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락 파악해 인포그래픽까지” 구글 독스, 제미나이 AI 이미지 기능 전면 도입
이미지 생성은 물론 기존 이미지 편집도 가능해

최근 제미나이 기능 고도화에 한창이던 구글이 워크스페이스 업데이트를 통해 구글 독스(Google Docs)에 ‘제미나이(Gemini)’를 활용한 AI 시각 자료 생성 및 편집 기능을 전면 도입한다고 2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사용자는 외부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이나 별도의 탭 이동 없이 구글 독스 웹 화면 내에서 직접 이미지, 다이어그램, 인포그래픽 등을 생성하고 수정할 수 있다. 해당 기능은 화면 하단 바(Bottom bar) 또는 우측에 위치한 제미나이 측면 패널을 통해 실행된다.
가장 큰 특징은 제미나이가 작업 중인 문서의 흐름과 맥락을 자체적으로 인식해 시각 자료를 생성한다는 점이다. 사용자가 “문서 상단에 제안서 개요를 보여주는 다이어그램을 추가해 달라”거나 “내용을 시각적으로 요약하는 인포그래픽을 생성해 달라”고 자연어로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AI가 문서 데이터를 바탕으로 적합한 이미지를 도출한다.
기존에 문서에 삽입된 시각 자료를 편집하는 기능도 지원한다. 자연어 명령을 통해 특정 이미지의 화면 비율을 16:9로 변경하거나, 문서 전체의 톤앤매너에 맞춰 이미지 스타일을 조정할 수 있다. 핵심 단락마다 인포그래픽을 한 번에 생성하거나 여러 시각 자료의 스타일을 일괄 변경하는 다중 처리 작업도 가능하다.
현재 해당 기능은 구글 독스 웹 버전에서만 제공된다. 제공 대상은 비즈니스 스탠다드·플러스, 엔터프라이즈 스탠다드·플러스, 에듀케이션 플러스 등 주요 구글 워크스페이스 기업 및 교육용 요금제 가입자와 구글 AI 프로·울트라 구독자다.
구글은 28일을 기점으로 기능의 점진적 배포를 시작했으며, 전 세계 대상자 모두에게 적용되기까지 최대 15일이 소요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해당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관리자 설정에서 드라이브 내 워크스페이스용 제미나이가 활성화돼 있어야 하며, 개별 사용자는 워크스페이스 ‘스마트 기능 및 개인화’ 옵션을 활성화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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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김동욱 (jkkims@ditoda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