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센트코리아, 日 최대 마케팅 행사 ‘마케팅 위크’ 참가… 일본 공략 속도
17~19일 개최… 리스닝마인드 허블 일본 버전 소개
국내 마케팅 테크(MarTech) 기업 어센트코리아가 일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어센트코리아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도쿄빅사이트(TOKYO BIG SIGHT)에서 개최되는 일본 최대 규모의 마케팅 전시회 ‘마케팅 위크(Marketing Week)’에 참가, 검색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리스닝마인드 허블’ 일본 버전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어센트코리아는 지난해 7월 리스닝마인드 허블 일본 버전을 출시했다. 1억3000만 일본 국민이 구글 재팬에 입력한 3억 개의 검색어 빅데이터를 수집,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소비자의 검색 의도를 분석한다. 이를 통해 ‘일본 소비자 인식’과 ‘일본 시장 내에서의 제품간 브랜드간 경쟁상황’ 등을 간단히 확인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어센트코리아는 메가존클라우드와 함께 리스닝마인드 허블을 일본 현지에 공급 중이다. 덴츠, 노바세루, MXN Japan 등 일본 내 유명 광고 대행사가 리스닝마인드 허블을 도입했으며, 이번 도쿄 마케팅 위크를 통해 고객사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마케팅 위크는 연간 3회 도쿄와 오사카에서 진행되며 마케팅, 웹 디렉팅, 광고, 홍보, 판매 프로모션 및 마케팅 지원 서비스 분야의 전문가에게 비즈니스 매칭 기회를 제공한다. 도쿄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세부적으로 판촉상품박람회, 판매지원박람회, 오프라인 광고박람회, 디지털 프로모션 박람회, 고객경험관리박람회로 구성된다.
박세용 어센트코리아 대표는 “작년 7월 리스닝마인드 허블 일본 버전을 출시한 이후 일본 메이저 광고회사를 비롯해 기업의 마케팅, 마켓인사이트 업무에 활용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도쿄 마케팅 위크를 통해 일본 시장을 공략하는 기업들에게 일본 소비자들을 이해할 수 있는 필수 솔루션으로 소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어센트코리아는 제일기획, 라이코스(SK커뮤니케이션즈), 넥슨 재팬 출신의 박세용 대표와 김지훈 어센트네트웍스 대표가 공동 창업한 마테크 기업이다. 2023년 3월 신한벤처투자, 우리벤처파트너스(옛 다올인베스트먼트), 티인베스트먼트(스마트티포메가존벤처투자조합)로부터 5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서치 리스닝 기반의 인텐트 마케팅 솔루션 ‘리스닝마인드 허블’을 한국과 일본에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