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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로 디자인한다” 심층 리서치에 캔바 연동

챗GPT서 캔바 디자인 불러올 수 있어

(자료=Canva)

올인원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캔바(Canva)가 챗GPT를 비롯한 주요 AI 서비스에 자사 기능을 통합했다. 디자인 플랫폼으로는 첫 번째 사례다.

캔바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챗GPT 심층 리서치 기능과의 통합과 자체 개발한 MCP(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 서버를 선보였다. 이로써 사용자들은 하나의 대화창에서 아이디어 발상부터 디자인 생성, 콘텐츠 제작까지 모든 과정을 끊김 없이 진행할 수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챗GPT에서 캔바 디자인을 직접 불러올 수 있다는 점이다. 간단한 명령어만 입력하면 기존에 만든 캔바 문서나 프레젠테이션을 분석하거나 수정할 수 있다. 마케팅 캠페인 분석부터 사업 계획서 작성, 소셜 콘텐츠 제작까지 여러 프로그램을 오가지 않고도 챗GPT 안에서 모든 작업이 가능하다.

전 세계 2억4000만 명이 사용하는 캔바는 특히 기업 사용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포춘 500대 기업의 95%가 캔바를 사용하고 있으며, 전년 대비 캔바 GPT 사용량이 375% 증가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안와르 하니프 캔바 에코시스템 총괄은 “AI 어시스턴트가 창작 과정의 필수 파트너가 되었지만, 여전히 사용자가 수동으로 자료를 입력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며 “이번 통합으로 더 빠르고 효율적인 워크플로우를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새로 출시된 MCP 서버는 AI가 사용자의 디자인 히스토리와 템플릿에 실시간으로 접근할 수 있게 해준다. 대화 맥락을 반영한 디자인 자동 생성, AI 기반 차트 완성, 브랜드 템플릿에 맞춘 카피 작성 등이 가능하다. 오픈AI 외에도 세일즈포스 등 다른 AI 서비스와의 연동도 순차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캔바는 2013년 출시 이후 전 세계 190개국에서 사용되는 대표적인 디자인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누적 180억 건 이상의 AI 툴 사용 기록을 바탕으로 AI 기반 디자인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 에디터장준영 (zzangit@di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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