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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로 보는 K-콘텐츠의 무한한 확장 가능성

IP 빅데이터 분석 결과…게임, 콘텐츠, 플랫폼 등 ‘K-콘텐츠’가 대세

– KPR 인사이트 트리, ‘슈퍼 IP(지식재산권)’ ‘K-콘텐츠’ 관련해 빅데이터 13만 건 분석
– K-콘텐츠, 글로벌 콘텐츠 시장 주도 전망

KPR 디지털커뮤니케이션연구소가 매스미디어와 소셜미디어, 웹 상에서 언급되고 있는 IP(지식재산권)에 대해 13만 건의 빅데이터 분석을 진행한 결과, ‘슈퍼IP’와 ‘K-콘텐츠’가 주요 키워드로 선정됐다.

압도적 1위는 여전히 ‘게임’… ‘NFT’ ‘메타버스’ 키워드도 눈길

빅데이터 분석을 진행한 ‘KPR 인사이트 트리’에 따르면, IP 관련 연관어로 게임이 31,942건으로 1위를 차지했고, 2위 콘텐츠(21,075건), 3위 플랫폼(18,769건) 순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캐릭터(13,876건), NFT(12,283건), 메타버스(11.149건)가 뒤를 이었다. 7위에서 10위는 각각 웹툰, 카카오, 영화, 드라마가 차지했다.

그동안 IP 비즈니스는 출판과 게임 산업에서 주로 활용됐지만 최근 웹툰, 드라마 등 엔터테인먼트와 패션∙뷰티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활발하게 도입되고 있다. 최근 NFT, 메타버스 등도 디지털 기술이 적용되며 새로운 비즈니스로 주목 받고 있다.

IP를 넘어 슈퍼IP가 대세

국내외 콘텐츠 산업의 규모가 커지면서 IP 비즈니스도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IP만을 강조하는 것에서 나아가 확장성을 가진 ‘슈퍼IP’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IP는 하나의 소재만으로 다양한 산업에 활용되는 OSMU(One Source Multi-Use) 전략이 가능하기 때문에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반면, 슈퍼IP는 기존 IP의 특징에서 나아가 콘텐츠 제작 단계부터 확장성과 활용성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소스를 뜻한다. 실제로 최근 몇 년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드라마와 영화, 엔터테이너 등 ‘슈퍼IP’가 속속 등장함에 따라 이를 활용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이 창출되고 있다.

예를 들어 천계영 작가의 웹툰 ‘좋아하면 울리는’은 글로벌 누적 조회수 56억 뷰를 달성한 작품으로 최근 작품 속 세계관을 공유하는 웹툰과 웹소설,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등이 제작돼 관심을 끌고 있다.

슈퍼IP와 함께 세계로 뻗어나가는 K-콘텐츠

K-콘텐츠의 가치와 위상도 변화하고 있다. OTT로 콘텐츠를 즐기는 인구가 증가한 만큼 국내 제작사가 선보이고 있는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가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 또한 영화 기생충과 드라마 오징어게임 등 K-콘텐츠에 대한 세계적 위상이 높아지면서 국내에서도 콘텐츠 기업의 투자와 지원에 관심이 쏠리며 IP의 중요성이 2023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KPR 디지털커뮤니케이션연구소 김은용 소장은 “한 해 동안 OTT 플랫폼을 중심으로 콘텐츠와 IP의 중요성이 높아졌다”며 “이런 현상은 지속될 것이고 콘텐츠와 IP를 다양하게 활용하기 위한 시도가 이어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상세한 빅데이터 분석과 사례는 KPR 인사이트 트리 리포트에 게재됐으며,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