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돌, ‘LG EI 헤드라인’ iF 디자인 어워드 2025 수상… “다국어 폰트 제작 기술력 입증”
협업 통해 디지털과 글로벌 사용자 경험 강화한 점 높이 평가받아

콘텐츠 크리에이터 플랫폼 기업 산돌이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와 협업해 개발한 ‘LG EI 헤드라인(LG Emotional Intelligence Headline)’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시작된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상으로, 미국의 IDEA,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이번 어워드는 총 9개 부문∙82개 분야에서 66개국 1만 1000여개 작품이 출품돼 131명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LG EI 헤드라인’ 폰트는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LG EI 헤드라인은 라틴·라틴 확장·그릭·베트남어 등 다양한 언어를 포괄하는 글로벌 폰트로, 산돌과 함께 LG전자 브랜드메니지먼트 담당과 디자인경영센터의 Design Identity Management 부서가 협업해 2023년 1월부터 10월까지 약 10개월간의 과정을 거쳐 개발됐다.
산돌은 다수의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다국어 폰트를 제작하며 업계에서 능력을 인정받아 오고 있다. 특히 이번 수상은 산돌의 글로벌 폰트 제작 역량과 브랜딩 전략 반영 능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대표적으로 이번 LG EI 헤드라인은 복합 문자 체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커닝(Kerning)’ 문제와 글자 간 균형을 세밀하게 조정해 가독성을 강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다국어 타이포그래피와 복합 문자 체계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언어에서 일관된 브랜드 정체성과 자연스러운 사용자 경험을 구현했다는 점이 수상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또한 ‘배리어블 폰트(Variable Font)’ 기술을 적용해 복합 문자 환경에서도 자연스러운 인식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스크린 및 인쇄 환경에서 균형 잡힌 가독성과 선명함을 제공하며 디지털과 인쇄 매체 모두에서 브랜드의 일관된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사용자 경험을 강화했다.
현재 LG EI 헤드라인은 LG의 글로벌 디지털 및 인쇄 커뮤니케이션, 광고, 웹사이트 등 다양한 영역에 적용되고 있으며, 향후 LG의 브랜드 자산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글로벌 사용자들에게 일관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언어 환경에서 기업의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폰트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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