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지난 4/4분기 매출 ‘입이 쩍’… 피차이 CEO “아직 배고프다”
지난 해 4/4분기 115조 넘어… 검색광고 톱, 클라우드 고속 성장
구글의 매출이 꺾일 줄 모른다. 우상향이다.
일본의 IT미디어 케타이워치는 3일,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Alphabet)이 발표한 2023년 4분기 결산을 인용, 이 같이 보도했다.
지난 해 4/4분기 매출액은 총 863억 1000만 달러(115조 5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13% 상승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263억 9700만 달러(35조 3300억원), 1주당 이익은 1.64달러다.
서비스별 매출로 구글검색 등 광고가 480억 2000만 달러(64조 2700억원), 유튜브 광고 수익이 92억 달러(12조 3100억원), 구글 네트워크 광고가 83억 달러, 구글 플랫폼 및 디바이스 매출 107억 9400만 달러, 구글 클라우드 91억 9200만 달러다.
특히, 전 분기 대비 성장세가 높았던 부분은 구글 클라우드로 약 25%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구글 구독서비스, 플랫폼 및 디바이스도 23% 성장했다.
2022년과 2023년을 비교하면, 매출은 2828억 3600만 달러에서 3073억 9400만 달러(+8.6%)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순이익 역시 599억 7200만 달러에서 737억 9500만 달러로 23% 상승했다.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는 “구글 검색 매출이 연이어 호조를 보이고 유튜브 광고와 구글 클라우드도 매출이 오르고 있다”고 만족하며 “이 서비스들은 각각 AI 투자와 기술 혁신에 따른 혜택을 받고 있지만 아직 전성기를 맞이 하지 않았다”고 앞으로의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케타이워치는 구글이 자사 공식 블로그를 통해 ‘YouTube Music’ 및 ‘YouTube Premium’ 총 구독자 수가 1억명을 돌파했다고 보도했다.
음악 기능을 강화한 ‘YouTube Music’과 백그라운드 재생이나 광고 없이 즐길 수 있는 ‘YouTube Premium’은 모두 2015년에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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