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로스, 2025년 4분기 영업이익 36억 원… 전년 比 9.7% ↑
광고사업 및 커머스 각각 4.7%, 6.7% 상승

SK네트웍스 자회사인 통합 마케팅 전문 기업 인크로스가 9일 2025년 4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회사는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2025년 연간 및 4분기 수익성을 큰 폭으로 개선했다고 밝혔다.
인크로스는 2025년 4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69억5500만 원, 영업이익 36억1700만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0.8%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9.7% 증가하며 수익 구조를 탄탄히 했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3.4% 늘어난 35억6600만 원을 기록했다.
2025년 연간 누적 실적은 매출 504억9000만 원, 영업이익 115억12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3.4%, 14.8% 증가했다. 연간 당기순이익 역시 23.1% 늘어난 119억8600만 원을 달성하며 외형 성장과 질적 성장을 동시에 이뤄냈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광고사업은 4분기 취급고 177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5% 감소했으나, 같은 기간 연간 누적 기준 취급고는 6.6% 증가한 5306억 원, 매출은 4.7% 증가한 417억7200만 원을 기록했다. 4분기에는 공공 부문의 캠페인이 일부 감소했으나 게임, 금융, 식음료 업종을 중심으로 광고 집행이 활발했다.
자회사 마인드노크는 4분기에만 전년 동기 대비 61.0% 성장한 25억92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경기 둔화로 인해 광고비 효율을 중시하는 퍼포먼스 마케팅 니즈가 확대됨에 따라 검색광고 취급고가 늘어났으며, 이에 발맞춰 광고 소재 및 콘텐츠 제작 물량까지 동반 상승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이는 인크로스의 미디어 플래닝 역량과 마인드노크의 검색광고 및 제작 전문성이 시너지를 발휘한 결과로 풀이된다.
커머스 사업은 ‘티딜(T deal)’의 실적 개선과 ‘현대샵’ 거래 규모 확대에 힘입어 2025년 4분기 거래액 432억6400만 원, 매출액은 20억8300만 원을 기록했다.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1% 감소했으나 2025년 연중 가장 높은 분기 매출을 기록하며 회복세를 나타냈다. 연간 누적 매출은 75억62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 성장하며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했다. 회사는 올해 1분기 설 기획전과 새롭게 수주한 온라인 한우장터 운영 대행 등을 통해 거래액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AI 기반 콘텐츠 마케팅 플랫폼 ‘스텔라이즈(Stellaize)’ 사업도 순항 중이다. 스텔라이즈는 최근 홈 화면 개편을 통해 비로그인 사용자도 주요 콘텐츠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대폭 개선했다. 또한, 롤큐와의 협업을 통해 합리적인 금액으로 PPL 광고를 집행할 수 있는 신규 상품 ‘스타터 번들’을 출시하는 등 광고주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손윤정 인크로스 대표이사는 “지난해 경기 침체 등 어려운 대외 환경 속에서도 본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자회사와의 시너지를 통해 유의미한 수익성 개선을 이뤄냈다”며, “2026년에는 고도화된 AI 마케팅 기술과 검색광고, 커머스 사업의 유기적인 결합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공하고 시장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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