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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플레이 개발자와의 대화

인디 게임의 반격을 지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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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 게임의 반격을 지원하다
‘구글플레이 개발자와의 대화’

영화나 음악, 게임 앞에 ‘인디(Indie)’라는 단어가 붙으면 쉽게 공감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색안경을 쓰게 될 때가 있다. 그러나 제대로 된 인디 콘텐츠를 마주하면 그 단어 뜻(Independent)이 내포하고 있듯이 어떠한 외부의 간섭 없이 창작자의 세계관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인디 게임을 통해 유저들과 소통하며 자신들의 스토리를 풀어내는 그들을 만나본다.


2018 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 Top 3

 


① MazM: 지킬 앤 하이드
타이틀: MazM: 지킬 앤 하이드|개발사: 자라나는씨앗|장르: 어드벤처

자라나는씨앗은 2013년 설립된 모바일 게임 개발 스튜디오로, 고전 명작을 재해석해 게임으로 만드는 ‘맺음(MazM)’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MazM: 지킬 앤 하이드’는 고전 명작 미스테리 소설 ‘지킬 앤 하이드’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이 게임은 ‘하이드’의 뒤를 쫓는 변호사 ‘어터슨’의 시선과 미스테리를 통해 세상에 영향력을 주는 콘텐츠를 전달한다. 자라나는 씨앗은 ‘MazM: 하트리스 옐로 브릭스’, ‘MazM: 지킬 앤 하이드’와 ‘MazM: 오페라의 유령’을 출시함으로써 스토리 자체의 강력한 매력을 게임의 재미와 결합해 ‘한 편의 명작을 읽는 듯한 경험’을 주고자 한다.

② 코스믹워즈
타이틀: 코스믹워즈|개발사: 코스믹아울|장르: 전략

코스믹아울은 2015년 설립된 게임 개발사로, 자유롭고 무한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유저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전달하고자 한다. 코스믹워즈는 황폐한 우주를 모험하며 얻은 자원들로 함선을 구축하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콘셉트의 전략 게임이다. 레고를 조합하듯 파츠를 조합해서 나만의 함선을 만드는 창작의 재미와 나만의 함선으로 스토리들을 하나씩 찾아가는 데서 오는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코스믹아울은 인공지능형 아침 도우미 ‘굿모닝 아코’, 기억을 잃은 인류의 질주 액션 ‘LIVE, LIFE’, 그리고 생존을 위한 우주여행 ‘코스믹워즈’와 같은 앱과 게임을 통해 그 이상의 가치, 상상을 현실로 이뤄 사람들에게 더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③ 트릭아트 던전
타이틀: 트릭아트 던전(출시 예정)|개발사: 지원이네 오락실|장르: 어드벤처

지원이네 오락실은 2017년에 설립되어 2인으로 구성된 게임 개발사로, 어렸을 적 오락실에서 느꼈었던 두근거림, 기대감, 멈출 수 없었던 즐거움을 유저들에게 전하고자 노력한다. 트릭아트 던전은 박물관에서 길을 잃은 아이가 부모님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겪게 되는 신비한 경험을 다룬 어드벤처 게임이다. ‘트릭아트’를 소재로 착시와 게임 내 다양한 소재를 통해 기존에 느끼지 못했던 새로운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한편 지원이네 오락실은 2017년 제 7회 게임창조오디션에서 청중평가단뿐만 아니라 심사위원에게도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1위를 수상했고, ‘MWU 코리아어워즈’에서도 특별상을 받았다.


역삼동 구글코리아에서 열린 ‘구글플레이 개발자와의 대화’ 현장. 가장 아래 사진은 임원호 ‘아크 게임 스튜디오’ 대표

숨은 진주를 발견하는 곳, 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

올해로 3회를 맞은 ‘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이 개발사들의 숨은 능력과 잠재력을 발견하는 장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세계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개최된 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은 대한민국 게임 산업의 차세대 주역이 될 인디 개발사들을 위한 행사로, 중소형 개발사가 역량을 발휘하고 국내를 넘어 전 세계 시장 진출 및 비즈니스의 성공을 달성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구글플레이는 실제로 마케팅팀, 개발자 지원팀, 광고팀 등 구글의 다양한 사업부서와의 협업을 통한 게임 프로모션, 멘토링·컨설팅, 마케팅 캠페인을 지원한다. 또한, 유튜브 크리에이터와의 게임 소개 영상 제작 및 게임 다국어 번역 지원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인디 게임 개발사가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왼쪽부터 김효택 ‘자라나는씨앗’ 대표, 한상빈 ‘지원이네 오락실’ 대표, 백상진 ‘코스믹아울’ 대표

인디 게임 지원사격, ‘구글플레이 개발자와의 대화’

그런가 하면 지난 5월, 서울 역삼동 구글코리아에서는 ‘구글플레이 개발자와의 대화’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2018 구글플레이 인디 게임 페스티벌에서 Top3로 선정된 김효택 ‘자라나는씨앗’ 대표, 백상진 ‘코스믹아울’ 대표, 한상빈 ‘지원이네 오락실’ 대표가 참석해 소감과 향후 계획 등을 공유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해 인디 게임 페스티벌에서 수상한 임원호 ‘아크 게임 스튜디오’ 대표가 참여해 사례를 발표하며 구글플레이의 지원 성과 등을 소개했다. 특히 지난 3월에 출시된 아크 게임 스튜디오의 ‘좀비 스위퍼’가 단기간에 국내 7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성과는 올해 인디 게임 페스티벌 수상작들에 대한 기대를 높이기에 충분해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