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최상위 ‘제미나이 4 아르곤’ 출시… 일반 공개는 아직
최상위 추론 성능… 100만 출력 토큰 제공

구글이 30일(현지시간) 최상위 모델 제미나이 4 아르곤을 공개했다. 현재는 일부 사이버 보안 기관에만 제공되며, 향후 일반 구독자에게 순차적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아르곤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법률 및 금융 지식 업무, 사이버 보안 등 다단계 추론에 특화된 모델이다. 구글은 더 복잡한 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모델의 출력 토큰 한도를 기존 6만4000개에서 업계 최고 수준인 1백만 개로 대폭 늘렸다.
구글 내부 조사에 따르면, 아르곤은 이미 내부 개발 및 연구 워크플로우에 적용돼 전문 코딩, 연구 조사, 대규모 코드베이스 전환 등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사이버 보안 역량이 강화돼 치명적인 소프트웨어 취약점을 자율적으로 탐지하고 수정할 수 있다. 구글은 신뢰할 수 있는 보안 전문가와 내부 팀에 가드레일이 제거된 버전을 우선 제공한다고 밝혔다.
아르곤의 가격은 입력 토큰 1백만 개당 2달러, 출력 토큰 1백만 개당 10달러로 책정됐으며, 초기 테스터 피드백 수렴 후 유료 API 이용자와 구글 AI 울트라 구독자부터 순차 배포될 예정이다.
코레이 카부쿠오글루(Koray Kavukcuoglu) 구글 최고AI아키텍트 겸 구글 딥마인드 수석부사장은 “아르곤은 실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법률·금융 같은 기업 지식 업무, 사이버 보안 방어에서 복잡한 워크플로 성능을 보인다”며 “미국 정부의 사전 모델 접근 자율 절차에 참여하고 있으며 접근 범위를 점차 넓힐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공개는 오픈AI가 개발자 행사 데브데이(DevDay)에서 AI 에이전트 ‘닷츠(Dots)’와 ‘GPT-6.1 솔(Sol)’ 모델을 내놓은 다음 날 나왔다. 오픈AI는 같은 주 안전 우려를 이유로 계획했던 ‘GPT-6.1 아스트라(Astra)’ 모델을 출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캔바, 어피니티 대폭 업데이트… 어도비 겨냥
60여 개 전문가 기능 무료 사용
뉴스콘텐츠는 저작권법 제7조 규정된 단서조항을 제외한 저작물로서 저작권법의 보호대상입니다. 본 기사를 개인블로그 및 홈페이지, 카페 등에 게재(링크)를 원하시는 분은 반드시 기사의 출처(로고)를 붙여주시기 바랍니다.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더라도 출처 없이 본 기사를 재편집해 올린 해당 미디어에 대해서는 합법적인 절차(지적재산권법)에 따라 그 책임을 묻게 되며, 이에 따른 불이익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에디터장준영 (zzangit@ditoda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