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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임영진 베티카 공동대표

생태계처럼, 지속적으로 연결되는 콜라보레이션을 지향하다

Enrich Your Lifestyle with
‘Life Salad’

임영진 베티카 공동대표

 

누군가를 한 마디로 정의하기란 쉬운듯하면서도 참 어려운 일이다. 기자, 홍보, 지역, 이커머스. 퍼뜩 쉽게 연결되지 않는 이 네 키워드가 모두 경력인 그를 표현하는 것이 그래서 더 어렵지 않을까 싶었다. 그러나 짧은 대화에서 보여지는 그의 모습은 일관됐고 또 명쾌했다. 스스로를 오지라퍼라 일컫는 그의 모든 시선엔 결국, ‘사람’이 있었기에. 사람과 사람을 잇는 임영진 베티카 공동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휴먼 플랫폼으로서 에콜라보레이션(ECOllaboration)을 지향한다. 일회성이 아닌, 마치 생태계처럼 지속적으로 연결되는 콜라보레이션을 만들고 싶다.

Q. 먼저 월간 Di 독자들에게 본인 소개를 부탁한다.

공공 분야의 소식을 보도하는 기자로 15년, 그 분야의 정책을 홍보하는 사람으로 15년, 약 30년을 공공 분야와 관련된 일을 했오고 있다. 기자로서 때로는 비판적인 시선으로 그들을 지켜봤다면, 이제 그 영역 안으로 들어와 정책이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서포팅 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양쪽을 모두 겪으며 공공 분야의 조직과 생리를 잘 이해하는 만큼, 국민과 접점을 만들고, 넓히는 측면에서 훨씬 더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사람이라 소개하고 싶다.

Q. 이어서 회사 소개도 부탁한다.

베티카 직원의 명함을 보면 ‘Your thinking partner’라는 문구가 있다. 누군가 베티카를 한 마디로 정의하라 한다면 ‘당신의 생각 파트너’라 답할 것이다. 홍보회사이나 주어진 일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한 걸음 더 들어가 함께 정책을 고민하고 연구해 더 많은 이들과 연결고리를 가질 수 있도록 한다. 특히 그 중에서도 농어민, 소상공인, 여성, 청년 등 기울어진 운동장에 있는 이들을 위한 공공홍보/PR에 특화돼 있다. 함께 하는 직원들도 모두 가치 지향적인 사람들이다. 코카콜라처럼 누구나 알만한 브랜드의 홍보를 하는 것이 아님에도 그 일을 기꺼이 재미있어하는 사람들이 모여있다.

Q. 정책 브랜딩 회사로 잘 알려져 있다. 정책과 브랜딩을 독자들에게 조금 더 쉽게 설명해준다면?

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 ‘나의 아저씨’를 재미있게 봤는데, 극중 지안이(아이유 분)는 아빠의 빚을 떠 안아 뼈가 부서져라 일하며 할머니를 모셨다. 상속을 포기하면 된다고, 주소지를 분리하고 장기요양등급을 신청하면 할머니를 요양원에 무료로 모실 수 있다고 그 누구도 알려주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정책홍보 전문가 입장에서 눈물이 났다. ‘그래, 저런 걸 더 알려야 하는데, 우리가 이렇게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에서였다. 알고는 있었지만, 이 드라마를 보며 또 한 번 느끼게 됐다. 베티카는 정작 알아야 할 사람들이 해당 정책으로부터 떨어져 있는 상황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앞으로도 이 분들을 위해 더 열심히 활동하려 한다.

Q. 공공홍보/PR, 특히 정부 부처의 홍보를 하며 느끼는 어려운 점도 많을 것 같다.

회사 규모가 작고 상대적으로 레퍼런스가 부족했던 초기에는 진입 장벽 자체가 높아 어려웠고, 이전 프로젝트의 성과가 아무리 좋아도 매년 입찰을 다시 준비해야 하는 특수성이 있다보니 아쉬울 때가 있다. 또 사전 커넥션에 대한 의심을 없애고 공정성을 부각하려다 보니 심사위원분들이 제안요청서(RFP, Request For Proposal)도 못 보고 들어오시는데, 충분한 검토 없이 20분 내외의 짧은 시간에 평가를 받는 점은 아쉽다. 물론 그럴수밖에 없다는 걸 한편으로 이해는 하지만, 몇 백 페이지에 달하는 제안서와 별도의 요약본, CD 등 제출하는 자료가 굉장히 많은데 이러한 준비과정을 충분히 검토할 수 있는 프로세스면 더욱 좋지 않을까.

Q. 그런가하면 홍보라는 카테고리 외에도 다양한 영역에서 많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원동력이 있다면?

베티카의 기본 업무를 해오며 쌓게된 인맥으로 회사가 자연스럽게 휴먼 플랫폼이 됐다. 사회적 가치를 지향하는 곳이라 그런지 몰라도 베티카와 한 번 인연을 맺으면, 마치 표면장력으로 물방울이 모이듯 계속해서 사람들이 모인다. 베티카에 관심있는 분들과 뭔지 모르게 협업하는 일이 점점 늘다 보니 50여 명의 내부 인력 외에 외부에서 우리를 바라봐주시는 분도 많다. 휴먼 플랫폼이 되면서 콜라보레이션 하는 경우가 늘었는데, 지향하는 건 에콜라보레이션(ECOllaboration)이다. 다른 주체가 모여 일시적으로 이루어지는 콜라보레이션을 넘어, 여기에 에코(Eco)라는 개념을 더해 마치 생태계처럼 지속적인 콜라보레이션을 만드는 것이다. 좋은 사람이 모이다 보니 좋은 일도 함께 늘고 있다.

좋은 생산자와 좋은 소비자를 연결해주는 라이프샐러드자연과 농부의 시간에 맞춘 느린 커머스이며 커뮤니티이다.

Q. 임 대표 핵심 역량의 뿌리이자, 회사의 핵심 키워드를 꼽으면 ‘농업’이 아닐까? 최근에는 농식품 이커머스 ‘라이프 샐러드’ 사업도 시작했다. 어떤 계기로 이커머스 사업을 하게 됐는지 설명해 달라.

초창기 회사 업무의 90% 가량이 농림축산식품부 정책을 알리는 일이었는데, 현재는 다른 부처 및 지자체와의 업무가 늘어 50% 정도로 크게 줄었다. 그럼에도 여전히 베티카하면 농업을 떠올리는 분들이 많다. 홍보회사가 갑자기 왜 커머스 사업을 시작하는지 궁금하실 수 있는데, 최근 5년 동안 팜투어(Farm tour)를 진행하며 정말 좋은 생산자와 소비자를 많이 알게 됐다. 안타까웠던 점은 소비자 입장에서 제대로 된 농식품에 대한 정보를 얻기 어렵고, 생산자 입장에서는 자신들을 충분히 알아줄 소비자가 어디에 있는지, 어떻게 하면 접촉할 수 있는지 모르고 있다는 것이었다. 앞서 설명한 휴먼 플랫폼의 일환에서 이들을 연결해 줄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했다. 처음엔 커머스가 아니라 느슨한 형태의 페이스북 그룹에서 시작했던 것이 이렇게까지 확장됐다.

Q. 라이프 샐러드의 주 타깃은 누구인가?

서드 에이지(Third Age)에 속하는 50세 이후 베이비 부머들이 주 사용자가 될 것 같다. 오늘날의 50대는 이전 세대의 부모님들과 전혀 다른 라이프 스타일을 보인다. 여전히 유행에 민감하고, 사회 트렌드나 활동에 굉장히 참여하고 싶어하며, 본받을 만한 어른이 되고자 하는 욕구도 높다. 웰에이징(Well-Aging)을 목표로, 자신만을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주변과 함께 즐겁게 사는 사람들이다. 또 이들은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새로운 무엇인가에 도전하는 일을 두려워 하지 않는다. 이러한 사회적 현상이 가능해진 것은 SNS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소통 수단이 발전하며 취미나 자신의 삶을 위해 모임에 나와본 적 없는 그들을 오프라인으로 이끌어냈다. 이런 서드 에이지들을 모아주는 놀이터 같은 플랫폼이 되길 바란다.

Q. 앞으로 ‘라이프 샐러드’는 어떤 형태의 커머스로 운영될지 궁금하다.

‘Enrich your life style’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갖는라이프 샐러드. ‘샐러드’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가볍고, 프레시함이 연상된다. 우리의 라이프도 이처럼 가볍고 심플하게 가보자는 취지에서 이름을 지었다. 당장의 물질적인 풍요와 성공보다는, 느리지만 심플하고 좋은 삶을 살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분명히 존재한다. 이들을 담는 그릇이 되지 않을까 싶다. 또한, 그렇기에 라이프 샐러드는 자연의 시간에 맞춰진 느린 속도의 커머스가 될 것이다. 앞서도 말했듯이 우리가 지향하는 것은 에콜라보레이션이다. 인기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처럼 이제 ‘아는 농부’와 ‘아는 소비자’로서 서로 만나게 될 것이다. 라이프 샐러드의 오픈은 7월 중으로 계획하고 있다. 그 첫 시작은 베티카와의 인연이 많은 경북 의성의 복숭아와 자두가 될 예정이니, 기대해주셔도 좋다.

Q. 다음은 베티카의 또 다른 신규 사업 영역이기도 한 지역 개발 분야에 대한 질문이다. 현재 어떤 일을 하고 있고, 그 일이 갖는 의미는 무엇인가?

농촌, 농업이라 하면 누군가는 ‘나와 관련 없어’라고 할지 모르지만 이를 지역식품, 푸드테크라고 바꾸면 관련도가 상당히 높아진다. 결국, 프레임이다. 지역을 향한 사람들의 시선을 바꾸는 우리 일을 확장해보니, 지역 개발이 됐다. 각종 메신저와 SNS 등 소통 수단, 데이터 기반의 기술이 있기에 가능하다. 그 첫 사례로 전남 신안 증도의 태평염전과 합작해 태평올제(올제는 ‘내일’을 뜻하는 순 우리말)라는 농업회사 법인을 만들었다. 모델은 아니지만, 일본의 나오시마 섬처럼 증도를 그렇게 만들어 보려 한다. 물론 지금도 몇몇 지역에서 시도하고 있지만, 대부분은 지역의 산업과 큰 연관성이 없는 경우가 많다. 우리는 단순히 건물을 멋지게 리모델링 하는 수준에서 그치지 않고, 실제 지역의 사람들과 그들의 일자리를 포함하는 지속 가능한 일을 만들려 한다. 지역 관광, 소금을 이용한 제품 개발 등 지역만의 볼거리를 해치지 않고 진행할 것이며, 증도 외에도 정부에서 시행하는 지역 개발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려 한다.

Q. 지역 개발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10년 후의 모습을 상상해 본다면?

10년 뒤에는 일상의 모습이 크게 바뀌어져 있을 것이다. 거리때문에 지역이 차별 받는 일이 줄어들 것이고, 귀촌에 대한 서드 에이지들의 저항력도 낮아질 것이다. 회사의 모토 중에는 ‘도시와 농촌의 유쾌한 동행’이 있다. 문화가 흘러 서로 교류함으로써 수도권 중심의 트렌드와 행동 양식이 변화하면 그 외의 많은 여건이 상당 부분 대등해질 것이다. 그렇다면 10년 후 도시와 농촌이 유쾌한 동행을 조금은 시작했을 것이고, 거기에 우리는 동행자가 되어 더 많은 사람들을 연결해주는 일을 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해외의 유명 지역은 많이 알면서도, 정작 고유의 지역다움을 유지하고 있는 우리나라 사례는 모르는 경우가 많다. 지역다움을 없애지 않고도 편리를 높이는 지역 비즈니스를 계속 하고 있을 것이다.

결국, 프레임이다. 지역을 향한 사람들의 시선을 바꾸는 우리 일을 확장해보니, 지역 개발이 됐다.

Q. 대학교와 산학협력을 통해 인재를 많이 키우고 있다. 회사 인력 수급에 도움이 되고 있는가?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IPP(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 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 제도를 활용해 우수한 인재들과 함께 해왔고, 실제 여러 학생이 정규직으로 전환돼 같이 일하고 있다. 어떻게 하면 훌륭한 직원들과 함께 할 수 있을까 고민인데 다양한 형태로 대학과 협업하고 있다. 현재 연세대학교와 산학협력을 통해 매년 학생들의 활동기금을 지원하고 있고, 그 외에도 다섯 개 대학과 MOU를 체결해 연구 등 여러 방면에서 협조하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뛰어난 인재와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가도록 하겠다.

Q. 직원을 뽑을 때는 주로 어떤 면을 보는지 궁금하다.

본인이 말하는 업무 능력은 사실 어떻게 말해도 직접 본 건 아니기에 정확히 알 수 없다. 물론 오랜 시간 일을 해오며 체득한 노하우도 있지만, 모든 분야에 관심이 많은, 소위 오지라퍼인 친구들에게 눈길이 간다. 얼마나 소셜한 인물인지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또, 자존감이 높은지를 보는 것 같다. 자존감은 아무것도 할 수 없는데, 무엇이나 할 수 있는 능력이다. 자존감이 있는 사람은 뭐든 할 수 있다. 이야기를 하다보면 본인의 자존감이 자신감으로 보여지는 경우가 있다.

Q. 홍보회사의 대표답게 소셜 미디어 활용이 활발하다. 소셜 미디어가 삶에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하나?

물론이다. 개인 페이스북 계정을 7년 동안 운영하고 있는데, 돌이켜 보면 베티카도 페이스북을 통해 성장하고 많이 알려졌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공동대표인 류왕보 대표와도 페이스북 소셜그룹 활동을 통해 만났으니까. 혹자는 sns가 가식적이라고 말하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스스로가 훨씬 더 좋은 사람으로 변하고 있다는 생각을 한다. 15년이라는 시간 동안 기자로 살며 다소 딱딱하고 냉철한 사고를 했던 것 같은데, 최근에는 오랜만에 만나는 사람들 마다 얼굴이 너무 밝아졌다고 얘기해준다. 사랑하는 사람이 생겨 연애를 하면 더 좋은 사람이 돼야겠다 생각 하지 않는가. 소셜 미디어를 하면서 주변 사람들을 위해 더 좋은 사람이 되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 그리고 스스로도 이렇게 사는 방식에 훨씬 더 즐거움을 느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소셜 미디어가 아니었다면 만나지 못했을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교류하며 친구가 됐다.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매일 만나 내면의 이야기를 나누기란 어려운데, 피드를 통해 접하는 생각과 일상을 통해 오히려 사람들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되는 것 같다.

Q. 워낙 바쁘게 생활하는 만큼 어떻게 휴식할지도 궁금하다. 휴일은 주로 어떻게 시간을 보내는가?

개인적으로 요리하는 시간이 많은 것 같다. 주말에 왜 그렇게 요리를 하냐 묻는 사람도 있는데, 평일에는 귀가 시간이 늦어 시간이 부족하다. 따로 요리할 시간이 없는 것에 비해 농산물은 또 워낙 많이 사다 보니, 재료가 버려지지 않도록 주로 주말동안 요리해서 소진하는 편이다. 요리라 해서 거창한 것이라기 보다는 빠르게 할 수 있는 것 위주로 한다. 요리를 하고 나서는 사진을 찍고 해시태그를 달아 페이스북에 올려 레시피를 공유하기도 한다. 그 외의 시간에는 막내 아들처럼 키우는 강아지 봉봉이와 동네 산책을 하는 편이다.

Q. 커뮤니케이션 분야로 진출하려는 청년들에게 추천할 만한 책이나 영화가 있는가? 혹은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

워낙 책과 영화를 많이 보다 보니 딱 골라 추천하기가 어렵다. 대신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일을 하고자 한다면, 책 한 권을 읽더라도 빠르게 핵심을 잡아 파악하고 읽는 훈련이 도움이 될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책도 동시에 여러 권을 읽는 편인데, 특히 실용 서적의 경우는 내게 필요한 부분만 발췌해 다양하게 읽곤 한다. 자기계발서를 많이 읽는 것보다 로컬이면 로컬, 식품이면 식품, 특정 한 분야의 최근 베스트셀러들을 모두 챙겨보는 것도 커뮤니케이션을 하려는 사람들에게는 도움이 될 것 같다. 영화도 가능한 많이 보려하는데, 간혹 20대임에도 영화를 잘 안 본다 하는 친구가 있으면 안타깝다. 커뮤니케이션 분야를 하고자 한다면 본인이 싫어하든 좋아하든 모든 트렌드에 민감해야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영화 등을 통해 다양한 간접 체험을 하는 것이 좋기 때문이다. 또 요즈음은 종이 잡지 외에도 온라인 플랫폼에 다양한 아티클이 있는데,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최근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아이템에 대해서는 꾸준히 관심을 가지면 좋다. 어느 분야든 갈수록 최강자는 빠르게 변하며,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는 이에 더더욱 민감해야 한다. 꼭 비용을 지불하지 않더라도 요즘은 책이나 영화 등을 서머리 해서 보여주는 채널도 있는 만큼, 모쪼록 어떤 형태로든 많은 분야에 관심을 두고 직접 접해보길 바란다. 그리고 끝으로 그것들로부터 얻은 인사이트를 자신의 삶과, 자신이 속한 분야에 연결하는 훈련을 했으면 좋겠다. 드라마 ‘아저씨’를 보고 공공정책 홍보에 대한 의미를 찾듯, 책이나 영화를 보더라도 단순히 재미만을 위하기 보다는 자신과 연결지을 수 있는 인사이트를 얻는, 찰나의 순발력을 기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