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션, ’노션 AI’ 사용자 중심 기능 강화 나서… 업무 대체가 아닌 보조에 초점 맞췄다
지식 및 역량, 개인 정보 보호까지 강화
글로벌 협업 툴 노션(Notion)이 한층 더 강화된 기능을 지닌 새로운 노션 AI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새로운 노션 AI는 애니메이션 효과를 입은 페이스 비주얼과 함께 더 방대해진 지식 제공 기능과 강화된 개인정보보호 기능을 선보인다. 사용자 경험 중심으로 개선된 AI 기능을 통해 보다 더 다양한 분야와 일상 생활 중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개선된 신규 노션 AI는 일반적인 AI 도구들과 달리 노션 AI가 맥락 이해를 기반으로 작동하는 것이 특징이다. 노션 AI는 클로드 소네트(Claude Sonnet) 및 챗GPT-4 등의 대형 LLM처럼 포괄적인 관점에서 다양한 프로젝트, 문서 및 대화에 대한 구체적인 의미와 맥락을 파악해 보다 관련성 있고 맞춤화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또한 최근 베타 버전으로 선보인 노션의 AI 커넥터(AI Connector)를 사용한다면 노션 AI가 참조해야 하거나 무시해야 할 정보의 출처도 사용자가 직접 지정할 수도 있다.
작업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 절약을 돕는 기능들도 추가됐다. 먼저 노션 워크스페이스 내에서 AI 챗봇, 글쓰기 어시스턴트는 물론 유니버설 서치까지 할 수 있다. 유니버설 서치는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를 수정, 편집, 요약 및 분석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끌어오는 검색 기능이다. 노션 워크스페이스뿐 아니라 구글 드라이브(Google Drive), 슬랙(Slack) 등 연결된 데이터 저장소에서도 정보를 가져올 수 있어 기존 업무 흐름이 방해받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노션의 자체적인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사용자가 접근할 수 있는 장소에서만 정보를 불러오고, AI 교육 목적으로 데이터를 공유하지 않아 프라이버시 침해를 받지 않는 것 또한 차별점이다.
이번 업그레이드에선 노션 AI 어시스턴트를 사람 형상으로 구현한 새로운 비주얼 아이덴티도 함께 선보인다. 이는 AI가 사용자의 능력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보조한다는 노션의 목표가 반영된 것이다. 유쾌하고 친근한 얼굴 형상으로 디자인해 사용자 중심의 툴이라는 점을 명확히 하고자 했다.
박대성 노션 한국지사장은 “브레인스토밍부터 최종 결과물까지 모든 작업들의 단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최신 AI 기능으로 노션 AI가 한단계 더 진화했음을 알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노션은 앞으로도 모든 사용자들이 최상의 결과물을 만들어 내면서 비용은 줄이고 생산성은 높일 수 있는 솔루션과 모든 비즈니스 및 개인 사용자들을 돕는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툴로서의 기능 향상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