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돌, 추억 감성 자극하는 SD 픽셀 폰트 부활
20년 전 추억의 폰트 현대화… 새로운 IP 가치 창출
크리에이터 콘텐츠 플랫폼 산돌이 17년 전 인기를 끌었던 산돌 픽셀 폰트를 재해석해 현대화한 ‘SD 픽셀’ 시리즈 폰트 10종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본래 산돌의 SD 픽셀 시리즈는 2000년대 초반 웹폰트로 처음 공개됐다. 2006년 싸이월드 등에서 폰트 판매 서비스를 시작하는 동시에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수단으로 높은 인기를 끈 바 있다. 약 20년 만의 폰트 현대화는 자사의 콘텐츠 IP를 활용한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꾀한다는 산돌의 포석이다.
이번에 산돌은 과거의 픽셀 폰트 시리즈를 최근 인기인 Y2K 트렌드에 맞게 복원하고 가공했다. ▲SD 픽셀쪽지 ▲SD 픽셀비밀쪽지 ▲SD 픽셀굿모닝 ▲SD 픽셀굿밤 ▲SD 픽셀동동동 ▲SD 픽셀쁘띠공주 ▲SD 픽셀사과나무 ▲SD픽셀섬섬 ▲SD픽셀요술지팡이 ▲SD픽셀종이학까지 총 10종의 세기말 감성이 담긴 손글씨 폰트가 출시됐다.
SD 픽셀 시리즈 중 ▲SD 픽셀쪽지 ▲SD 픽셀비밀쪽지는 모바일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iOS 사용자의 경우 산돌구름 모바일 앱에서, 안드로이드 사용자의 경우 갤럭시 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사용자는 카카오톡 등의 메신저, 그 외 모바일 서비스에서 폰트를 적용 가능하다.
또한 산돌은 SD 픽셀 시리즈 출시를 맞아 세기말 감성의 디지털 굿즈 ‘카카오톡 테마’와 ‘Y2K 인스타그램 필터’를 함께 제작해 무료로 제공한다. 카카오톡 테마는 산돌구름의 블로그에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인스타그램 필터는 산돌의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배포될 예정이다.
산돌 관계자는 “IP 콘텐츠는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 이에 자사에서 보유하고 있는 폰트 IP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고민하던 중 뉴트로 트렌드에 맞게 폰트를 복원해 픽셀 폰트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 산돌은 이용자의 니즈를 반영한 IP 개발 및 확장 등을 통해 더 나은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