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 주목 받는 언택트 마케팅, 투썸플레이스 ‘101 Reasons of Summer’
투썸플레이스의 언택트 마케팅은 어떤 모습일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언택트(Untact)’가 최근 새로운 트렌드로 급부상했다. 언택트로 인한 디지털 소비가 가속화됨에 따라 브랜드들은 디지털 환경에서 소비자의 관심을 사로잡을 콘텐츠를 만들어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투썸플레이스의 2020년 여름 디지털 캠페인 ‘101 Reasons of Summer(올여름 투썸이 즐거운 101가지 이유)’는 이러한 디지털 소비성향에 맞춘 대표적인 사례다.
해당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해 고립 및 관계 단절이 장기화되면서 자칫 우울감을 느낄 수 있는 소비자들에게 일상 속 즐거움을 주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5월 23일부터 8월 31일까지 무려 101일 동안 투썸플레이스의 SNS 채널에 타깃 공감대에 맞춘 위트있는 콘텐츠를 선보이며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콘텐츠 소재는 제품, 날짜 이슈, 타깃 인사이트, 프로모션 크게 4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제품 중심 콘텐츠의 경우 밈(meme, 인터넷에서 유행하는 재미있는 요소) 트렌드에 열광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성향을 겨냥해 제품의 원물을 크리에이티브하게 표현하며 제품의 매력을 증대하거나, 언어유희를 통해 제품명을 재미있게 표현했다.
날짜 이슈 콘텐츠는 제헌절, 세계 요가의 날 등 해당 날짜의 이슈를 고려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제품 정보를 보다 위트있게 전달하며 소비자의 시선을 강하게 사로잡는다.
타깃 인사이트 콘텐츠는 월요병과 같은 소비자들의 생활 패턴 및 소비 행태에서 착안, 소비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스토리를 통해 제품 정보를 보다 친근감 있게 전달함으로써 소비자와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 특징이다.
마지막으로 프로모션 콘텐츠는 소비자 참여형 콘텐츠로 2로 끝나는 날에 진행하는 ‘투썸왔썸 DAY’ 콘텐츠가 대표적이다. 퀴즈 정답 등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투썸플레이스의 케이크 및 음료를 제공하기에 적극적인 소비자 참여가 이루어지고 있다.
소비자들은 101일 동안 매일매일 업로드되는 콘텐츠를 보며 ‘이거 진짜 구독각!’, ‘진짜 매일 올라오네, 대단한 깡ㅋㅋㅋ’, ‘라떼는 말이야 개웃’ 등 공감과 함께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투썸플레이스는 생활 속 거리두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급증하고 있는 디지털 수요와 주 타깃인 밀레니얼 세대의 성향을 발 빠르게 반영하고, 인스타그램 외 2030 타깃의 주 이용 매체인 유튜브와 페이스북 채널에도 콘텐츠를 선보이며 디지털 상의 소비자 접점을 전방위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투썸플레이스의 2020년 여름 디지털 캠페인 ‘101 Reasons of Summer’는 언택트 소비를 단절이 아닌 새로운 연결 형태로 여기고, 투썸플레이스만의 차별적 가치에 기반한 콘텐츠를 매일 업로드하며 소비자와 감성적 페어링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언택트 시대의 좋은 마케팅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것의 축이 언택트가 되고 언택트 소비문화가 크게 자리 잡고 있다는 점에서 기존 마케팅을 점검하고 새로운 흐름에 맞는 마케팅 방향을 수립할 중요한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