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 만족도 35% 불과” 잡코리아, ‘HR 머니 리포트’ 발행
연봉 및 채용 예산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 담아

AI·데이터 기반 HR테크 플랫폼 잡코리아(운영 법인 웍스피어)가 기업 인사 담당자 대상 ‘잡코리아 HR 머니 리포트’를 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잡코리아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새 사명 ‘웍스피어(Worxphere)’를 공개하고 AI 커리어 에이전트 중심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잡코리아, 알바몬, 잡플래닛, 나인하이어, 클릭(KLiK) 등 서비스를 아우르는 업계 대표 플랫폼으로서 올해 기업들의 전략적 채용 로드맵 수립을 돕기 위해 이번 리포트를 발행했다.
잡코리아는 지난 30년간 축적한 채용 데이터 및 기업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결과를 종합해 채용 트렌드 분석과 전략 방향성을 제시했다. ▲채용 만족도 및 계획 조사 ▲산업·직무·기업 규모별 연봉 데이터 분석 ▲채용 비용·소요시간 단축 전략 ▲’대잔류 시대’ 조직 운영 전략 등 각 기업 업무에 참고할만한 핵심 내용을 입체적으로 짚었다.
이번 리포트는 기업 채용 담당자 485명 대상으로 채용 성과 만족도 및 올해 채용 계획 관련 인사이트가 담겨 눈길을 끈다. 조사 결과, 지난해 채용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는 35%의 기업만이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전체 42% 기업은 ‘올해 채용 예산을 늘릴 계획’이라고 답했다. 경기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 속 경력직 핵심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경쟁은 더욱 심해질 것으로 분석된다.
치열한 채용 경쟁 흐름은 데이터로도 확인됐다. 리포트에 따르면 11개 주요 산업군의 채용 경쟁률(공고 수 대비 입사지원 수) 평균을 살펴본 결과, 2024년 11:1에서 2025년 17:1로 약 5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고 1건당 지원자 수가 늘어난 것으로 기업은 더 많은 지원자 중 적합 인재를 찾아야 함에 따라 매칭 역량 중요성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잡코리아는 기업들이 올해 채용 예산 현황을 점검하고, 연봉·채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다 정교한 전략 수립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JOBKOREA THE REBOOT’ 참석자 대상 오프라인 선공개 이후, 온라인 발행 문의가 이어지는 등 많은 호응이 있었다. 이번 리포트는 잡코리아 공지사항 페이지 내 게시글을 통해 누구나 신청 후 열람할 수 있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원하는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채용에 투자하는 비용과 시간에 대한 명확한 데이터는 꼭 필요하다”며 “업계 내 독보적인 채용 데이터와 서비스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 대상 HR 리포트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과 구직자가 더욱 정밀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채용 전 과정의 AI 서비스 고도화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콘텐츠는 저작권법 제7조 규정된 단서조항을 제외한 저작물로서 저작권법의 보호대상입니다. 본 기사를 개인블로그 및 홈페이지, 카페 등에 게재(링크)를 원하시는 분은 반드시 기사의 출처(로고)를 붙여주시기 바랍니다.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더라도 출처 없이 본 기사를 재편집해 올린 해당 미디어에 대해서는 합법적인 절차(지적재산권법)에 따라 그 책임을 묻게 되며, 이에 따른 불이익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에디터장준영 (zzangit@ditoda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