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페이지 생성 서비스 젠시, 패션 브랜드 테크포럼 개최
패션 디자이너 고태용, 이봉진 대표가 전하는 브랜드의 미래 전략
AI 기반 패션 테크 혁신을 다루는 ‘2025 젠시 테크포럼’이 오는 15일 서울 강남구 섬유산업연합회 2층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스튜디오랩 주최, 섬유산업연합회의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AI 기반 커머스 콘텐츠 제작 분야의 혁신을 촉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패션 브랜드와 소상공인들에게 AI 기술을 통한 비즈니스 혁신 전략을 제시하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메인 프로그램을 맡은 스튜디오랩은 AI 기반 패션 상세페이지 자동 생성 서비스 ‘젠시(GENCY)’의 시연을 통해 15초만에 패션 상세페이지가 제작되는 과정을 공유한다.
젠시는 LF, W컨셉, 비케이브 등 대기업을 비롯해 디자이너 브랜드, 패션 도매업체, 소상공인들이 활용 중인 서비스로, 기존 상세페이지 제작에 드는 비용과 시간을 대폭 줄여 생산성을 5배 이상 향상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개발이 완료된 사진 촬영 자동화 로보틱스 ‘젠시PB’가 패션 브랜드 운영 효율을 어떻게 높일 수 있는지에 대한 실제 사례도 공유된다.
이번 포럼은 스튜디오랩 젠시뿐 아니라 패션 룩북 생성을 위한 드랩아트, 패션 제품의 3D 모델링을 자동화하는 EVOVA도 함께 소개될 예정이며, 참석자들은 이를 통해 패션 테크를 통한 디지털 전환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다.
특별 연사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패션 디자이너 고태용과 전 자라코리아 대표이자 현 XYZ Plus 대표인 이봉진이 패션 브랜드의 미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