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스, 코로나 19 딛고 MICE 업계 활성화 지원 나선다
문체부·관광공사 MICE 활성화 사업 공모 선정
협업 솔루션 오비스(oVice)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모집한 ‘2023년도 스마트 MICE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 공모는 코로나19 이후 본격적인 MICE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진행됐다. MICE 사업 수혜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한국관광공사를 통해 필요로 하는 디지털 분야에 대해 전문성을 가진 제공기업의 지원을 매칭 받을 수 있다.
MICE 산업은 기업회의(Meeting), 인센티브관광(Incentive tour), 국제회의(Convention), 전시(Exhibition)를 의미하는 영어 단어의 첫머리를 딴 단어로, 복합 전시 산업을 의미하는 신조어다.
오비스는 이번 사업 공모의 최종 30개 내외 기업 중 하나로 선정됐다. 이에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지속 가능한 플랫폼을 구축하고 MICE 플랫폼이 국제적으로 나아갈 수 있게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오비스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디지털 기술 요소 기반으로 ▲스마트 관광 콘텐츠 ▲홍보 상품 개발 구축 지원 채널 ▲메타버스 기반 홍보 웹페이지 및 채널 등 웹 기반 홈페이지 신규 구축 및 개발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오비스는 비즈니스 메타버스 ‘오비스(ovice)’를 개발해 기업의 목적에 맞는 행사 가상 공간을 제공하고 다양한 행사 개최를 가능케 하는 등 기업의 디지털 기반 업무 시스템 도입과 업무 환경 구축을 돕고 있다.
오비스 정세형 대표는 “작년과 다르게 오프라인 공간이 활성화되고 있어 MICE 업계에도 활력이 더해지고 있다”며 “오비스도 이번 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한국 MICE 업계가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공간 및 커뮤니케이션 등 온라인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