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쫓는다던 ‘C커머스’… 오히려 뒷걸음질
제품 품질 논란으로 성장세 눈에 띄게 둔화

저렴한 가격으로 국내 시장에서 공격적으로 점유율을 늘려가던 ‘C커머스(China와 전자상거래의 합성어)’의 성장세가 정체됐다.
17일 데이터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에서 발표한 모바일인덱스 <이커머스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 4월 1일 기준 약 11만명을 기록했던 ‘테무(Temu)’의 일간 신규 설치 건 수는 5월 10일 기준 약 5만 건으로 절반 이상 감소되는 양상을 보였다. 아울러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 역시 4월 1일 약 3만 건을 기록하던 일간 신규 설치 건 수가 5월 1일 약 2만 건으로 감소했다.
사용자 이탈률 또한 증가했다. 4월 기준 각각 테무의 앱 사용자 이탈률은 40%, 알리익스프레스의 이탈률은 27%에 달했다.
이처럼 C커머스 기업의 성장세가 눈에 띄게 둔화된 것은 C커머스 기업에서 판매하는 제품의 품질 논란이 붉어진 까닭으로 보인다.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제품 군으로 소비자의 관심을 끌었지만 결국 지나치게 저렴한 제품에서 흔히 나타나는 품질 논란에 소비자의 신뢰를 잃기 시작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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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이민호 (treewords@ditoda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