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에 기반한 기업 발전 위해 지원 아끼지 않을 것”
스노우플레이크, 19일 기자간담회에서 엔비디아 협력 등 주요 업데이트 공유
지난 19일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지난 3일부터 6일(현지시간)까지 4일간 열렸던 ‘스노우플레이크 서밋 2024’의 주요 내용을 국내에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엔터프라이즈 AI 혁신을 주제로 한 스노우플레이크 서밋 2024는 약 2만명의 참가자가 모인, 인공지능(AI)과 데이터를 주제로 한 컨퍼런스 가운데 가장 큰 규모를 기록한 행사로 요약된다. 이날 최기영 스노우플레이크 코리아 지사장은 성황리에 마무리된 행사 소식을 전하며 “파일럿 프로젝트를 포함하면 국내 고객사의 수는 세자릿수에 달한다”며 3년이 채 되지 않는 짧은 시간 국내 시장에서 놀라운 성장을 기록한 점을 조명하기도 했다.
최 지사장에 이어 연단에 오른 조성현 스노우플레이크 코리아 전무는 지난 행사에서 공개된 스노우플레이크의 핵심 업데이트를 공개했는데, 그 중 핵심은 단연 엔비디아(Nvidia)와의 협력 발표였다.
조 전무에 따르면 스노우플레이크는 엔비디아 AI를 기반으로 맞춤형 AI 데이터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원한다. 네모 리트리버(NeMo Retreiver) 마이크로서비스와 스노우플레이크 코텍스 AI를 통합, 고객이 다양한 비즈니스 데이터에 맞춤형 모델을 원활히 연결하고 정확한 응답을 제공할 수 있게 한다는 것.
이외에도 조 전무는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과 상호 운용성을 강화한 ‘폴라리스 카탈로그’ 그동안 애플 등 고객사의 지속적인 니즈를 반영한 ‘아이스버그 테이블 지원’ 등 스노우플레이크의 여러 업데이트 소식을 공유했다.
이날 스노우플레이크의 주요 업데이트 소식을 마무리하며 최 지사장은 스노우플레이크가 기존 솔루션이 가진 챌린지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계속해서 고객사에 한 단계 진화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점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데이터 에 기반해 많은 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