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기업, MZ세대 확보 위해 스타트업에 주목

최적화된 서비스로 MZ세대와 기업의 연결고리 강화

(자료=인덴트코퍼레이션)

MZ세대로 불리는 젊은 층이 사회 문화를 바꾸는 주축으로 부상하자, MZ세대를 사로잡기 위한 기업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최근에는 이러한 기업의 행보에 기술력과 아이디어로 무장한 스타트업도 힘을 보태며 시너지를 발휘하는 추세다. 이커머스, 헬스케어, 커리어 등 분야를 넘나들며 기업과 MZ세대 간 접점을 강화해주는 스타트업을 만나보자.

실구매자의 리뷰를 수집해 웹사이트에 자동으로 업로드해주는 원스톱 서비스인 브이리뷰를 제공하는 인덴트코퍼레이션은 최근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손잡고 MZ세대에 특화된 리뷰 문화를 선보이는 중이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방문객은 카카오톡 챗봇 ‘롯데월드 어드벤처_브이리뷰’를 통해 알림톡을 받게 되며, 해당 공간에서의 추억을 영상 및 사진으로 촬영해 알림톡에 업로드 할 수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주 고객층인 MZ세대가 선호하는 숏폼 형태의 리뷰를 확보함으로써, 트렌디함을 더해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테마파크 곳곳의 핫스팟부터 페스티벌, 전시회 등 현장감 넘치는 방문객의 후기는 롯데월드 공식 홈페이지 상단 ‘리뷰’ 탭에서 확인 가능하다.

아울러, 인덴트코퍼레이션은 지난 3월 LG유플러스와 제휴를 맺고 데이터 커머스 플랫폼 ‘U+콕’에도 브이리뷰를 제공 중이다.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도 MZ세대가 주 소비층으로 부상하면서,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킥더허들’이 주목받고 있다. 킥더허들은 MZ세대 고객에 개인별 맞춤형 건강 기능식품을 제안하는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 가운데 MZ세대가 열광하는 콘텐츠를 발굴하고자 스타트업 투자에 나선 현대백화점과 손을 잡고, 올 하반기 더현대 서울에 킥더허들의 ‘헬스케어 스토어(가칭 핏타민 랩)’을 선보일 계획이다.

AR 및 메타버스와 같은 신기술에 높은 관심을 보이는  MZ세대를 위한 마케팅도 활발히 이뤄지는 중이다. 숏폼 솔루션 기업 ‘숏뜨’는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코스알엑스(COSRX)와 함께 자사의 주요 제품군인 ‘스네일 듀오’를 활용한 ‘#SnailDuoShot(스네일듀오샷)’ 챌린지를 진행했다.

챌린지는 제품의 마시멜로우 같은 제형 특징을 모티브로 기획해 화면 속 제형이 늘어남에 따라 이용자의 얼굴도 함께 늘어났다 줄어드는 AR 효과를 통해, 제품의 효능을 효과적으로 부각시킬 뿐 아니라 전 세계 MZ세대의 공통분모인 새로운 경험과 재미에 대한 관심도 극대화했다.

해당 숏폼 캠페인은 동남아 4개국(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을 대상으로 진행해 지난 달 기준 조회수 1억회 및 2만 5,000개에 달하는 크리에이션(관련 영상 생성 수)을 달성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자신의 커리어 역량에 관심이 많은 MZ세대 직원을 위한 콘텐츠 서비스도 인기다. 커리어테크 스타트업 ‘퍼블리’가 운영하는 커리어 콘텐츠 구독 서비스 ‘퍼블리 멤버십’은 일반 직장인뿐 아니라, 기업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랜선 사수로 알려진 퍼블리 멤버십은 실무 스킬부터 직장 생활 노하우 등이 담긴 콘텐츠로 직장인의 커리어를 관리한다. 지난해 기준 1,200개 이상 기업이 기업 간 거래(B2B) 방식을 통해 퍼블리 멤버십을 직원에게 제공한 바 있다. 지난 4월에는 B2B 기업교육 구독 이용권 개수가 1만 개를 돌파했다. 일반적인 회사 직무 교육이 아닌, 현직 실무자와 함께 기획 및 개발한 콘텐츠로 MZ세대 직원에 최적화된 교육을 제공한다. 

  • 에디터이민호 (treewords@ditoday.com)

성장하는 실무자를 위한
단 하나의 뉴스레터

뉴스레터 구독하기
하루동안 안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