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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MZ세대는 문화 생활을 어떻게 즐길까?

문화 예술도 직접 경험한다

아트딜러 한혜진의 온라인 클래스 이미지.

최근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면서 문화 소비량이 크게 늘고 있다. 비씨카드가 주요 소비 업종의 매출 동향을 분석해 발표한 ‘ABC 리포트 2호’에 따르면, 1분기 문화 분야 소비는 전년 동기 대비 54.7% 증가했다. 이처럼 문화 소비가 활발해진 가운데 소비 주도층으로 떠오른 MZ세대의 아트 및 문화생활 방식이 주목 받고 있다.

MZ세대는 경험을 중요하게 여긴다.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 공연 및 문화생활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높으며, 즐기는 것을 넘어 전시를 기획하거나 좋아하는 미술품에 투자하는 등 다양한 경험에 집중한다.

이러한 가운데 문화·예술을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콘텐츠 플랫폼부터 그림 정기 구독 서비스, 미술품 투자 플랫폼 등이 MZ세대의 시선을 끌고 있다.

■ 아트 관련 다양한 클래스 콘텐츠를 만날 수 있는 ‘클래스101’

아트를 즐기는 방법이 다양화됨에 따라 정보와 노하우를 얻을 수 있는 콘텐츠 플랫폼이 인기다. 글로벌 온라인 클래스 플랫폼 ‘클래스101’에는 예술 작품을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기본 정보와 역사를 알려주는 클래스부터 아트테크 및 미술품 투자 방법, 전시 기획 시 필요한 정보와 팁을 알려주는 클래스까지 다양한 콘텐츠들이 준비돼 있다.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면 클래스를 무제한으로 배울 수 있다.

(왼쪽부터) 전시해설가 한이준, 아트 전문 컬렉터 두두갤러리 김형진 대표, 핀든아트 클래스 이미지

‘아트’ 관련 클래스 중 작품을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돕는 클래스로는 시대별 미술사를 설명하는 <허세미술관iAn의 그림 속 숨겨진 이야기, 클래스 하나로 끝내는 시대별 미술사>와 전시관 도슨트의 이야기를 담은 <10년차 전시해설가 한이준이 알려주는 도슨트의 세계> 등이 있다. 요즘 주목 받는 아트테크 분야 클래스로는 두두갤러리 김형진 대표의 <아트 전문 컬렉터가 알려주는 미술품 재테크의 모든 것>, 아트딜러 한혜미의 <[아트테크 입문] 1시간만에 배우는 현대 미술 시장> 등이 있다.

또한 자신만의 전시를 열고 싶은 구독자들이 전시회 기획의 A to Z를 간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아티스트 잠산과 함께 전시회 준비하기> 클래스, 핀든아트의 <겹겹이 더 풍성하고 깊이 있게, 핀든아트와 수채화로 담아낸 일상과 여행>, 찰칵필름의 <후보정이 아닌 원본으로 일상을 한 편의 영화처럼 담아내는 사진 촬영> 등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드로잉, 사진·영상 분야의 다채로운 클래스가 운영되고 있는 만큼 자신이 선호하는 작품 스타일을 선택해 수강 가능하다.

서수민 클래스101 커뮤니케이션 팀 매니저는 “구독자들의 니즈에 따라 클래스101은 더욱 즐겁고 입체적으로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정보성 콘텐츠부터 아트테크 투자법, 전시 기획법 등 각 분야의 전문가 클래스까지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 찾아가지 않고 구독으로 편하게 즐겨요! 글로벌 아트 저작권 플랫폼 ‘핀즐’

최근 문화·예술에 대한 장벽이 낮아지면서 아트 작품 소비에 적극적인 사람들이 늘었다. 미술품을 구매해 집을 인테리어 하는 등 적극적인 소비 움직임이 많아졌으며, 전시장에 가지 않고도 작품을 즐길 수 있는 구독 서비스도 인기다.

글로벌 아트 저작권 플랫폼 ‘핀즐(Pinzle)’은 월 구독 시 정기적으로 핀즐 큐레이터가 선정한 아티스트의 그림을 매달 한 점씩 받아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월 국내외 아티스트 1명을 선정해 직접 인터뷰한 뒤 작가의 이야기가 담긴 잡지와 그 작품을 인쇄한 대형 포스터 1점을 구독자들에게 배달하며, 액자 구매 시 작품을 집에 걸어 둘 수 있어 자신만의 공간을 예쁘게 꾸미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주목 받고 있다.

■ 내가 좋아하는 그림에 투자하고 수익화까지! 미술작품 조각투자 플랫폼 ‘테사’

문화·예술과 재테크를 결합한 ‘아트테크’도 MZ세대의 눈길을 끌고 있다. 미술작품 조각투자 플랫폼 테사(TESSA)는 누구나 쉽게 모바일 앱을 통해 블루칩 미술품 분할 소유권을 최소 1,000원 단위로 구매할 수 있는 아트테크 플랫폼이다. 2020년 4월 서비스 런칭 후 뱅크시, 앤디 워홀, 마르크 샤갈을 비롯한 글로벌 200위 블루칩 아티스트의 작품을 선보였다. 특히 블록체인 분산 원장 특허 기술로 해킹 및 데이터 위변조를 방지하고, 작품의 소유권 현황과 거래이력 등을 블록체인 상에 투명하게 공개, 관리하는 등 미술품 투자의 디지털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다.

  • 에디터장준영 (zzangit@di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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