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마코님의 아티클 더 보기

마케팅 트렌드

“대기업은 콘텐츠도 잘 만드네” 인스타 맛집 기업 계정 모음.zip

대기업 콘텐츠부터 일러스트레이터 협업까지… 금주의 마케팅 트렌드 정리

1. “대기업은 콘텐츠도 잘 만드네”

업종과 회사 규모를 불문하고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SNS 계정이 필수입니다. 이전에는 스타트업이나 미디어 업계를 위주로 SNS 계정이 생겨나고 활용되었다면, 이제는 대기업에서도 그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어요.

대기업일수록 소비자와 기업이 직접적으로 소통하기 어렵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SNS는 중요한 창구입니다. 소비자들의 반응을 바로바로 확인하고, 이에 대한 대응도 빠르게 할 수 있죠.

또 기존의 정형화된 기업 이미지를 부드럽게 만들고, 소비자와의 심리적 거리감을 좁혀주는 역할도 SNS가 수행할 수 있는 부분이죠. 공식 보도 자료, 홍보 자료에서는 느낄 수 없는 친근함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여러 기업들이 SNS 운영에 힘을 쓰고 있어요.

그중에서도 인스타그램 계정을 센스 있게 운영해 Z세대에게 반응을 얻고 있는 계정 3가지를 소개할게요.

1️⃣ 자동차회사 직원이지만 뚜벅이입니다… ‘르르르’ (feat. 현대자동차)

귀여운 민달팽이 캐릭터가 등장하는 계정 ‘르르르’는 현대자동차의 크리에이티브 마케팅팀이 운영하는 계정이에요. 이 계정에는 현대자동차라는 큰 기업의 SNS라기엔 다소 편하고, 캐주얼한 콘텐츠로 가득합니다.

신차 출시나 차량 스펙처럼 현대자동차의 정보는 현대자동차 공식 인스타그램( @hyundai@hyundai_kor )에서 담당하고 있다면, 르르르는 현대자동차의 부계(서브 계정)로, 주로 차가 없는 이른바 ‘뚜벅이’들을 타깃으로 한 콘텐츠를 올리고 있어요.

민달팽이 캐릭터가 버스나 지하철을 타며 겪는 고충들로 공감대를 얻고 있죠. 차를 전면에 내세우는 콘텐츠는 없지만, 간접적으로 차를 홍보하는 셈이죠.

뚜벅이 진장인의 출퇴근을 주 소재로 공감툰을 업로드 한다 (@what.is.lll)

르르르는 새로운 콘텐츠로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어요. 바로 재치 있는 발명품 아이디어로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디어 보부상’과의 ‘대감집 노예 vs 아이디어 보부상’이라는 이름으로 아이디어 대결을 펼친 것인데요.

‘뚜벅이 아이디어 대결’이라는 이름으로 2주 간 각각 2개의 아이디어의 상품으로 대결을 펼쳤어요. 결과적으로는 아이디어보부상에게 완패하긴 했지만, 해당 콜라보를 통해 MZ세대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하며 르르르 계정을 더욱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보부상vs르르르 뚜벅이 아이디어 대결 중 ‘르르르’의 아이디어 상품 (자료=르르르 인스타그램)

현대자동차는 르르르를 통해 주 타깃층인 직장인들이 공감할 포인트를 자극하기도 하고, 인기 계정과의 콜라보 콘텐츠로 관전 포인트를 제공함으로써 기존의 딱딱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했어요.

2️⃣ 밈천재 모먼트 낭낭한 부계 ‘짐빔빔’ (feat. 짐빔)

위스키 브랜드인 짐빔 역시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다른 유머감각을 보여주고 있어요. 바로 ‘직원들이 술 먹고 운영하는 부계정’인 짐빔빔을 운영하고 것인데요. 해당 계정은 짐빔이 만든 계정이라고 믿을 수 없는 B급 감성 날 것의 게시물로 넘쳐납니다.

Z세대의 공감대를 이끌어낼 수 있는 밈과 릴스를 패러디한 콘텐츠가 가득한 이 계정은 브랜드 톤도 지키지 않고 개연성도 없어요. 그저 뜬금없는 포인트에 짐빔만이 등장할 뿐이죠. 이러한 점이 짐빔빔의 사람들의 웃음을 유발합니다. 댓글들에는 ‘이게 뭐야’ ‘나도 짐빔 입사하고 싶다’ ‘마케팅 잘한다’라는 반응들이 대부분이에요.

소비자들은 친근함과 동시에 재치 있는 콘텐츠들을 보며, 마케팅이나 광고가 아닌 그저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인식합니다. 광고지만 광고가 아닌 것처럼, 서서히 스며들게 하는 바이럴 마케팅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어요.

짐빔빔의 밈 콘텐츠(@imbeam_kr)

3️⃣ 하하 유니버스급 세계관, 빙그레우스 (feat. 빙그레)

빙그레는 현대자동차, 짐빔과 달리 본 계정에서 대놓고(?) 파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어요. 바로 빙그레나라의 후계자로 왕위를 승계받기 위해 인스타그램을 운영한다는 설정을 갖고 만들어진 캐릭터 ‘빙그레우스’의 세계관을 공식 계정에 등장시킨 것인데요.

이러한 콘셉트는 신선한 재미를 추구하는 Z세대에게 제대로 먹혔어요. 독특한 온라인 마케팅 기법으로 MZ세대를 잠재 고객으로 확보했고, 매출도 증가하는 효과를 본 것이죠. 

빙그레의 2D 캐릭터 ‘빙그레우스 더 마시스’ (자료=The PR)

빙그레는 최근에는 꽃집 챌린지로 유명한 비틀즈뱅크와 함께 빙그레 비밀 학기 홍보 콘텐츠를 선보였고, 뮤지컬 콘셉트의 릴스 콘텐츠와 빙그레우스와의 꽃집 챌린지 릴스 콘텐츠는 각각 58만, 37만이라는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화제를 이끌어냈어요.

비틀즈뱅크와 콜라보 한 빙그레 ‘비밀학교’ 콘텐츠(자료=빙그레 인스타그램)

이 외에도 빙그레우스는 다양한 크리에이터, 브랜드와 협업 콘텐츠를 제작하며 소비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동시에 브랜드 캐릭터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줬어요.

사내뷰공업, 당근과 콜라보한 빙그레(@binggraekorea)

공공기관에서도 ‘충주맨’을 시작으로 기존보다 더 친근한, 새로운 형식의 콘텐츠로 사람들에게 다가가고 있듯이 기업에서도  마케팅 팀, 또는 담당자를 세워 인스타그램 (부)계정을 적극 키우고 있습니다. 재치 있으면서도 회사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제품을 자연스럽게 녹이는 똑똑한 콘텐츠들이 넘쳐나고 있어요.

오늘의 소마코 콕📌

✔️ 업계와 규모를 불문하고 여러 기업들이 인스타그램 부계정을 적극적으로 키우고 있습니다. 
✔️ SNS를 통해 소비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반응을 살필 수 있어 이에 대한 대응이 빠르기 때문입니다.
✔️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에게 공식 창구보다 조금 더 친근하게 다가가 심리적 거리감을 좁히고, 기업 이미지를 개선할 수 있기도 해요.  

by.마케팅컨설턴시 골드넥스

2. [8월 Z세대 PICK] 삐끼삐끼 챌린지 오물풍선처럼 날아왔습니다

매달 새로운 트렌드가 생기지만, 유독 최근에 핫한 것들이 많은 것 같지 않나요? 트렌드가 쏟아지는 요즘! 어떤 게 유행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면 지금부터 한 번에 떠먹여 드릴게요.

1️⃣ 8월의 밈 <~처럼 달려왔습니다>

유튜브를 보다 보면 ‘일빠다, 첫 댓이다’ 이런 댓글들이 많이 보이죠. 사람들은 영상을 자신이 제일 빨리 봤다는 걸 댓글로 적어 유튜버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곤 해요. 최근 이러한 사람들의 심리가 녹아 있는 새로운 밈이 탄생했어요! 

바로 “~처럼 달려왔습니다”입니다. 이 밈은 ‘뜨자마자 개처럼 달려왔다’라는 댓글이 시초예요. 이 댓글이 화제가 되면서 여러 트렌드나 유튜버의 특성에 맞춰 다양한 버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김풍이 등장하는 영상에는 댓글로 그가 창업했던 옾카페를 언급하며 ‘옾카페 문 닫는 속도로 달려왔습니다’라는 댓글이 달리기도 하고, 북한의 오물풍선이 언론에서 많이 언급되면서 ‘오물풍선처럼 날아왔습니다’라는 풍자적 밈이 생기기도 했어요. 그 외에도 다양하게 베리에이션 되는 댓글을 보며 사람들의 센스를 엿볼 수 있답니다. 

최근엔 유튜브 댓글을 넘어 다양한 곳에서 해당 밈이 활용되고 있어요! tvN에서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디글 클래식’에도 ‘~처럼 달려왔습니다’ 밈을 제목에 활용했답니다. 

‘~처럼 달려왔습니다’ 밈과 함께 “떴다/왔다 내 OOO”도 유튜브 댓글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요. 해당 밈도 유튜버의 특성에 맞춰서 다양한 버전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오늘 알려드린 밈들을 잘 활용한다면 콘텐츠 좋아요 수는 자연스럽게 높일 수 있을 거예요! 

(좌)살빼조 유튜브, 짐미조 유튜브 캡처

2️⃣ 8월의 챌린지 <삐끼삐끼>

최근 음원차트 1위 곡보다 화제성이 더 큰 것 같은 노래가 있는데요! 바로 “삐끼삐끼 아웃송”입니다. 이 노래는 야구 구단 기아타이거즈의 아웃송으로서 상대 팀 타자가 삼진아웃을 당하면 나오는 노래예요. 

기아 타이거즈 치어리더 ‘이주은’이 삐끼삐끼 노래에 맞춰 춤추는 직캠의 조회수가 5000만회를 넘으며 삐끼삐끼 아웃송이 인기를 얻게 되었어요. 노래에 맞춰 추는 춤 또한 난이도가 높지 않아서 많은 사람들이 따라 하며 삐끼삐끼 챌린지 열풍이 생겼답니다. 

일반인뿐만 아니라 여러 유명인들도 삐끼삐끼 챌린지에 참여했는데요. 특히 평소 밈잘알로 유명한 걸그룹 엔믹스의 해원과 설윤이 해당 춤을 따라 하며 더욱 큰 화제가 되었답니다.

이렇게 삐끼삐끼가 유행하게 된 데에는 중독성 강한 노래와 이주은 치어리더의 미모가 큰 몫을 했지만 그 배경에는 야구의 높은 화제성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해요. 최근 프로야구는 역사상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만큼 빠르게 관중 수가 늘어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프로야구의 인기는 Z세대와 여성이 견인하고 있습니다. 주요 야구 구단의 티켓 판매를 대행하는 티켓링크에 따르면 20대 관중의 점유율은 올해 약 40%에 달하며 모든 세대 중 1위를 기록했어요. 그리고 2023년에는 10개 구단 모두 신규 유입 고객 부문에서 여성이 남성의 비율을 앞질렀답니다.

트렌드를 이끌고 막강한 소비력을 가진 ‘Z세대 여성’이 프로야구에 주목하고 있으니, 마케터라면 프로야구에 한번 관심 가져보는 것 어떨까요?

3️⃣ 8월의 인물 <다시 핫해진 부캐>

몇 년 전에 핫했던 부캐 열풍 기억하시나요? 유재석은 ‘유산슬’로, 김경욱은 ‘다나카’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죠. 그러나 점점 많은 부캐들이 등장하더니 뇌절이라고 불리며 점차 시들해졌죠. 그런데 생각보다 빠르게 부캐 트렌드가 돌아오고 있어요! 요즘 어떤 부캐들이 주목받고 있는지 소개해드릴게요. 

01. 랄랄 – 부캐 3종

유튜버 랄랄은 여러 가지 부캐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는데요. 그 중 아줌마 캐릭터, 성형외과 상담실장 캐릭터, 네일샵 막내 캐릭터 이렇게 세 가지가 가장 큰 사랑을 받고 있답니다. 최근 랄랄과 친한 유튜버 ‘레오제이’가 그녀의 부캐들을 활용한 숏폼 콘텐츠를 업로드하였는데요. 해당 콘텐츠가 큰 인기를 끌며 대중들에게 랄랄의 부캐 3종이 더욱 각인되었답니다.

성형정보앱 바비톡은 랄랄의 성형외과 상담실장 부캐를 광고 모델로 활용해 화제가 되기도 했죠. 요즘엔 랄랄의 아줌마 캐릭터가 가장 많이 사랑을 받고 있는데 유쾌하면서도 트렌디한 광고 모델 찾고 계셨다면 그녀의 아줌마 부캐는 어떨까요? 

02. 가비 – 퀸가비

스트릿우먼파이터 때 악마의 스타성을 보여준 댄서 ‘가비’가 유튜브에서 부캐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것 아셨나요? 

그녀는 월드스타 콘셉트로 퀸가비 캐릭터를 보여주고 있어요. 킴카다시안, 패리스힐튼과 같이 가십이 가득한 할리우드 스타의 삶을 패러디하는 캐릭터랍니다. 

외국에서 장기간 거주한 적도 없지만 유창한 듯한 영어 실력과 숨길 수 없는 그녀의 끼가 퀸가비 캐릭터의 재미를 높여주고 있어요. 콘텐츠 형식 또한 콘셉트에 충실한데요. 과거 엠넷, 온스타일에서 많이 방영되었던 페이크다큐의 향수를 느낄 수 있어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요즘 떡상하고 있는 그녀의 콘텐츠가 현재는 시즌 1로 종료된 상태예요. 댓글 반응을 보면 많은 이들이 시즌 2를 기다리고 있답니다. 유튜브 브랜디드 콘텐츠를 고민하고 있는 마케터라면 ‘디바마을 퀸가비’ 시즌 2에 미리 컨택해 보는 것 어떨까요? 

03. 이창호 – 뮤지컬스타 이호광

원조 부캐 부자 개그맨 ‘이창호’는 ‘이호창 본부장’ ‘매드몬스터 제이호’로 몇 년 전 큰 사랑을 받았죠. 그는 큰 인기를 끌었음에도 새로운 부캐 발굴을 멈추지 않았는데요. 그의 꾸준한 노력이 빛을 발하며 ‘이호광’이라는 뮤지컬 배우 콘셉트의 캐릭터가 새롭게 뜨고 있답니다. 

그의 새로운 캐릭터 ‘이호광’은 뮤지컬 배우 콘셉트로서 킹키부츠의 Land of Lola를 패러디한 영상을 업로드한 것인데요. 개그맨답게 과장하고 우스꽝스럽게 연출할 수도 있었겠지만 언뜻 보면 실제 뮤지컬 배우 같다는 평을 들을 정도로 높은 퀄리티를 보여줬답니다. 해당 콘텐츠가 뮤지컬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엄청난 중독성을 불러일으키며 나날이 조회수도 상승 중이랍니다. 

이호창뿐만 아니라 빵송국 유튜브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코미디언들이 같은 콘셉트로 영상을 업로드하고 있는데요. 뮤지컬스타 시리즈가 시작된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모두 꽤나 높은 조회수를 보이고 있기에 이들의 뮤지컬 배우 부캐가 더 큰 사랑을 받을 것 같아요! 이러한 뮤지컬 콘셉트를 활용해 앞으로 빵송국에서 어떤 콘텐츠를 올릴지 주목해 보시길 바랍니다.


이번 Z세대 PICK 알차지 않았나요? 이것들만 알면 트렌드 잘 아는 척 완전 가능이랍니다.  ‘~처럼 달려왔습니다’ ‘삐끼삐끼’ ‘돌아온 부캐 열풍’ 모두 기억하시고 마케팅에 잘 활용해 보세요! 

오늘의 소마코 콕📌

✔️ ‘~처럼 달려왔습니다’ 밈은 여러 상황에 맞춰 베리에이션 되고 있어요. 상황에 맞춰 센스 있게 활용해 보세요! 
✔️ 프로야구의 인기에 힘입어, 기아 타이거즈의 ‘삐끼삐끼 아웃송’이 유행하고 있어요.
✔️ 잠잠해진 줄 알았던 부캐가 다시 인기를 끌고 있어요! 유행 지나기 전에 빠르게 주목해 보세요. 

[7월 Z세대 PICK] 난 너를 보면~ T라 미숙해~ T라 미숙해~

Writer. 트렌드주방장
by.마케팅컨설턴시 골드넥스

3. 지금 딱! 콜라보 하기 좋은 ‘일러스트레이터 계정’ 모음.zip

꾸준하게 사랑받고 있는 마케팅 중 하나가 ‘컬래버레이션 마케팅’이죠. 다양한 협업 주체 중 일러스트레이터와의 협업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마케터들이 일러스트페어도 다니면서 자사 브랜드와 잘 맞는 일러스트레이터를 디깅 하기도 하죠. 이번 글에서는 분야별 대표 일러스트레이터부터 떡상 각인 계정까지 소개해드릴게요!

1️⃣ 일러스트레이터와 콜라보하는 이유는?

다양한 제품이 전시되어 있는 상황에서 귀여운 캐릭터나 독특한 그림체의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는 제품이 있다면 눈에 띌 수밖에 없을 거예요. 소비자의 시선을 이끌 강력한 시각적 요소가 되어준다는 것이 일러스트레이터와의 협업을 진행하는 이유랍니다. 
 
이뿐만 아니라, 캐릭터 일러스트레이터와 협업을 진행하면 캐릭터의 팬덤을 대상으로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죠. 드로잉 일러스트레이터와 협업했을 때는 브랜드 이미지를 감각적이고 새롭게 구축해 제품 매력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평범했던 제품에 아티스틱한 감성이 더해진다면 구매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질 거예요.
 
그럼 이제 카테고리별로 어떤 일러스트레이터 계정이 있는지 살펴볼까요? 

2️⃣ 귀여움으로 승부하는 캐릭터

귀여운 건 연령불문하고 모두가 좋아하기 때문에 꾸준히 캐릭터 계정들이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이런 캐릭터와 협업을 하면 손쉽게 제품 호감도를 상승시킬 수 있겠죠. 대표적인 예시로는 ‘망그러진 곰’을 들 수 있어요.

01. 망그러진곰 (인스타그램 40.9만)

망그러진 곰은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 인기를 끌고 지금까지 사랑받고 있는 곰 캐릭터예요. 직장인, 대학생 등 대중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상황을 캐릭터를 통해 풀어내서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자아내고 있어요. 일상 속 힘든 상황에 대한 위로와 응원을 전하며 대표 캐릭터로 자리 잡았답니다.

@yurang_official

최근 망그러진 곰과 협업을 통해 마케팅에 크게 성공한 사례가 있는데요! 바로 야구 구단 ‘두산베어스’입니다. 같은 곰끼리 협업이 이뤄진 것인데요! 망그러진 곰 콜라보 굿즈는 판매 개시 13분 만에 완판 되었고, 2차 판매 때도 사이트가 마비되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굿즈에서 그친 것이 아니라 실제 마운드에서도 망그러진 곰 인형탈이 등장해 큰 화제가 되기도 했어요. 타 구단 사이에서는 ‘우리 구단에는 망곰이가 없다’해서 ‘망곰적 박탈감’이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인기가 대단했답니다. 

(자료=소마코)

02. 깜자 (인스타그램 2.9만)

깜자는 조빔 작가님이 만든 캐릭터로 소심하면서도 순한 매력이 돋보이는 강아지랍니다. 주로 웃으면서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캐릭터예요. 최근에 GS25와 협업을 하기도 해서, 점점 슈퍼스타 캐릭터로 성장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지금이 순한 강아지 ‘깜자’와 협업하기 딱 좋은 시기라는 생각이 드네요.

@jobeam_studio

03. 헤이,모구 (인스타그램 2만)

헤이, 모구는 ‘힘이 되는 친구가 필요할 때 불러주세요’라는 메시지를 담은 일러스트 계정입니다. 해당 계정의 작품은 ‘수고 많았어, 또 보자!’ ‘우린 언제나 빛날 거야’ ‘어쩌라고~ 행복할 거다!!!’ 등 긍정적인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어요.

이런 메시지에 따뜻한 그림체의 캐릭터까지 더해져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어 주고 있답니다.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헤이, 모구’와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일상 속 행복을 전해보는 것 어떨까요?

@mogoo.poj

3️⃣ 매력 넘치는 병맛 캐릭터

위에서 소개한 캐릭터 계정보다 매운맛으로 사랑받는 캐릭터 계정들도 있어요. 이들은 모두 귀여움보단 병맛 매력으로 X(트위터)에서 특히 사랑을 받고 있어요. 소개해드릴 세 가지의 계정 모두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보다 X(트위터) 팔로워 수가 더 많답니다.

최근 불교 티셔츠나 외계인 티셔츠가 영타깃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재밌는 협업 마케팅을 해보고 싶다면 아래 계정들을 주목해 보세요! 

01. 커햄 (인스타그램 7.3만 / 트위터 10만)

커햄은 햄스터 캐릭터를 중심으로 일상 속 여러 상황을 그려내는 계정이에요. 특히 일상 속 화가 나거나, 짜증나는 상황을 풍자적으로 위트있게 풀어내서 영타깃의 사랑을 받고 있는 캐릭터랍니다.

@cursed_hamham

최근에는 스파오와 콜라보 잠옷을 내며, 큰 사랑을 받기도 했어요. 일반적인 잠옷에 커햄 캐릭터 하나 들어가니까 바로 트렌디한 잠옷으로 변모했죠! 이렇게 일상 속 다양한 상황을 유머러스하게 전하고 싶은 브랜드라면 커햄과 콜라보해 보는 것 어떨까요? 

(자료=스파오)

02. 오얼모얼 (인스타그램 3.4만 / 트위터 5.5만)

오얼모얼은 커햄처럼 햄스터 캐릭터이며, 둥글둥글한 디자인이 돋보여요. 최근 라이즈 소희의 캐릭터인 똘병을 오얼모얼 버전으로 그린 것이 X(트위터)에서 바이럴 되면서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햄스터 캐릭터를 락스타 버전, 태닝 버전, 토마토 버전 등 트렌드에 맞춰 다양하게 다양화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여러 버전의 캐릭터가 존재하니 우리 브랜드에 맞추거나 최신 트렌드에 맞는 햄스터 캐릭터를 골라서 협업한다면 좋은 마케팅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입니다.

@o_er_more

03. 49 (인스타그램 1.6천 / 트위터 1.5만)

여러분은 안경 만두를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49 작가님은 안경 만두를 필두로 다양한 도트 작품을 선보이고 있어요. 귀여운 듯 하찮은 듯 독특한 너드미를 뽐내는 안경만두는 최근 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49 작가님은 병맛 느낌의 캐릭터를 메인으로 작업하시지만 예술미가 돋보이는 다양한 도트 그림도 선보이고 있습니다. 레트로한 무드를 내고 싶은 브랜드라면 49 작가님과 콜라보해 보는 것 어떨까요?

@49_hhhh
(자료=마플샵)

4️⃣ 감각적인 스타일의 드로잉 일러스트

캐릭터 일러스트와 다르게 드로잉 일러스트는 작가만의 독특한 그림체가 눈에 띄죠. 그래서 이들과 협업을 하면 감각적이고 독특한 무드를 낼 수 있답니다. ‘우리는 우리가 좋아하는 것을 그리고 만듭니다.’ 라는 슬로건을 가진 이나피스퀘어가 대표적인 드로잉 일러스트레이터예요. 

01. 이나피스퀘어 (인스타그램 19.3만)

이나피스퀘어는 편안하면서도 자유로운 무드의 드로잉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림체가 크게 튀지 않으면서도 감각적인 느낌은 톡톡히 내줄 수 있죠. 그래서 롬앤, 케이스티파이 등 카테고리 상관없이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쳐 협업을 진행하고 있어요. 

좌: 롬앤X이나피스퀘어 / 우: 케이스티파이X이나피스퀘어(@inapsquare)

이번 달에는 욕실브랜드 ‘대림바스’와 협업이 진행되었어요. 사실 이는 첫 번째 협업이 아니랍니다. 대림바스 관계자는 “자신만의 욕실을 꾸미고 싶어 하는 2030 고객을 위해 다시 한번 이나피스퀘어와의 콜라보를 진행하게 됐다”라고 전했어요. 같은 브랜드와 지속적인 협업을 진행한다는 건 이나피스퀘어를 통한 마케팅 임팩트가 있었다고 해석할 수 있겠죠?

(자료=대림바스)

02. 수수진 (인스타그램 팔로워 7만)

컬러풀하면서도 귀여운 무드가 돋보이는 일러스트레이터 계정을 찾는다면 수수진 작가님 어떠세요? 작가님의 작품은 단순하면서도 생동감 있는 드로잉으로 감성적인 분위기가 돋보여요. 따뜻하면서도 긍정적인 무드를 내고 싶다면 수수진 작가님과의 콜라보를 추천드려요.

@_soosoojin

03. 요리 (인스타그램 팔로워 2.2만)

자연의 순간을 기록하는 여러 작품을 선보이는 일러스트 계정이에요. 생동감 넘치는 자연을 다채로운 색감과 부드러운 그림체로 담아내고 있답니다. 신선하고 싱그러운 느낌을 내고 싶다면 요리 작가님과 협업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yoli_graphics


지금까지 총 9가지 일러스트레이터 계정을 소개해드렸는데요. 다양한 타깃과 무드의 계정들을 소개해드렸으니 브랜드 상황에 맞는 계정 하나쯤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색다른 방식으로 브랜드 메시지를 전하거나 제품 매력도를 높이고 싶은 분들이라면 꼭 일러스트레이터와의 협업을 고려해 보시길 바랍니다! 

오늘의 소마코 콕📌

✔️ 귀여운 캐릭터를 통해 브랜드 호감도를 높이고 싶다면 ‘망그러진 곰’ ‘깜자’ ‘헤이,모구’를 주목해 보세요.
✔️ 1020세대를 타깃으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고 싶다면 병맛 캐릭터 ‘커햄’ ‘오얼모얼’ ’49’와의 협업 추천드려요.
✔️ 감각적이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내고 싶다면 ‘이나피스퀘어’ ‘수수진’ ‘요리’ 작가님과의 콜라보를 고려해 보세요.

Writer.트렌드주방장
by.마케팅컨설턴시 골드넥스

One thought on ““대기업은 콘텐츠도 잘 만드네” 인스타 맛집 기업 계정 모음.zip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