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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커머스 솔루션도 ‘디지털 전환’ 바람

동영상 리뷰 선별부터 홈페이지 제작까지

이커머스 산업이 코로나 특수로 단기간 내 급성장을 이루자, 온라인 진출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많은 이커머스 사업자가 온라인에 최적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고군분투 중인 가운데 IT 기술로 무장한 솔루션이 각광받고 있다.

디지털 이커머스 솔루션은 직접 만지거나 사용해볼 수 없다는 이커머스의 태생적 한계를 보완한다. 이커머스의 효율적인 운영을 돕는 것은 물론, 소비자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사업 안정과 이커머스몰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

리뷰 홍수 속 유의미한 리뷰를 확보하도록 지원하거나 소비자 취향을 분석 및 추천하고 나아가 주문·재고를 통합 관리해주는 등 이커머스몰과 디지털 전략 파트너로 함께 성장해 나가는 스타트업을 소개한다.

■ 인덴트코퍼레이션 ‘AI 리뷰 큐레이팅’, AI가 분석한 구매전환율 높은 리뷰 자동으로 상위에 배치

리뷰가 구매전환율을 좌우하는 중요 요소로 자리 잡은 가운데, 광고성 거짓 리뷰로 이커머스 업계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제품과 관련 없는 거짓 리뷰들이 노출되며 신뢰도를 저하시키기 때문이다. 이에 국내 최초 인공지능(AI) 기반 리뷰 마케팅 솔루션 ‘브이리뷰’를 운영하는 인덴트코퍼레이션은 구매전환율이 높은 리뷰를 자동으로 상위에 배치하는 ‘AI 리뷰 큐레이팅’ 기능을 새롭게 선보였다.

AI리뷰 큐레이팅은 인덴트코퍼레이션이 구매의사전환율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체 개발한 AI알고리즘이 적용됐다. 상품별 영상, 사진, 텍스트 리뷰의 실제 구매전환율을 AI가 분석해, 구매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 후기를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도록 추천한다. 실제 소비자의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작된 알고리즘으로 작동하는 만큼, 거짓광고 및 어뷰징 데이터의 리뷰 노출을 방지한다.

AI 리뷰 큐레이팅 기능을 통해 이커머스몰은 공간적인 제약 속에서도 상품 구매로 연결되는 영향력 있는 후기를 최상단에 자동 배치해 구매를 촉진하며, 고객은 쇼핑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원하는 제품 후기를 찾고자 불필요한 과정을 거치지 않고, 만족스러운 쇼핑 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브이리뷰는 자체 특허 기술인 AI챗봇이 실구매자의 동영상·포토·텍스트 리뷰를 수집하고 온라인 쇼핑몰에 자동 업로드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실제로 브이리뷰를 도입한 고객사에서 △구매의사전환율 14.7% △리뷰 수집율 470% 증가 수치를 자랑한 바 있다. 지난 3월에는 LG유플러스와 제휴를 맺고 데이터 커머스 플랫폼 ‘U+콕’에 브이리뷰를 제공, 대기업 오픈마켓과 첫 손을 잡았다.

■ 옴니어스, AI커머스 솔루션으로 소비자 패션 취향 분석해 스타일링 추천 서비스 제공

소비자 취향에 최적화된 스타일링을 제안, 소비자 경험 및 매출 강화를 돕는 솔루션이 있다. 초개인화 AI 커머스 솔루션 ‘옴니커머스’를 운영하는 옴니어스는 이커머스 소비자의 패션 취향을 분석해 코디 상품을 제안해 주는 ‘AI 스타일링 추천 서비스’를 지난 달 초 출시했다. 해당 서비스는 각 이커머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맞춤 코디 세트를 자동 생성해 패션 스타일을 제안한다.

옴니어스는 성능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는 자기지도학습 기반의 초거대 AI 기술을 적용했다. 최신 트렌드를 적시에 다룰 뿐 아니라, 패션 전문 집단의 스타일 코디 피드백을 반영 및 추천해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

옴니어스는 △더현대 △롯데온 △LF △지그재그 △에이블리 △브랜디 등 국내 유수의 이커머스 기업과 협업하며 상품 검색 및 분석, 추천 서비스 등을 제공 중이며, △구매 전환율(CVR) 140% △상품 클릭률(CTR) 210% △고객 체류 시간 증대(ATS) 250% 등을 기록했다.

■ 테크타카, 중소 규모의 이커머스 사업자 돕는 주문·재고 통합 관리 솔루션 ‘아르고 셀러’ 베타 출시

물류 스타트업 테크타카는 지난 3월 중소 규모의 이커머스 사업자를 위한 주문·재고 통합 관리 솔루션 ‘아르고 셀러’를 베타 출시했다.

아르고 셀러는 웹과 앱 형태로 제공되는 플랫폼으로, 주문·재고·출고를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다. 그간 중소 사업자는 주문관리는 각 판매채널에서, 재고관리는 엑셀파일로, 배송관리는 배송사이트에서 따로 관리해야 해 사업을 운영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앞으로 아르고 셀러를 통해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르고 셀러 주문 관리 서비스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11번가, 지마켓, 옥션, 인터파크, 카카오 쇼핑하기, 아임웹, 카페24, 고도몰과 연동해 자동으로 주문을 수집하고, 관련 데이터를 대시보드로 알기 쉽게 제공한다. 동일한 상품이 다른 명칭으로 여러 판매채널에 흩어져 있어도, 하나의 상품정보(상품명·바코드)로 매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주문관리와 연동해 재고·출고 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오출고나 패킹 실수를 방지할 수 있다. 주문이 처리되면 재고가 즉시 차감되고, 날짜별로 재고 변동 이력을 확인할 수 있다. CJ대한통운, 롯데택배, 한진택배에 원클릭으로 송장출력·배송접수를 진행할 수 있으며, 상반기 중으로 편의점 택배와 우체국 택배 또한 연동할 계획이다.

■ 아임웹, 노코드 기반 홈페이지 제작… 이커머스몰 자영업자 지원

노코드 이커머스 솔루션 ‘아임웹’은 100% 노코드 기반의 편리한 웹사이트 구축 및 이커머스 운영 솔루션을 제공한다. 마우스 클릭과 드래그 앤 드롭 만으로도 심미성 높은 웹사이트를 만들 수 있고,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페이 등 다양한 간편결제 서비스도 연동된다.

아임웹은 여러 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패션 플랫폼에 상품 목록 연동 △물류 대행 서비스 연동 △챗봇 서비스 연동 등 이커머스몰 운영을 돕는 여러 기능을 제공 중이다. 올해 아임웹은 새롭게 이커머스 사업을 시작하거나 기존 사업을 확장하려는 고객을 지원하기 위해 마케팅 도구를 대폭 개선하고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아임웹을 통해 한 달 평균 1만 1,000여 개 신규 사이트가 개설되면서 신규 이커머스몰 수가 크게 증가했다. 고객사는 IT 개발이나 디자인에 시간을 투자하는 대신 마케팅에 더욱 집중해, 매출도 큰 폭으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임웹은 지난해 말 누적 개설 웹사이트·쇼핑몰 수 50만개를 돌파한 데 이어 올 2월에는 고객사 누적 거래액 3조원을 돌파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