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I/UX

“직감 대신 데이터로 CX 개선” 디지털 인사이트-뷰저블, 디지털 경험 혁신 위해 맞손

산업별 사용자 경험 벤치마크 ‘CX 트렌드 리포트’ 공동 구축

디지털 산업 전문 매체 <디지털 인사이트>를 운영하는 웹스미디어와 데이터 시각화 기업 ‘포그리트(4grit)’가 데이터 중심의 디지털 산업 구축을 위해 협력한다(자료=디지털 인사이트)

디지털 산업 전문 매체 <디지털 인사이트>를 운영하는 웹스미디어와 데이터 시각화 기업 ‘포그리트(4grit)’가 데이터 기반 디지털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감에 의존하던 국내 디지털 생태계를 데이터 중심으로 전환, 웹·앱 등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의 사용자 경험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그리트는 데이터 시각화에 강점을 지닌 기업으로, UX 분석 솔루션 ‘뷰저블(Beusable)’을 운영한다. 웹사이트 방문자의 행동 데이터를 분석하는 사스(SaaS) 서비스로, 마우스 클릭, 움직임, 스크롤링 데이터 등을 분석해 UX 패턴을 직관적인 그래프로 제공한다.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양사는 포그리트가 지난 8년간 약 3000곳의 고객사로부터 축적한 192억 건의 방대한 사용자 행동 데이터와 <디지털 인사이트>의 전문 지식을 결합한 ‘CX 트렌드 리포트’ 서비스를 이달 중 출시할 예정이다.

이달 중 국내 산업별 웹사이트 사용성의 통계 데이터를 담은 ‘CX 트렌드 리포트’ 서비스가 출시될 예정이다(자료=포그리트)

CX 트렌드 리포트는 10개 산업군별 웹사이트의 사용성 수준을 정량적으로 측정한 통계 데이터를 제공한다. 산업별 맞춤형 성과 지표, 예컨대 평균 체류시간, 회원가입 평균 완료율, 콘텐츠 평균 소비 시간 등을 통해 자사 웹사이트의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할 수 있다.

포그리트에 따르면, CX 트렌드 리포트는 자체 ‘페이지 유형 분류(MPTI, Major Page Type Indicator)’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산업별 디지털 경험 표준 지표를 측정한다. MPTI는 웹페이지를 ‘목적-유형-기능’ 3단계로 분류하고 벤치마크하는 방식으로, 수천만 개 웹페이지를 분석한 포그리트만의 노하우가 담겼다.

이러한 데이터는 매월 업데이트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할 예정이다. 양사는 리포트 내용을 바탕으로 산업군별 디지털 서비스 현황을 정리한 인사이트 보고서를 작성하는 등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생태계 구축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박태준 포그리트 대표는 “지난 8년간 약 3000곳에 달하는 고객사가 뷰저블을 활용했으며, 이 과정에서 192억 건의 방대한 CX 데이터가 축적됐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디지털 생태계에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서비스를 개발, 널리 알릴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류호현 디지털 인사이트 대표는 “CX 트렌드 리포트는 단순한 데이터 모음이 아닌, 실질적인 경쟁력 강화 도구”라며 “자사 웹사이트의 사용성 수준을 동종 업계 평균과 정량적으로 비교해 명확한 개선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기업들이 ‘추측’이 아닌 ‘증거’에 기반한 디지털 경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사는 향후 ‘CX 트렌드 리포트’를 시작으로 데이터 중심의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산업군에서 실질적인 사용자 경험 혁신을 이끄는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에디터장준영 (zzangit@di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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