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일도 토스답게! 브랜딩 관점에서 본 ‘토스 10주년 팝업’ 리뷰
토스 팝업부터 SNS 이벤트까지… 금주의 마케팅 트렌드 총정리
1. 기념일도 토스답게! 브랜딩 관점에서 본 ‘토스 10주년 팝업’ 리뷰
토스가 최근 10주년을 맞아 성수에서 팝업을 열었습니다. 적금하면서 캐릭터를 키우는 <키워봐요 적금>부터 금융 초보를 위한 금융생활 안내서 <더 머니북> 출간까지. 토스는 금융 상품부터 마케팅까지 기존의 방식을 깨며 ‘쉽고 간편한 금융’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전달해 왔죠.
이번 10주년 팝업도 역시나 토스다웠습니다. 고객 관점의 쉽고 재밌는 콘텐츠로 긍정적인 브랜드 경험을 할 수 있었거든요. 팝업을 둘러보며 좋은 브랜딩 포인트라고 느꼈던 점들을 살펴봅시다.
1️⃣ 지루한 웨이팅을 가치 있는 시간으로! <라이브러리>
<라이브러리>는 북카페 분위기의 공간으로 누구나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인데요. 팝업의 주제인 ‘새로운 출발’에 도움이 되는 100권의 책이 큐레이션 되어 있죠. 돈 관리법에 관한 책부터 일을 소중히 대하는 태도와 실천력에 관한 책까지 종류가 다양했습니다. 책마다 짧은 소개가 곁들여져 있어, 어떤 내용인지도 쉽게 알 수 있었죠.
이 공간은 텍스트힙이 대세인 만큼 고객 반응 또한 긍정적이었습니다. 실제로 SNS에서는 ‘책 큐레이션이 좋아서 감동이다’, ‘책이 재밌었다’ ‘책을 읽다 보니 입장 알람이 왔다’와 같은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죠. 저도 책 하나를 읽었는데, 어느새 웨이팅 1시간이 훌쩍 지나갔습니다.
이를 통해 토스는 지루할 수 있는 대기 시간을 고객이 즐길 수 있는 긍정적 경험으로 바꾸었습니다. 이는 곧 토스에 대한 긍정적인 브랜드 경험으로 이어지는 것이죠.
2️⃣ 브랜드 헤리티지도 직관적이고 고객 친화적으로! <토스 10주년 전시>
<토스 10주년 전시>는 토스가 10년 동안 바꿔왔던 고객의 금융 생활을 데이터로 만날 수 있는 인터랙티브 전시입니다. 한 쪽은 토스가 10년 동안 만들어낸 10가지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토스 넘버스’인데요. 쉽게 말하면 토스의 10년 성과를 자랑하는 콘텐츠죠. 자칫하면 브랜드 혼자만의 자랑이 될 수도 있는 부분입니다.
토스는 이것을 브랜드가 아닌 고객을 주인공으로 내세웠습니다. 고객의 시간과 비용을 얼마나 아꼈는지 숫자로 보여주는 방식으로 말이죠. 또한, ‘카드태그’, ‘돋보기’와 같은 인터랙티브 한 요소를 추가해 소소한 재미를 더하기도 했죠.
맞은편은 귀여운 일러스트와 더불어 월 별 금융 생활을 살펴 볼 수 있는 ‘달마다, 금융’입니다. 도식화된 데이터를 통해 사람들의 금융 생활 정보를 직관적으로 전달했죠. 인상적이었던 점은 각 월 별로 고객이 공감할 수 있는 콘셉트에 토스의 서비스를 연결했다는 것인데요.
예를 들어 새해 다짐을 하는 1월엔 돈에 대한 고민과 팁을 얻을 수 있는 ‘오늘의팁’ ‘머니라운지’ 서비스를, 여름휴가를 많이 가는 8월엔 ‘환전 수수료 무료 혜택’, ‘해외여행자보험’ 서비스를 연결하는 식으로 말이에요.
이처럼 토스는 자신들의 헤리티지를 직관적이고 인터랙티브한 방식으로 고객에게 전달했습니다. 나아가 고객이 토스의 헤리티지에 자연스럽게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죠. 이를 통해 브랜드의 가치와 신뢰도를 제고하고, 타 브랜드와의 차별화 효과도 가져올 수 있는 것이죠.
3️⃣ 트렌드를 활용해 고객이 즐길 수 있도록! <금융 플래닝 라운지>, <키링 워크숍>
<금융 플래닝 라운지>는 본인의 금융 성향을 확인하고, 맞춤 금융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편지 콘셉트의 공간입니다. MBTI 같은 테스트를 통해 나의 금융 성향을 확인하고, 내 성향에 맞는 금융 정보가 담긴 미래의 편지를 받죠.
팝업 콘셉트에 맞춰 새로운 출발을 앞둔 고객이 나다운 금융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을 주는 콘텐츠였습니다. ‘누구나 쉽고 편한 금융을 누릴 수 있게 만들자’는 토스의 가치를 엿볼 수 있었죠. 자칫 뻔할 수 있는 성향 테스트에 미래의 편지라는 콘셉트를 더해 브랜드 가치를 경험하게 만든 점도 흥미로웠습니다.
<키링 워크숍>은 앞서 알아본 개인의 금융 성향과 토스의 10가지 가치를 조합해 나만의 키링을 만드는 공간입니다. 요즘 굿즈 트렌드를 반영한 리싸이클링 NFC 키링이었죠. 여기서 인상적이었던건 키링을 태그 하면 토스 피드 콘텐츠 중 내 성향에 맞는 콘텐츠로 연결해 주는 점이었습니다. 팝업인 오프라인에서 토스의 온라인 서비스로 고객과의 관계가 이어질 수 있도록 적재적소에 잘 활용했다 느껴졌거든요.
이처럼 토스는 고객이 좋아하는 트렌드를 활용해 참여형 콘텐츠를 만들었고, 팝업에 재미를 더했습니다. 나아가 ‘많은 사람들이 쉬운 금융을 누리고, 나다운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토스의 브랜드 가치를 공고히 했죠.
4️⃣ 인사이트풀한 강연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도록! <토크 세션>
30초 만에 신청 마감 되었다는 후기가 있을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던 프로그램, <토크 세션>입니다. 세션은 토스가 10년간 쌓아온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토스 위닝 세션’과 금융부터 인생설계에 도움을 주는 ‘넥스트 토크 세션’ 구성되어 있죠.
이는 팝업의 콘셉트인 ‘새로운 출발선’에 맞춰 기획된 것으로 고객의 새로운 출발에 도움을 주는 내용의 강연들이었습니다. 앞선 두 콘텐츠, <토스 10주년 전시>와 <금융 플래닝 라운지>가 과거/금융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 이 세션은 미래/삶에 초점이 맞춰져 있죠.
강연 50분, 질의 응답 10분으로 이뤄진 세션은 고객이 팝업에 더욱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고객이 삶의 변화에 도움이 되는 인사이트를 얻고, 스스로 생각하고, 질문하게 만드니까요. 이를 통해 토스는 고객에게 새로운 삶의 영감을 주고, 긍정적인 브랜드 경험을 만들고 나아가 브랜드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것이죠. 한편, 금융부터 인생 설계까지 아우르는 세션 주제를 통해 토스가 금융을 넘어 삶까지 브랜드 가치를 확장한다는 인상도 받았습니다.
토스의 배려를 느낄 수 있었던 라이브러리부터 토스의 가치를 확장하는 토크 세션까지. 토스의 10살 생일파티였지만, 주인공은 고객이었는데요. 고객 친화적 브랜드다운 10주년 팝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전체적으로 콘셉트의 통일성과 연결성이 좋았고, 모든 콘텐츠를 고객의 중심에 두었지만 토스다움을 잃지 않았습니다. 더불어 미래의 토스를 엿볼 수 있었죠. 이 팝업을 다녀오고 나니, 새로운 출발선에 선 토스의 혁신적인 미래 여정이 더욱 기대됩니다.
오늘의 소마코 콕📌
✔️토스가 최근 ‘새로운 출발선’이란 주제로 토스의 10년을 돌아볼 수 있는 고객 참여형 10주년 팝업을 진행했어요.
✔️<라이브러리>부터 <토크 세션>까지, 고객이 즐길 수 있고 참여할 수 있는 고객 관점 콘텐츠로 토스는 브랜드 가치와 신뢰도를 높였어요.
EDITOR sam
2. 재미 당도 100% 참여를 부르는 SNS 이벤트 사례 모음.zip
SNS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는 분들 모두 주목! 많은 브랜드가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SNS 이벤트를 활용하는데요. 성공적인 SNS 이벤트는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고객에게 긍정적인 경험을 선사하는 효과까지 있죠.
그렇기에 단순히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넘어, 고객이 참여하고 싶은 재밌는 이벤트가 필요합니다. 최근 X(구. 트위터)에서 화제가 되었던 왓챠의 <프로필 수정의 날>처럼 말이죠. 그렇다면, 성공적인 SNS 이벤트는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요? 고객 반응이 좋았던 사례들을 함께 살펴보며, 그 비결을 찾아봅시다.
1️⃣ 고객 행동에 브랜드 한 스푼!
01. 왓챠: 프로필 수정의 날
지난달, OTT 플랫폼 왓챠가 X(트위터)에서 특별한 날을 개최했습니다. 이름하여 <프로필 수정의 날>. 이벤트 내용은 간단했는데요. 배우의 오래된 왓챠 프로필 이미지를 유저가 원하는 사진으로 교체해 달라고 요청하면, 왓챠가 이를 반영해 주는 이벤트였습니다. 3일간 진행된 이벤트는 조회수 46만, 인용 RT 900회를 기록하며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런 성과를 낼 수 있었을까요? 그 비결은 바로 고객의 니즈에 있었습니다. X에서 한 사용자가 왓챠의 오래된 배우 프로필 사진을 업데이트해 달라고 왓챠에 요청했는데요. 왓챠는 이 요청을 단순히 해결하는 것을 넘어, 이를 활용해 고객이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를 만들었습니다.
이는 ‘프로필은 나의 대표 이미지’라는 인식을 갖고 있는 Z세대를 자극했고, 많은 유저들이 본인들의 최애 프로필을 바꿔달라며 요청했죠. 실제로 ‘#왓챠프로필수정의날’이 실시간 트렌드에 오를 정도였다고 합니다. 이를 통해 왓챠는 고객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는 한편, 많은 유저에게 브랜드를 노출시키고, ‘고객과 활발히 소통하는 브랜드’라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었습니다.
02. 제타 <망한 제타 대회>
작년, 서비스의 부족한 점을 재밌는 놀이로 만들어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던 이벤트를 아시나요? 바로, 제타의 <망한 제타 대회>인데요. 제타는 다양한 AI 캐릭터와 대화를 나누고, 스토리를 만들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여느 AI 서비스와 같이 제타도 간혹 예상치 못한 답변이나 어색한 답변을 내놓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유저들은 이 상황을 종종 X에 공유했죠.
이를 눈여겨본 제타는 서비스의 약점을 오히려 자랑하는 특이한 이벤트를 열었습니다. 서비스를 이용하다 발생한 재밌는 대화를 X에 게시물, 댓글, 인용 RT로 참여하는 방식이었죠. 이는 유저로 하여금 서비스의 약점을 재밌는 것, 긍정적인 것으로 인식을 바꿨습니다.
그 결과 리트윗 4천 회, 조회수 900만 회를 넘길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기록했습니다. 망한 제타 대회가 종료된 이후에도 ‘망제타2 언제 와요?’와 같은 반응이 있었고, 그 인기에 힘입어 현재 <망한 제타 대회2>가 진행 중이기도 하죠. 이를 통해 제타는 더 많은 사람에게 브랜드를 각인시키고, 브랜드 호감도를 높였습니다. 또한, 고객이 올린 글에 빠르고 재밌게 답변하면서 고객과의 소통도 강화했죠.
2️⃣ 시즈널 이슈에 브랜드 한 스푼!
01. <1년 치 책임 이벤트>
작년 연말, X를 휩쓸었던 이벤트가 있었는데요. 바로 <1년 치 책임 이벤트>입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고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편지 형식 글과 함께 함께 추첨을 통해 1년 치 제품을 증정한다는 내용인데요. 해당 이벤트 게시물들은 적게는 수천 회에서 많게는 수만 회 리트윗이 이어졌습니다.뷰티 브랜드에서 시작한 이벤트가 라이프스타일, 향수 등 국내 브랜드들 사이에서 밈처럼 퍼져나갔죠.
그렇다면, 왜 이 이벤트가 브랜드와 사람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을까요? 그 비결에는 쉬운 참여 방법과 큰 혜택이 있었습니다. 이벤트 참여는 팔로우와 리트윗으로 손쉽게 가능했습니다. 또한, 1년 치 제품을 증정한다는 혜택이 참여자들에게 ‘내가 당첨될 수도 있다’는 재미와 설렘을 선사한 것이죠. 일종의 럭키드로우 이벤트처럼 말이에요.
이를 통해 브랜드는 고객에게 재미는 물론 자연스럽게 제품을 경험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더불어 높은 참여율을 통해 많은 유저에게 브랜드를 노출시킬 수 있었고, 브랜드에 대한 관심과 호감도 또한 높일 수 있었죠.
<출처> X (1.@etudeplay / 2.@Apieu_official / 3.@official_CLIO)
02. 벨리곰 <새해 소원 게시물>
새해가 가까워지면 많은 사람들이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목표를 다짐하곤 하는데요. 작년 연말, 이런 시즌을 겨냥해서 댓글 2만 개가 넘게 달린 릴스가 있었습니다. 바로 벨리곰의 한 콘텐츠였는데요. 새해 소망이나 소원 혹은 하고 싶은 말을 댓글로 적는 릴스였죠.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일정 시간 동안 달린 댓글을 저장하고, 1년 후(2026년 1월 1일)에 공개하도록 기획한 점이었습니다. 릴스를 온라인 버전의 느린 우체통(1년 후 편지를 보내주는 우체통)으로 만든 것이죠. 사실 새해 소망을 적는 건 많은 브랜드가 할 법한 내용의 이벤트인데요. 벨리곰은 이에 한 발짝 더 나아갔습니다.
익숙한 온라인 이벤트에 익숙한 오프라인 요소를 합쳐 새롭고, 낭만적인 온라인 이벤트를 만든 것이죠. 그 결과, ‘댓글 2.4만 개, 좋아요 3.4만 개’라는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고객에게 긍정적인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3️⃣ 트렌드에 브랜드 한 스푼!
01. 디비피아 <크리스마스엔 이런 논문 이벤트>
이벤트 상품 선정이 고민이라면? 디비피아의 사례를 주목해 주세요. 지난해 연말, 디비피아는 브랜드 ‘플로피’와 협업해 미니 수건 키링을 증정하는 SNS 이벤트를 진행했는데요. 해당 이벤트는 드립이 난무하는 재미와 더불어 센스 있는 경품 덕분에 사람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죠.
참여 방식은 간단했습니다. 참여자들이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가상 논문 제목을 댓글로 남기면, 이후 댓글 좋아요가 가장 높은 참여자에게 경품을 증정했습니다. ‘논문’으로 유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재치 있는 이벤트를 만들었다는 점도 인상적이었지만, 가장 눈길을 끈 것은 그 당시 트렌드를 적용한 경품이었습니다.
이 당시 친환경적이고 실용적인 증정품으로 수건이 떠오르고 있던 시기였는데요. 디비피아는 이런 흐름을 포착해 이를 경품에 적용했습니다.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책 형태의 ‘타월북 미니 키링’으로 말이죠.
귀여운 디자인에 펼치면 핸드타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실용성을 더하고, 당첨자의 논문 제목을 핸드타월에 적어줘 개성과 재미까지 더했죠. 실제로 ‘귀엽다’ ‘탐난다’와 같은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이를 통해 디비피아는 재미는 물론 자발적 참여까지 유도할 수 있었죠.
02. 왓챠 <왓챠피디아 코멘트 티셔츠>
작년 여름, 큰 인기를 끌었던 ‘커스텀 티셔츠’ 트렌드를 기억하시죠? X에서는 누가 더 개성 있는 티셔츠를 만들었는지 자랑하는 문화까지 생길 정도였죠. 왓챠는 이런 트렌드를 캐치해 고객의 호평을 받는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본인이 작성한 왓챠피디아 코멘트 중 티셔츠에 넣고 싶은 문구를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해당 문구가 적힌 커스텀 티셔츠를 증정하는 방식으로 말이죠.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서비스의 특성과 트렌드를 잘 연결했다는 점인데요. 자신의 취향과 개성을 드러내는 커스텀 티셔츠 문화(트렌드)+개개인의 취향이 아카이빙 되는 서비스의 특성(왓챠피디아)을 결합한 것이죠. 그 결과, 일주일간 5천 명이 넘는 참여자가 몰렸고, ‘팔아달라’ ‘갖고 싶다’와 같은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이벤트 디테일 또한 남달랐는데요. 플랫폼에 따라 이벤트 참여 방식을 다르게 설정해 코멘트를 드러내고 싶지 않은 사람을 배려했습니다. 또한, 왓챠 애용자로 유명한 인플루언서의 재치 있는 코멘트를 활용해 재미는 높이고 참여 부담은 줄였죠.
이처럼 트렌드와 브랜드의 가치를 연결하고, 세심한 디테일을 더한 이벤트는 고객에게 긍정적인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며, 이벤트 참여율뿐만 아니라 브랜드 호감도를 올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03. 츄파츕스 <Fishzet 콜라보 이벤트>
작년, 인스타그램에서 팔로워의 캐릭터를 그려주는 계정이 엄청난 인기를 끌었죠. 특히, 피쉬젯(fishzet)은 2주 만에 팔로워 3만 명을 모으며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츄파춥스는 이 트렌드를 신제품 홍보를 위한 SNS 이벤트에 활용했는데요.
이벤트는 피쉬젯과 협업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피쉬젯의 이벤트 공지 게시물에 댓글을 남기면, 관리자가 물고기 대신 츄파춥스 젤리 모양의 캐릭터(거북이, 문어 등)를 그려주는 방식이었습니다. 특히, 물고기만을 그리는 계정에서 거북이, 문어와 같은 한정판 바다 생물 캐릭터를 받아볼 수 있다는 점이 고객의 흥미를 자극했죠. 그 결과, 참여 댓글이 1000개 이상 달릴 정도로 성공적인 반응을 끌어냈죠.
이처럼 츄파춥스는 신제품의 특성과 고객이 좋아하는 SNS 트렌드를 잘 활용해 고객이 참여하고 싶은 특별함과 재미를 더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고객과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바탕으로 자연스럽게 신제품을 홍보하는 효과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오늘의 소마코 콕📌
✔️ 고객 행동에 브랜드 한 스푼: 왓챠의 <프로필 수정의 날>는 고객의 니즈를, 제타의 <망한 제타 대회>는 고객이 보여주는 서비스의 부족한 점을 역으로 활용해 성공적인 SNS 이벤트를 만들었어요.
✔️ 시즌 이슈에 브랜드 한 스푼: 하나의 밈이 된 연말 감사 이벤트 <1년 책임 이벤트>는 럭키드로우 같은 재미와 설렘으로, 벨리곰의 <새해 소원 릴스>는 익숙함에 익숙함을 더해 낭만적인 느낌을 내는 콘텐츠로 성공적인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 트렌드에 브랜드 한 스푼: 디비피아의 <크리스마스엔 이런 논문 이벤트> 수건 경품 트렌드를 경품에 적용했고, 왓챠의 <왓챠피디아 코멘트 티셔츠> 이벤트는 커스텀 티셔츠 트렌드를 브랜드 특성과 연결시켰고, 츄파춥스의 <피쉬젯 콜라보 이벤트>는 인스타그램 계정 트렌드를 활용해 성공적인 이벤트를 만들었어요.
EDITOR s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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