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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존클라우드, JB우리캐피탈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보안 규제 엄격한 금융권에서 증명한 AI 기술 기반 실질적인 업무 성과 사례

(자료=메가존클라우드)

AI·클라우드 선도 기업 메가존클라우드가 JB금융그룹 계열 여신전문금융회사 JB우리캐피탈의 핵심 업무보고서 작성 효율화를 위한 생성형 AI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

메가존클라우드는 국내외 8000여 고객사들의 디지털 전환(DX)을 돕고 있는 파트너이자 2000여명의 클라우드 및 AI 기술 전문가를 보유한 AI·클라우드 네이티브 선도 기업으로, 이번 프로젝트는 메가존클라우드가 참여하고 있는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생성형 AI 협력 프로그램 ‘생성형 AI 파트너 혁신 얼라이언스(Generative AI Partner Innovation Alliance)’의 일환으로 수행됐다.

JB우리캐피탈은 업무 특성상 기업정보 분석과 각종 보고서 작성에 많은 시간이 소요돼 왔다. 특히 영업승인신청서와 심사의견서 등 핵심 보고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실무진이 반복적인 작업에 상당한 시간을 투입해야 했으며, 신속한 의사결정과 영업 기회 확대에 제약 요인으로 작용해 왔다. 이에 JB우리캐피탈은 문서 작성과 정보 분석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임직원들이 단순 반복 업무에서 벗어나 보다 고부가가치의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생성형 AI 기반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결정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자사의 생성형 AI 컨설팅 서비스 ‘Megazone AIR Consulting’과 개발 서비스 ‘Megazone AIR Build’를 통해 JB우리캐피탈 생성형 AI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 플랫폼은 AWS의 ‘Amazon Bedrock’을 기반으로 앤스로픽의 ‘Claude Sonnet 4.5’와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을 탑재했다.

플랫폼은 JB우리캐피탈 실무진이 작성할 보고서 유형과 참고할 내부 문서를 선택하면, AI가 이를 분석해 초안을 생성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특히 작성 빈도가 높고 반복작업이 요구되는 4종의 영업승인신청서와 심사의견서를 우선 적용 대상으로 삼았다.

생성된 보고서 초안은 추가 생성, 요약, 용어 설명 등을 채팅하듯 요청해 즉시 보완할 수 있으며 모든 기능은 기존에 사용 중인 JB우리캐피탈의 ‘업무 포털’과 연계돼 평소 사용하던 업무 환경 안에서 보고서 생성현황과 결과물을 즉시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 JB우리캐피탈은 이 플랫폼을 통해 보고서 작성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면서 영업승인신청서 작성 시간은 약 80%, 심사의견서 작성 시간은 30% 단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플랫폼은 금융 당국의 ‘전자금융감독규정’과 ‘망 분리 보안 가이드라인’ 등 금융권 보안·규제 요건을 충족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핵심 데이터를 내부에 보관하고 AI 기능은 클라우드에서 운영하는 하이브리드 구조로 구축했으며, ‘VPN 기반 암호화 통신’ ‘사용자 권한 제어(토큰·IP)’ ‘이중 인증(OTP)’ ‘비상 시 즉시 차단 가능한 킬 스위치’ 등 보안 장치를 적용해 금융권이 요구하는 수준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이재관 JB우리캐피탈 Digital-IT 본부장은 “반복적인 보고서 작성 업무를 효과적으로 단축함으로써 기업 분석과 고객 응대 등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영업, 심사 담당자뿐만 아니라 사후관리 직원들까지 업무 편의성이 향상됐으며, 부서 간 협업 효율성도 증대되어 조직 전체의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공성배 메가존클라우드 CAIO는 “이번 사업은 보안 규제가 엄격한 금융권에서도 생성형 AI 기술이 실질적인 업무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증명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금융권에 특화된 AI 및 클라우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디지털 혁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에디터김동욱 (jkkims@di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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