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AI시대에 창작자 보호하는 ‘콘텐츠 진위’ 앱 서비스 공개
창작자 보호와 더불어 소비자의 투명한 디지털 생태계 탐색도 돕는다
어도비가 콘텐츠 자격증명(Content Credentials)을 통해 창작자가 자신의 작업물을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새로운 무료 웹·앱 서비스 ‘어도비 콘텐츠 진위(Adobe Content Authenticity)’를 발표했다.
어도비 콘텐츠 진위 웹·앱은 콘텐츠 자격증명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창작자가 콘텐츠 오용이나 허위 표시로부터 작품을 보호하며, 모두를 위한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한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하도록 지원한다.
콘텐츠 진위 웹·앱을 통해 제공되는 콘텐츠 자격 증명은 디지털 콘텐츠에 대한 ‘영양 성분 표시’ 와 같이 누구나 자신의 작업에 부착해, 제작 및 편집 방법에 대한 맥락을 제공하고 자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안전한 메타데이터로서 기능한다.
어도비는 2019년 콘텐츠 진위 이니셔티브(CAI)를 설립한 이래 디지털 콘텐츠의 투명성을 위한 업계 표준으로 콘텐츠 자격증명의 광범위한 채택을 위해 앞장서 왔으며, 현재 CAI에는 3700개 이상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잘못된 정보와 AI 생성 딥페이크에 대한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콘텐츠 자격증명은 게시자가 디지털 콘텐츠에 대한 주요 정보를 제공해 소비자가 콘텐츠의 신뢰성을 판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유용한 툴로 자리잡았다.
어도비는 창작자의 우려도 조명했다. 생성형 AI에 대한 어도비의 조사에 따르면, 작업의 무단 공유나 저작자 표시 오류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91%의 창작자가 신뢰할 수 있는 속성(attribution) 첨부 방식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절반 이상(56%)의 창작자가 자신의 콘텐츠가 동의 없이 생성형 AI 모델 학습에 사용되는 것에 대해 우려한다고 답했다.
스콧 벨스키 어도비 최고 전략 책임자 겸 디자인 및 이머징 제품 부문 수석 부사장은 “새로운 어도비 콘텐츠 진위는 창작자가 자신의 작품을 보호하는 동시에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강력한 웹 앱”라며 “어도비 콘텐츠 진위 웹 앱은 창작자 뿐만 아니라 소비자가 더욱 투명하게 디지털 생태계를 탐색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