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럭스, 2023 G-PRC 예선 개막… 전 세계 IT 미래인재 지원 나선다
11월 본선 경기 앞두고 8월 국가별 지역 예선 시작
로봇 전문 에듀테크 기업 에이럭스는 오는 11월 12일 일요일, ‘2023 글로벌 PRC 로봇 코딩 대회(G-PRC)’ 본선 개막을 앞두고 경기 참가 학생 및 후원 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에이럭스가 2014년부터 매해 주최 중인 G-PRC는 세계 각국에서 예선을 통해 선발된 초등학생 연령 참가자가 함께 어우러져 다양한 종목을 겨루는 공인된 로봇 대회다. 지난해에는 1만 명 이상의 어린이가 모였으며, 지금까지 누적 8만 명 이상이 참가한 바 있다.
올해 G-PRC는 더 큰 규모로 열릴 전망이다. 한국을 포함해 중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다양한 국가의 학생이 참여하며, 이를 위해 8월부터 각 국가별 지역 예선 경기가 시작된다. 예선 통과 참가자는 11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치러지는 본선 경기에 출전하게 된다.
이번 G-PRC 대회는 코딩로봇 ‘커넥트’ ‘테크닉’ AI 로봇 교구 ‘비누(VINU)’ ‘드론’ 등을 활용한 △스피드 터치 커넥트 △스피드 터치 테크닉 △LED 터치 테크닉 △비누 푸쉬 앤 런 △스피드 드론 △말랑코딩 창의미션 총 6개의 종목으로 진행된다. 각 종목별 시상이 수여돼 어린이의 성취감을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국내 예선은 공공성을 확립하고 지역 내 활성화를 위해 에이럭스가 각 지역 예선을 직접 주관한다. △지자체 △공공기관 △다양한 산학 연계 등으로 공신력을 확보해 본선 규모에 준하는 수준으로 진행된다. 해외의 경우 중국, 말레이시아에서는 약 2,000여 명 이상이 참여하는 현지 대회로 진행할 예정이며, 각 국가 예선의 순위권 학생은 본선에 초청된다.
글로벌 로봇 대회 소식에 국내 유수 기업의 후원도 이어지고 있다. 미래 창의 인재로 성장할 어린이의 꿈과 열정에 뜻을 같이 하고자 하는 기업으로, 현재까지 △SK텔레콤 △넷마블문화재단 △코웨이 △빙그레 △아이씨뱅큐 △더벤티 등이 공식 후원사로 동참의 뜻을 밝혔다. 현재 에이럭스는 대회에 함께할 추가 후원 희망 기업을 접수 중이다.
이다인 에이럭스 대표는 “에이럭스는 AI, 로봇, 드론, 코딩 등 다양한 미래 테크놀로지 교육은 물론,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바탕으로 IT 인재 조기 양성에 힘써 왔다”며, “글로벌 어린이 로봇 축제로 자리잡고 있는 G-PRC를 통해 어린이가 자기 효능감도 높이고 글로벌 친구도 사귀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