제작 플랫폼 ‘망고보드’와 연동된다. 망고보드 혹은 망고툰에 회원가입하면 망고툰을 워터마크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리아모어소프트는 “누구나 디자이너가 된다”는 슬로건 아래 지난 2016년 10월 국내 최초로 디자인 제작 플랫폼 망고보드를 출시한 회사다. 지난 2018년 동영상 제작 기능을 추가한 데 이어 이달 웹툰 제작 분야로의 확장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