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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구글 검색엔진 최적화의 모든 것 ②

사례로 보는 구글 검색 최적화

안녕하세요, 구글 및 메타공식파트너, 데이터바우처공급기업, 수출바우처 및 혁신바우처 수행기관 바름입니다.

지난 글(구글 검색엔진 최적화의 모든 것 ①)에서는 ‘구글검색엔진최적화(SEO)의 필요성’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바름의 실제 사례를 토대로 SEO 적용 방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실무 용어가 많이 나오므로 지난 글을 먼저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진단의 중요성

“안녕하세요. 국내 고객을 대상으로 DT 디지털전환 관련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웹사이트 유입의 90% 이상은 물론, 전화와 이메일 문의 모두 구글검색엔진을 통해 들어오고 있습니다. 때문에 구글광고를 꾸준히 활용 중인데요. 구글에 광고가 최대한 많이 노출되는 법을 알고 싶습니다.“

C업체는 당시 사내 마케팅팀 차원에서 구글광고(키워드,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SEO 작업을 1년 넘게 진행했지만 키워드 노출이 거의 되지 않는 상황이었습니다.

다양한 서적과 콘텐츠, 유료사이트를 참고했지만 핵심 키워드의 노출이 되지 않아 원인이 백링크(외부 평판)에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의문을 갖고 있었죠.

이를 확인하기 위해 가장 먼저 C업체 웹사이트 상황을 진단했습니다. HTML 코딩, 구조오류, 콘텐츠 구성, 로딩속도, 모바일친화성, 웹사이트 재생산, 외부 평판(인용, 참조, 백링크) 등 구글검색엔진 봇이 중점적으로 보는 지표 위주로 꼼꼼히 체크했습니다.

진단 결과, C업체가 원인으로 꼽았던 백링크는 주요 원인이 아니었습니다. 실제로 가장 문제가 된 것은 ’웹사이트 추적(트래킹)’이었습니다. 구글검색엔진은 기본적으로 봇이 크롤링을 통해 웹사이트를 트래킹 하고 있기 때문에 트래킹을 막는 요소가 있다면 다른 웹사이트로 크롤링을 합니다.

C업체의 경우 트래킹을 막는 몇 가지 문제로 인해 메인 페이지를 제외한 나머지 상세 페이지가 제대로 크롤링되지 않고 있었습니다. 이 경우 구글검색엔진은 웹사이트를 ‘저품질 웹사이트’로 판단해 제대로 노출되지 않는 결과로 이어집니다.

이는 기술적 SEO에 해당하는 문제로, 웹사이트 담당 개발자의 도움이 필요한 사안입니다. 외부 백링크 문제로 진단한다면 영원히 풀 수 없는 문제인 셈이죠. 따라서 SEO를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선 제대로 된 진단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2. 결단 있는 실행력

“SEO 키워드 문제에 대해 검색하면 백링크에 대한 내용이 대부분이라 이게 문제인 줄 알았습니다. 그럼 이제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요?”

SEO를 진행할 때 백링크도 중요하지만 이는 하나의 요소에 불과합니다. SEO를 사람의 몸에 비유하면 HTML 코딩은 왼손, 구조 오류는 오른손, 콘텐츠 구성은 왼발, 로딩속도는 오른발, 백링크는 손가락에 해당합니다. 모든 항목이 모여야 비로소 SEO가 완성된다는 뜻이죠.

당초 C업체는 백링크와 관련해 콘텐츠 ‘양’이 적기 때문에 구글 검색에 반영이 안 된다고 분석했지만 사실 더 중요한 건 ‘질’입니다. 예를 들어 사이트구조화 데이터도 좋고 유저에게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생산하는 웹사이트 A와 사이트 구조도 좋지 않고 콘텐츠를 찍어내기 식으로 만드는 웹사이트 B, C, D, E, F를 비교한다면, 구글은 웹사이트 A에 발행하는 백링크에 더 높은 점수를 줍니다.

공신력·지표 : A웹사이트(1건의 백링크) > B, C, D, E, F(5건의 백링크)

백링크뿐 아니라 SEO와 관련된 모든 항목에서 ‘양’보다 ‘질’이 우선 됩니다. 물론 양도 중요한 지표이기에, 양질의 요소를 모두 충족할 경우 구글 내 최적화는 더욱 빠르게 진행되겠죠. 이 같은 사실을 염두에 두고, C업체는 모든 지표에 대해 주별, 월별 최적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3. 더디지만 의미 있는 결과 창출

“SEO, 생각보다 고려해야 할 것이 많네요. 그래도 하나하나 고쳐 나가니 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기술적인 영역은 확실히 다 잡은 것 같고 이제는 콘텐츠 싸움이 되겠네요.”

SEO 작업에 있어 중요한 것을 딱 하나만 꼽는다면 단연 ‘시간’일 겁니다. SEO는 시간과의 싸움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죠.

그 이유는 구글의 데이터 반영 주기에 있습니다. 구글은 변경된 웹사이트에 대한 유저의 반응, 즉 유저행동 데이터를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최대 90일간의 페이지 경험 데이터를 SEO에 반영합니다. SEO의 사이클 주기가 3개월인 셈이죠. 아무리 많은 인원을 투입해 웹사이트 최적화 작업을 하더라도 단기간에 결과가 나타나지 않는 이유입니다.

C업체의 경우 총 9개월간의 프로젝트 기간 중 7~8개월차부터 SEO가 반영돼 키워드 노출이 시작됐습니다. 이와 함께 구글자연검색량도 전월 대비 130% 이상 상승하며 목표하던 지표를 달성했죠.

이후 C업체는 바름과의 프로젝트 기간을 연장해 현재 11개월째 진행 중이며 목표를 향해 꾸준히 나아가고 있습니다. 웹사이트마다 특성이 다르므로 SEO에 정답이 있다고 말할 수는 없겠지만, 구글검색엔진이 제안하는 가이드를 충실히 따른다면 분명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겁니다.  

SEO와 관련해 궁금한 내용 있다면 바름으로 편하게 연락주세요. 감사합니다.

*해당 글은 주식회사 바름의 글에 윤문을 더한 내용입니다. 원문은 바름 공식 블로그(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