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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마케팅연구회, 2026년 AI 마케팅 트렌드 발표

바이브마케팅·제로클릭MOT 등 AI 마케팅 7대 키워드 선정

(자료=디지털마케팅연구회)

디지털마케팅연구회가 19일 ‘AI 마케팅 트렌드 및 7대 핵심 키워드’를 발표했다. 기존 고객 여정의 붕괴와 제로클릭(Zero-Click) 시대의 도래 등 AI 에이전트가 마케팅을 주도하는 AI트랜스포메이션(AX) 시대에 기업이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역량을 제시한다.

디지털마케팅연구회가 선정한 2026년 AI 마케팅 7대 핵심 키워드는 △고객니즈 및 트렌드에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바이브 마케팅(Vibe Marketing) 역량 강화 △마케팅 업무 전반에 AI 마케팅 에이전트(AI Marketing Agent) 활용 확대 △ZMOT(Zero Moment of Truth)를 넘어서 제로클릭 MOT(Zero-Click MOT)로의 변화 가속화 △생성형 알고리즘에 최적화된SOA(Share of Algorithm) 확보 △생성형 AI 서비스의 AI 네이티브 광고(AI Native AD) 상품 출시 △AI UGC(User Generated Content)를 활용한 콘텐츠 확보 및 고객 참여 확대 △탈진실(Post-Truth) 시대 브랜드 신뢰성 강화다.

연구회는 AI 에이전트가 정보를 선별하고 제공하는 ‘제로클릭 MOT’ 시대에는 브랜드가 생성형 알고리즘 상에서 노출되고 선택받을 수 있도록 SOA(Share of Algorithm) 확보에 집중해야 하며, 고객의 감성적 반응까지 예측하고 대응하는 ‘바이브 마케팅’ 역량이 중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케팅 현업에서 AI 활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기획 및 전략 수립(24%) 분야에서 AI 활용도가 가장 높았으며, 조사 및 리서치(23%), 크리에이티브 제작(17%)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AI가 단순 제작 보조를 넘어 마케팅의 초기 단계인 기획, 전략, 리서치 등 핵심 의사결정 과정에 깊숙이 관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조직 내 AI 마케팅 전략 추진 시 중요하게 고려하는 사항으로는 조직 내 AI 역량 및 운영 체계 구축(20%)이 1순위로 꼽혔으며, 캠페인 성과 AI 측정 및 최적화(14%), 고객 데이터 분석 및 인사이트 도출(13%), 마케팅 업무 워크플로우 자동화(13%)가 뒤를 이었다. 조직에서 AI 마케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기술 도입 이전에 조직의 내재화된 역량 강화와 마케팅 성과 측정 및 최적화가 선행되어야 함을 시사한다.

2026년 AI 마케팅 투자 확대 분야로는 콘텐츠 최적화(23%)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마케팅 자동화(21%), AI 엔진 최적화(16%) 순으로 전망됐다. 특히 AI이미지 및 동영상 서비스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과 마케팅 업무 자동화에 대한 투자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분야에서는 이미지 제작(17%), 숏폼 동영상 제작(15%), 광고 제작(13%) 순으로 활용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썸네일, 포스트, 숏폼 등 콘텐츠 제작 업무 효율화 분야에 집중될 전망이다.

이번 조사는 국내 기업의 마케팅 관련 담당자 105명을 대상으로 7대 키워드를 물었으며, 디지털마케팅연구회와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김형택 디지털이니셔티브그룹 대표는 “2026년 AI마케팅 전략 추진을 위해서는 제로클릭 시대에 변화된 고객 여정과 AI 에이전트 주도의 새로운 고객 접점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생성형 알고리즘 최적화를 통한 SOA(Share of Algorithm) 확보와 조직 내 AI 역량 및 운영 체계 구축이 전략의 중심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2026년 AI 마케팅 트렌드 분석 및 7대 키워드 보고서는 AI마케팅 인사이트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 에디터장준영 (zzangit@di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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