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장터, 미국 텍사스서 융합형 과학 검수 기술 ‘코얼리틱스’ 소개해
노벨상 수상자들과 리커머스 검수 기술의 가능성 논의

대한민국 리커머스 테크 플랫폼 번개장터가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열린 ‘Pittcon(피츠버그 분석화학 및 응용분광학 컨퍼런스)’에서 과학 기반 검수 기술을 발표하며 글로벌 과학·기술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Pittcon은 세계적인 분석과학 컨퍼런스로, 분석화학과 응용분광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학술·산업 행사인 동시에, 분석화학·생명과학·제약·환경·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와 기술을 공유하는 글로벌 컨퍼런스다. 노벨상 수상자를 비롯한 세계적인 과학자들이 발표자로 참여하는 행사로 전 세계 연구자와 산업 전문가들이 모여 혁신적인 연구 결과와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로 꼽힌다.
번개장터는 분석과학 기술을 실제 리커머스 검수 환경에 적용한 사례를 발표하기 위해 이번 컨퍼런스에 초청됐다. 고도화되는 명품 가품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분석과학 기반 검수 기술을 상거래 인프라에 적용한 사례가 학계와 산업계의 관심을 받으며 발표 세션에 참여한 한국 기업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이번 번개장터의 과학기술 검수를 총괄하는 김지나 인사이트뷰 테크(Insightview Tech) 대표는 ‘2026 Pittcon’에서 번개장터의 융합형 과학 검수 기술 ‘코얼리틱스(Corelytics™)’의 기술 구조와 함께, 연구실 중심의 분석 기술을 실제 리커머스 검수 환경에 적용한 사례를 소개했다.
코얼리틱스는 번개장터와 인사이트뷰테크가 공동 출원한 비파괴 분석 기반 특허 기술 ‘APT™(Authenticity Proof Technology)’을 기반으로 한 융합 과학 검수 솔루션이다. 번개장터 검수센터 전문 검수사들의 오랜 현장 경험과 감정 노하우에 인사이트뷰테크 연구진의 과학적 분석 기술을 결합해 기존 검수 체계를 한층 발전시킨 것이 특징이다.
이 기술은 휴대형 엑스선 형광분석기(XRF)를 활용해 제품을 훼손하지 않는 비파괴 방식으로 금속·가죽 등 소재의 원소 조성과 물질 구성 성분을 분석한다. 이후 데이터 기반 알고리즘을 통해 정품 여부를 판별하는 방식이다.
또한 행사에는 2018년 노벨 화학상 수상자인 프랜시스 아널드(Frances H. Arnold) 교수도 발표자로 참여했다. 아널드 교수는 과학기술을 활용해 위조 문제와 같은 지식재산 보호 이슈를 해결하려는 시도에 대해 “쉽지 않은 도전이지만 과학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접근이 인상적”이라며 연구와 기술을 통한 지속적인 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지나 인사이트뷰 테크 대표는 “이번 Pittcon 발표를 통해 노벨상 수상자를 비롯한 세계적인 과학자들과 리커머스 검수 기술의 산업 적용 가능성에 대해 논의할 수 있었다”며 “과학 분석 기술을 실제 리커머스 환경에 적용한 사례에 대한 관심이 높았던 만큼 앞으로도 이러한 기술이 산업에서 의미 있는 사례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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