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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챗GPT 뛰어넘는 생성형 AI 모델 공개

제미나이 울트라, 성능 뛰어나지만 추가 개발 필요

지난 6일(현지 시각) 구글이 대규모언어모델(LLM) ‘제미나이(Gemini)’를 공개했다. 성능 면에서 오픈AI의 GPT-4를 뛰어넘는다는 평가다.

제미나이는 성능과 확장성에 따라 울트라, 프로, 나노 등 세 가지 버전으로 개발됐다. 이중 제미나이 울트라는 기존 LLM을 능가하는 성능을 보인다.

제미나이 울트라는 수학, 물리학, 역사 등 57개 주제를 토대로 지식과 문제 해결 능력을 평가하는 MMLU 테스트에서 90.04%를 기록, 최초로 전문 인력보다 높은 결과를 기록한 모델이 됐다. 인간 전문가의 경우 89.8%, 오픈AI의 GPT-4는 86.4%를 받았다.

또 멀티모달 작업 성능을 나타내는 MMMU 벤치마크에서도 59.4%라는 최상위 성능을 보였다. 텍스트, 이미지, 비디오 등을 동시에 이해할 수 있다는 뜻이다. 제미나이 울트라는 추가 개발을 거쳐 내년 중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범용성이 뛰어난 제미나이 프로 버전은 파인튜닝돼 구글 챗봇 ‘바드’에 적용됐다. 현재 한국을 포함한 170개국에서 영어로 사용할 수 있다. 온디바이스 작업에 최적화된 제미나이 나노 버전은 일반 개발자에 공개됐으며, 구글 스마트폰 픽셀 8 프로 모델에 탑재돼 녹음 요약 등 신기능을 지원할 예정이다.

  • 에디터장준영 (zzangit@di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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