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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입 준비도 AI로…뤼이드, SAT 진단 플랫폼 ‘알테스트’ 출시

개인 맞춤 문제 및 리포트 제공

인공지능(AI) 기반 교육 솔루션 기업 뤼이드가 미국 대입 시험 준비를 위한 AI 진단 플랫폼 ‘알테스트’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뤼이드는 “미국 대입 시험이 오는 2024년부터 완전히 디지털로 바뀜에 따라 시장 선점을 위해 이번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알테스트는 미국 대입 시험인 SAT·ACT 문제를 직접 풀고 평가 받을 수 있는 플랫폼이다. 실제 시험과 동일한 150여 문항의 풀 버전과 30여 문항의 미니 모의고사를 제공한다. 모의고사를 푼 수험생은 높은 정확도로 시험 점수를 예측 받을 수 있다.

특히 ‘AI 기반 문제 추천 시스템’이 적용돼 학생 수준에 맞춰 문제를 제공한다. 예컨대 시험의 각 과목은 1, 2부로 나뉘는데, 1부 성적에 따라 2부 출제 문제가 달라지는 방식이다. 뤼이드는 이미 AI 기반 토익 교육 앱 ‘산타’에서 이 같은 사용자 맞춤 추천 기술력을 선보인 바 있다.

아울러 알테스트는 문제를 푼 학생에게 개인화된 리포트를 제공, 개선점을 짚어준다. 문제 풀이에 소요된 시간과 패턴 등을 분석해 더 빨리 풀어야 할 문제나 쉽게 점수를 높일 수 있는 문제 유형 등을 알려준다. 추후 성적에 따른 합격 가능 학교를 제시하는 솔루션이 추가될 계획이다.

자연어 처리 AI 서비스인 챗GPT를 활용한 기능도 준비 중이다. 미국 고등학교 과정에 있는 AP 과목의 경우 객관식 문제와 함께 주관식 에세이 대비가 필요하다. 알테스트는 에세이 채점과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AI 솔루션을 개발해 올 하반기 론칭할 예정이다.

장영준 뤼이드 대표는 “알테스트는 300만명이 넘는 학생으로부터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뤼이드만의 독자적인 AI 알고리즘을 활용한다”며 “올해 한국 및 글로벌 출시를 통해 AI 데이터를 고도화해 2024년 본격적으로 열리는 미국 디지털 SAT 시장을 공략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뤼이드의 점수 예측 및 학습 개선 관련 최신 AI 활용 연구 결과는 세계적 권위의 글로벌 AI 컨퍼런스 뉴립스(NeurIPs), 전미인공지능협회(AAAI) 및 자연어처리 관련 전산언어학 학회(ACL), 북미전산언어학 학회(NAACL) 등에서 발표된 바 있다.

한편, 뤼이드는 2014년 설립된 AI 기반 에듀테크 스타트업이다. 2016년 출시한 AI 기반 토익 학습 솔루션 ‘산타’는 한국, 일본, 대만, 베트남, 태국에서 누적 5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으며, 지난 2월 토익 스피킹 베타 런칭을 완료한 후 오는 5월 지텔프(G-TELP) 런칭을 준비 중이다.

  • 에디터장준영 (zzangit@di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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