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 기업 대상 신규 AI 광고 툴 도입
AI 최적화 기능 손쉽게 설정… 캠페인 성과 극대화
메타가 기업과 브랜드의 캠페인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새로운 광고 툴을 시범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광고 툴은 기업이 메타의 인공지능(AI) 기반 자동화 광고 솔루션 ‘어드밴티지+(Advantage+)’의 AI 최적화 기능을 더 쉽게 사용하도록 돕는다. 메타는 지난 2022년 어드밴티지+를 선보이며 적은 비용으로 캠페인 성과를 높이고, 타깃층에 효과적으로 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공개된 광고 툴은 간소화된 어드밴티지+ 캠페인 설정, 어드밴티지+ 잠재 고객 캠페인, 광고 최적화 지수 등 세 가지로, 이번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모든 기업과 브랜드를 대상으로 확대 도입될 예정이다.
우선 간소화된 어드밴티지+ 설정을 통해 AI 기능이 캠페인의 예산, 타깃 및 노출 위치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특히 새로운 어드밴티지+ 설정 및 해제 라벨이 제공돼 마케터는 비즈니스 목적에 맞춰 캠페인을 자동 또는 수동으로 운영할 것인지 손쉽게 설정할 수 있다.
또 점차 세분화되는 광고주의 캠페인 목표에 따라 새로운 어드밴티지+ 잠재 고객 캠페인이 도입됐다. 기업과 브랜드는 AI를 활용해 잠재 고객을 효과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이번 간소화된 어드밴티지+ 설정은 어드밴티지+ 잠재 고객 캠페인에도 시범 적용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실시간 맞춤형 가이드를 제공하는 ‘광고 최적화 지수(Opportunity Score)’를 활용해 캠페인 성과를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 광고 최적화 지수는 캠페인의 최적화 정도를 0부터 100점까지 점수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성과 향상을 위한 맞춤형 추천 가이드를 예상 기대 결과와 함께 제공한다.
메타 관계자는 “이번 새로운 광고 툴은 비즈니스들이 AI 등 메타의 기술을 최대한 활용해 캠페인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도입됐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