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이 검색한 5억 검색어, 리스닝마인드에 담긴다
한국·일본에 이어 미국 검색 데이터까지 제공

검색 데이터 기반 인텐트 분석 AI 플랫폼 ‘리스닝마인드(ListeningMind)’를 운영 중인 어센트코리아가 지난 14일 미국 데이터 서비스를 공식 출시했다. 한국, 일본에 이어 미국 시장까지 아우르게 됐다.
이번에 공개된 리스닝마인드는 약 5억 개의 미국 내 검색어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동하며, 연내 10억 개 이상의 검색어까지 데이터 커버리지를 확대할 예정이다.
국내외 많은 기업들이 언어와 문화 장벽, 높은 리서치 비용 등으로 미국 현지 소비자 니즈와 시장 트렌드 파악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리스닝마인드는 미국인들이 실제로 남긴 검색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별도의 복잡한 해외 리서치 없이도 국내 마케터와 브랜드가 미국 시장 소비자 인사이트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돕는다.
이번 미국 데이터 서비스는 산업별 구매 여정 분석, 소비자 페르소나 및 카테고리 엔트리 포인트 분석, 브랜드 및 제품별 소비자 니즈와 인식 조사, 타깃 세분화, 메시지 개발, 채널 전략 수립 등 글로벌 마케팅 실전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단순 키워드 트렌드뿐 아니라, 검색 경로, 연관 키워드 클러스터, 페르소나(소비자 유형), 상위 노출 미디어, 경쟁 환경까지 입체적으로 분석해, 시장 진입 전략과 제품 현지화, 맞춤형 마케팅 메시지 개발을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현재 공개된 알파버전은 전체 10억 개 키워드의 약 50% 수준 데이터로 제공되지만, 자동차, 스마트폰, 화장품 등 국내 기업이 강점을 보이는 주요 산업의 핵심 기능(검색 키워드 분석, 검색 경로 탐색, 소비자 의도 분석 등)은 모두 이용 가능하다. 출시 기념으로, 신청 기업에 한해 미국 데이터 무료 체험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 중이다.
리스닝마인드는 2023년 국내 출시 이후 제일기획, HS애드, 이노션, LG전자 등 다양한 국내 기업이 도입해 사용 중이며, 2024년 일본 시장 진출 이후에는 사이버에이전트, 액센츄어재팬 등 일본 광고·소비재 기업으로 확산됐다. 현재 국내 특허 7건, 일본 특허 3건, 미국 특허 1건 및 상표권 5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5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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