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익스피리언스 ‘AI 어시스턴트’ 출시… 인사이트 추천부터 콘텐츠 제작까지
생산성 향상 및 가치 실현 시간 단축해 조직 전반에 대한 액세스 확대 나서
어도비가 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도와주는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플랫폼 AI 어시스턴트(Adobe Experience Platform AI Assistant)’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AI 어시스턴트 기능은 생성형 AI를 사용해 실무자의 생산성을 높이고, 더욱 많은 팀원이 콘텐츠 제작 및 인사이트 워크플로우에 참여하도록 지원해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접근을 한층 확대하는 것이 특징이다.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플랫폼 AI 어시스턴트는 어도비 실시간 고객 데이터 플랫폼, 저니 옵티마이저, 커스터머 저니 애널리틱스 등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 앱에 내장돼, 기술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작업 자동화, 결과 시뮬레이션, 신규 타깃 및 여정 생성 등을 지원한다.
새롭게 기능이 추가되는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은 기업 고객에 대한 통합 인사이트를 구축하고 모든 채널에서 고객 참여를 유도하는 솔루션이다. 이미 다양한 업계 리더 기업들이 사용하고 있으며, 이번 AI 어시스턴트 기능 추가는 데이터를 더욱 심층적으로 파악할 기회와 워크플로우를 간소화해 조직에 가치를 제공한다는 것이 어도비의 설명이다.
또한 어도비는 AI 어시스턴트 기능이 기업 고유 데이터, 캠페인, 타깃 청중, 비즈니스 목표 등의 인사이트와 어도비 제품 지식을 바탕으로 한 생성형 AI 경험 모델을 통해 구현되며, 모두 개인정보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안줄 밤브리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클라우드 수석 부사장은 “AI 어시스턴트는 새로운 사용 사례와 초기 사용자의 진입장벽을 대폭 낮추면서 기업용 소프트웨어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며 “매일 40페타바이트(PB)에 달하는 데이터와 50억 건의 사용자 인터랙션을 비롯해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플랫폼에서 처리되는 인터랙션, 캠페인 및 프로필 규모를 감안하면, 어도비는 데이터 기반으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자동화할 수 있는 솔루션을 선보이는 독보적인 입지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