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 2025 줌토피아서 ‘AI 컴패니언 3.0’ 공개
에이전틱 AI 기반으로 협업•생산성 향상

줌이 차세대 AI 전략을 공식화했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열린 연례 행사 ‘2025 줌토피아’에서 ‘AI 컴패니언 3.0’을 공개, 에이전틱(Agentic) AI를 업무와 고객 경험 전반에 심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줌 AI 컴패니언 3.0은 줌 워크플레이스(Zoom Workplace)와 줌 비즈니스 서비스(Zoom Business Services) 전반에 에이전틱 AI 기능을 적용해, 사용자의 일상적인 대화를 실행 가능한 업무로 전환하고 실제 성과로 이어지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조직과 개인은 맞춤형 AI 지원을 기반으로 더욱 높은 수준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AI 컴패니언 3.0은 줌 워크플레이스와 비즈니스 서비스에 통합돼 대화·문서·외부 데이터를 아우르는 검색과 자동화 기능을 제공한다. 회의록은 AI가 자동으로 보완하고, 반복 업무는 ‘내 시간 확보하기’, 회의 준비·추천 기능으로 줄였다.
새 작업 공간은 흩어진 정보를 한 화면에 모아 실행 가능한 형태로 정리한다. 현실감 있는 미팅 아바타, 발표 자동 클립, 실시간 번역 등 플랫폼 개선도 공개됐다. 독립 평가에서는 번역 자막이 경쟁사 대비 더 높은 정확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맞춤형 수요 대응을 위해 로우코드 기반 커스텀 AI 컴패니언도 제공된다. 기본 기능은 11월부터 워크플레이스 유료 계정에 무료 적용되며, 커스텀 애드온은 월 12달러다.
CX 제품군과 줌 버추얼 에이전트(ZVA)에는 상담 자동화 ‘익스퍼트 어시스트’, 고객 데이터 분석 ‘CX 인사이트’, 음성 톤을 반영하는 ‘브링 유어 온 보이스’가 추가됐다. 영업 부문 ‘레베뉴 액셀러레이터’에는 유망 고객을 자동 선별하고 초기 미팅까지 잡아주는 ‘에이전틱 프라스펙팅’이 탑재됐다.
에릭 위안 줌 창업자 겸 CEO는 이날 진행된 기조연설에서 “고객의 가장 중요한 대화는 줌에서 이루어지며, 이제 이 대화들이 실질적인 인사이트로 이어져 비즈니스 성과를 이끌 수 있게 됐다”며 “AI 컴패니언 3.0은 사용자의 맥락과 우선순위, 목표를 이해해 가장 중요한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의미 있는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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