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들어올 때 노 젓는 ‘버티컬 커머스’ 플랫폼
천우희의 ‘편식선언,’ 간편식 플랫폼 윙잇의 브랜드 캠페인
요즘은 스마트폰 터치 몇 번만으로도 필요한 물건을 모두 구매할 수 있다. 이처럼 모바일 앱 구매 경험이 늘어남에 따라 소비자 니즈를 전략적으로 파고든 버티컬 커머스 플랫폼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버티컬 커머스 플랫폼은 특정 카테고리의 제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이커머스 플랫폼을 일컫는 말로 패션 플랫폼 ‘무신사’, 인테리어 플랫폼 ‘오늘의집’, 간편식 플랫폼 ‘윙잇’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 버티컬 커머스 플랫폼은 가파른 성장세에 발맞춰 유아인·구교환·윤아 등 유명 연예인을 브랜드 모델로 기용하며 공격적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특히 간편식 플랫폼 ‘윙잇’과 천우희의 ‘편식선언’ 캠페인이 화제를 모았다.
‘편식선언’ 캠페인은 지난 3월 14일 TV 광고 온에어를 시작으로 서울 주요 지하철역 스크린도어 등에 노출되는 옥외광고를 전개했다. 편식선언’이라는 대표 슬로건을 활용한 이번 광고 캠페인은 고품질의 간편식 상품과 서비스로 바쁜 현대인들에게 먹고사는 일에 자유를 주고자 하는 메시지를 유머러스하게 풀어냈다.
윙잇 관계자는 “배우 천우희의 세련되면서도 경쾌한 이미지가 윙잇이 추구하는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잘 부합해 모델로 발탁했다”고 말했다. 윙잇은 지난해 연 거래액이 200억원을 돌파, 2022년 3월 기준, 누적 회원 수 80만명을 돌파하며 간편식 대표 플랫폼으로 등극했다.
한편, 패션 플랫폼 ‘무신사’는 배우 유아인과 구교환을 모델로 섭외해 눈길을 끌었다. 인테리어 플랫폼 ‘오늘의집’은 소녀시대 멤버인 윤아를 첫 광고 모델로 발탁해 ‘오늘의 집들이’를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