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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코리아 엔지니어 조력 받으며 ‘머신러닝 야학’ 무료로 듣자

비대면, 혼공족 특징 살려… 구글 엔지니어 조력

구글코리아가 <생활코딩>과 함께 머신러닝 인재 양성에 나섰다. 게다가 무료다.

정부가 디지털 뉴딜 정책을 발표함에 따라 데이터, 인공지능, 네트워크 등 디지털 신기술이 날로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일반인을 대상으로 구글코리아와 <생활코딩>이 무료 머신러닝 온라인 학교 ‘머신러닝 야학’을 진행한다.

‘머신러닝 야학’은 혼공족(혼자 공부하는 사람)을 위한 온라인 동영상 강의와 전자책을 제공할 예정이다. 동영상 강의는 혼자 들어도 공부는 커뮤니티를 통해 하는 방식이다.

현업에서 활동 중인 머신러닝 엔지니어와 구글코리아의 엔지니어로 구성된 조력자들로부터 궁금증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각 트랙별 온라인 진도표를 통해 학우들끼리 교류는 물론, 비대면 교육의 단점인 고립감을 줄이고 함께 공부하는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온라인 수료식을 통해 수료증도 제공한다.

‘머신러닝 야학’은 누구나 쉽게 머신러닝의 본질을 배울 수 있는 머신러닝1을 공통으로 학습한다. 이후에는 코드를 제외한, 보다 깊은 내용을 학습하고 싶은 사람을 위해 orange3를 이용한 머신러닝 수업을 제공할 예정이다.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코드로 머신러닝을 이용하고 싶은 사람을 위해 ‘TensorFlow’를 이용한 머신러닝 수업도 제공할 예정이다. 각 개인의 상황과 목적에 따라 선택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본 ‘머신러닝 야학’의 장점이다.

생활코딩 운영자 이고잉 씨는 “스마트폰의 원리를 몰라도 스마트폰의 사용자가 될 수 있는 것처럼, 머신러닝의 원리를 몰라도 머신러닝의 사용자가 될 수 있다”면서 “머신러닝 야학에서는 머신러닝의 탐구자가 되기 전에 머신러닝의 사용자가 먼저 되어 볼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신청은 8월 4일부터 머신러닝 야학 홈페이지(http://ml.yah.ac/)를 통해 가능하며 머신러닝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구글코리아와 <생활코딩>은 지난 2017년 6월부터 2020년 1월까지 총 7회에 걸쳐 약 8만명이 참여한 무료 온라인 코딩 교육 프로그램 ‘코딩야학’을 진행했다. 이번에는 머신러닝에 관심 있는 일반인이 쉽게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김관식 기자 seoulpol@wirelin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