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디지털의 서막” 제19회 2025 앤어워드 성료
인재상 및 학생상 신설 등 예년보다 풍성해져

대한민국 디지털 산업의 어제와 오늘을 조명하고, 내일의 주인공을 가리는 축제의 장이 열렸다. 사단법인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고 앤어워드 운영위원회가 주최하는 ‘2025 앤어워드(&Award) 시상식이 지난달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개최 19회째를 맞이하는 앤어워드는 국내 최대의 디지털 산업계 축제로 200여 개의 회원사를 보유한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한 해 동안 디지털 산업 발전에 기여한 최고의 작품과 기업을 선정하는 행사다.
이날 시상식에는 박수인 한국디지털기업협회장과 강병준 전자신문 대표, 류동석 앤어워드 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전문 심사위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박수인 한국디지털기업협회장의 축사로 막을 올렸다. 박 회장은 “인공지능 데이터 플랫폼, 커머스, 콘텐츠, 마케팅 테크놀로지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지금 기술의 진보를 넘어 비즈니스 모델의 배경이라는 거대한 전환점에 와 있다”며 “이번 수상작은 기술적인 완성도뿐 아니라 사용자 경험과 시장 기여도, 창의성, 사회적 가치까지 두루 갖춘 모범 사례”라고 밝혔다.
본격적인 시상에 앞서 진행된 기조 강연에서는 ‘마인드 마이너’ 송길영 박사가 ‘시대예보: 경량사회’라는 주제로 디지털 전환 시대의 새로운 사회적 흐름을 짚어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송 작가는 “AI의 발전으로 다양한 업무가 내재화되는 과정 속에서 에이전시의 체질 변화가 불가피하다”는 관점을 전했다.
이어 주요 부문별 수상이 진행됐다. ‘디지털 서비스 부문’에서는 듀오톤의 ‘코레일 서울역 TIDS 디지털사이니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뉴턴그룹의 ‘PLANET NEWTURN’이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신설된 ‘전자신문사장상’은 리노커뮤니케이션즈의 ‘B world 홈페이지 리뉴얼 및 메뉴 개선’ 프로젝트에 돌아갔다.
‘디지털 광고 부문’에서는 주식회사 몽규의 ‘포스코 스틸러브유’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어 차이커뮤니케이션의 ‘G락페 캠페인’이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장상을, 디스트릭트코리아의 ‘FLOW, Thereafter: Society’가 한국문화정보원장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다양한 국내 대표 디지털·광고 에이전시가 AI, 아트·컬처, 커머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올해 신설된 부문들로 인해 예년보다 풍성해졌다. 학생 및 일반인 디자이너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컨셉 디자인 어워드’가 첫선을 보였으며, ‘창문형 인터페이스 기반 브랜드 모빌리티 MOVO(곽은진, 김나현, 한혜지)’ 팀이 첫 골드(Gold)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디지털 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기리는 ‘인재상’이 신설됐으며, 황기석 라이트브레인 대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여받았다.
앤어워드 관계자는 “올해 시상식은 AI와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전환 시대 속에서 변화와 혁신의 최전선에 있는 우수한 성과들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이곳에 모인 창의적인 인재들이 우리나라의 디지털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주역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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