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엔티지, 아웃시스템즈 네트워킹 포럼 2023 성료
통합 및 표준화로 차세대 플랫폼 기대
디지털 전환 전문 기업 브이엔티지가 지난 16일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아웃시스템즈 네트워킹 포럼 2023’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로우코드 플랫폼인 아웃시스템즈를 국내 시장에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태근 브이엔티지 대표와 카롤로스 알베스 아웃시스템즈 글로벌 COO 등 대기업 및 IT 솔루션 업계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로우코드 플랫폼을 이용하면 웹사이트 및 앱을 효율적으로 제작할 수 있다. 특히 코드 추가 기능이 없어 활용성에 한계가 있는 노코드 플랫폼과 달리, 로우코드 플랫폼은 코드를 추가해 원하는 기능을 구현할 수 있어 기존 개발자의 선호를 받고 있다. 실제로 올해 국내 매출액은 지난해 대비 4배 증가했다.
사례 발표자로 나선 브이엔티지는 “아웃시스템즈의 로우코드 서비스는 단순히 속도가 빠르거나 이용하기 쉬운 개발 도구에 그치지 않고, 통합과 표준화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차세대 플랫폼으로 활용될 수 있다”고 했다.
브이엔티지는 실제로 직접 아웃시스템즈를 도입,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경험이 있다. 이 때 아웃시스템즈의 가능성을 확인, 올해 초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국내 시장 보급에 나서고 있다는 설명이다.
본 행사를 위해 내한한 카롤로스 알베스 아웃시스템즈 글로벌 COO는 “로우코드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한국에서 고객이 아웃시스템즈를 더 많이 경험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브이앤티지와 같은 파트너사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태근 브이엔티지 대표는 “이번 포럼은 글로벌로 확산하고 있는 로우코드의 도입이 국내에서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공유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을 어떻게 선도할 수 있을지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다”며, “향후 아웃시스템즈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국내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의 지속적인 발전, 통합 및 확장에 크게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