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랍 속 크리에이티브를 세상에 꺼내다, 노트폴리오
창작자에게 성장과 기회 그리고 연대가 필요한 이유
지금은 플랫폼 경쟁 시대다. 디지털 네이티브인 필자는 여태껏 수많은 플랫폼의 흥망성쇠를 지켜봤다. 아무리 콘텐츠가 좋거나 유저 수가 많아도, 누구나 알고 있는 전략으로는 도태되고 말았다. 그렇다면 필수 플랫폼으로 살아남는 방법은 무엇일까? 디자이너라면 모두가 아는 ‘노트폴리오’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었다. 업계에 등장한 지 벌써 10년, 이들이 국내 최고 포트폴리오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이유에는 조금 다른 키워드가 자리했다.
글. 신주희 기자 hikari@ditoday.com
사진. 유해인 디자이너 uhaein@ditoday.com
연남동의 한적한 골목에 위치한 사무실. 노트폴리오 팀원들이 일에 몰두하고 있었다. 그중 우리를 반갑게 맞아준 송진석 스터닝 CCO와 박상권 콘텐츠 매니저. 이들의 첫인상은 그랬다. 젊다! 계절로 따지면 봄과 여름 그 사이에 머문 듯한 두 사람과 어떤 대화를 나눴을까?
주희 안녕하세요. 두 분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진석 안녕하세요, 송진석입니다. 현재 스터닝 CCO 겸 노트폴리오 총괄을 맡고 있습니다. 2012년에 노트폴리오를 창업했고, 2022년 라우드소싱과 합병해 스터닝이라는 회사를 함께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상권 반갑습니다, 박상권입니다. 노트폴리오에서 커뮤니티와 아카데미 서비스를 관리하고 있고요. 재작년에 입사해 함께 일한 지 2년 조금 넘었네요.
주희 노트폴리오 10주년이라고 들었습니다! 감회가 새로울 것 같아요. 어떻게 시작한 플랫폼인가요?
진석 지난 10년을 돌이켜보면, 해외에는 유튜브, 비핸스(Behance) 등 다양한 서비스가 있었어요. 하지만 국내에는 창작물을 공유하는 플랫폼이 별도로 있진 않더라고요. 평소 디자인이나 예술에 관심 있었고, 광고를 전공한 터라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것들을 알리고 싶었어요. 그래서 사업 반 프로젝트 반으로 친구들과 노트폴리오를 만들었죠. 서랍 속 묵혀 있는 포트폴리오를 세상 밖으로 꺼내는 게 목표였어요. ‘포트폴리오 광합성 프로젝트’라고 날마다 페이스북 페이지에 한 명의 작가 혹은 디자이너의 작업물을 보여줬어요. 그때 저희 프로젝트가 신선하다는 반응이 많았어요. 덕분에 서비스 론칭 전부터 자연스레 유저를 모을 수 있었죠.
주희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만큼 어려움도 컸을 것 같아요. 어떤 플랫폼을 벤치마킹했나요?
진석 당시 플랫폼 비즈니스는 지금처럼 활성화되지 않았고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 미디어도 막 성장할 시기였어요. 그래서 다른 플랫폼을 참고하기보다 ‘어떻게 하면 창작자와 창작품을 더 잘 알릴 수 있을까’ 고민했어요. 그러다 보니 비핸스, 드리블 등 해외 플랫폼과 유사한 형태가 갖춰졌습니다.
주희 브랜딩에도 많이 노력한 흔적이 보여요.
진석 우선 포트폴리오를 자연스레 떠올릴 수 있도록 브랜드 네이밍에 신경 썼어요. 노트(Note)는 ‘공책’과 ‘주목받다’는 뜻이 있잖아요. 그래서 누구나 포트폴리오를 주목하면서 노트처럼 쉽게 올릴 수 있는 플랫폼이란 의미를 담았어요. 최근에는 슬로건도 달라졌어요. 기존에는 ‘크리에이티브 네트워크’라고 창작물과 창작자가 모여있는 네트워킹 장소를 의미했는데요. 대중과 기업에게는 직관적이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국내 최대 포트폴리오 플랫폼’이라고 서비스 성격을 규정짓고 ‘최고의 포트폴리오 그리고 크리에이티브 인재를 발견해보세요’라는 슬로건을 정했습니다.
상권 저희 톤앤매너는 ‘과하지 않은 친절함’이에요. 플랫폼 UI나 소셜 미디어 채널에서도 노트폴리오 자체를 내세우지 않아요. 진짜 주목받아야 하는 대상은 창작자와 창작물이기 때문이에요. 콘텐츠 디자인이나 메일링 등의 UI에서도 ‘노트폴리오가 준비했어요’보다 ‘창작자의 작업물을 소개해 드릴게요’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어요. 최대한 저희가 튀지 않게 간단한 라이팅에도 조심하는 편이죠. 친절한 건 좋지만 과한 건 금물이라 늘 적정선을 유지하려고 해요.
주희 과하지 않는 친절함… 당장 사이트만 봐도 그렇게 느껴져요ㅎㅎ 요즘 크리에이터를 위한 플랫폼이 많은데 노트폴리오는 플랫폼을 운영하는 방식이 다른 것 같아요.
진석 노트폴리오는 좋은 포트폴리오를 발견할 뿐 아니라 새로운 기회를 얻을 수 있는 플랫폼이에요. 해외 플랫폼은 국내 사용자가 돋보이기 쉽지 않은 구조거든요. 글로벌을 상대로 한 명의 창작자로서 경쟁해야 하는 상황이라 아무래도 노출 기회가 많지 않죠. 노트폴리오는 국내 창작자 한정으로 운영하고 있고, 실제로 여러 국내 기업이 채용, 외주 등의 목적으로 수시로 이 플랫폼을 찾기 때문에 꾸준히 활동하는 창작자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어요.
주희 플랫폼이 존재한다 해서 좋은 포트폴리오만 있는 게 아니잖아요. 그만큼 퀄리티 있는 포트폴리오 플랫폼으로 유지하는 게 쉽진 않을 것 같아요.
진석 사이트 메인에 어떤 작업물이 올라오는지가 플랫폼 분위기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것 같아요. 플랫폼 초기에는 추천·조회·댓글 수 등 정량적 수치를 보고 메인을 선정했더니 인기 키워드가 속한 작업물에 쏠리는 현상이 나타나더라고요. 그래서 이건 사람이 직접 해야 하는 일이라 생각했어요. 그래서 노트폴리오 운영진이 직접 선정하는 ‘노트폴리오 픽’이라는 개념을 도입해 좋은 창작물이라면 언제든지 메인에 노출하고 있어요. 최대한 다양한 분야에서 학생, 주니어, 시니어 상관없이 뛰어난 포트폴리오를 선정하기 위해 매일 고심합니다. 노트폴리오 픽으로 선정된 포트폴리오는 메인화면 노출뿐 아니라 뉴스레터, 소셜미디어, 제휴 매거진(CA) 등에 함께 소개해 최대한 많은 주목을 받도록 하고 있죠.
해인 아, 사람이 직접 메인을 선정하는 줄 몰랐어요. 사실 노트폴리오 픽에 선정되는 기준이 궁금했거든요.
상권 물론 퀄리티가 가장 중요하지만, 포트폴리오 플랫폼인 만큼 포트폴리오 구성을 제대로 갖추고 있어야 해요. 단순히 결과물만 보여주기 보다 일러스트 한 장이라도 기획과 스케치, 디테일 컷을 함께 구성하면 좋아요. 만약 UI·UX 포트폴리오라면 단순히 GUI의 배치만 있는 것 보다는 기획 과정이 포함돼 있는 게 좋겠죠? 이 기준에 충족하면 상업적이든 비상업적이든 크게 상관없답니다.
주희 퀄리티가 좋은 만큼, 노트폴리오를 찾는 기업이 많을 것 같아요.
진석 그렇습니다. 스타트업이나 중견기업, 대기업, 공기업 등 좋은 퀄리티에 대해 그만큼의 대가를 지불할 만한 의사를 가진 기업이 많이 찾는 편이에요. 의뢰 기능의 경우 정찰제로 운영하지 않고 창작자의 요구에 따라 얼마든지 금액을 조정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노트폴리오는 창작자의 목소리를 더 낼 수 있는 서비스라고 생각해요. 저희는 창작자 존중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운영하는 게 원칙이에요.
주희 역시 국내 최대 포트폴리오 플랫폼이네요. 플랫폼 유저가 즐길 수 있는 콘텐츠도 다양하더라고요. 아티클을 시작한 계기가 궁금한데요.
진석 요즘 글을 쓰고 큐레이션하는 플랫폼이 많잖아요. 그런데 크리에이터만을 위한 콘텐츠를 메인으로 다루는 곳은 드물더라고요. 그래서 창작 업계 관련 아티클을 한곳에 모아 큐레이션하는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디자이너 이직 성공기, 마음가짐 등 실질적으로 창작자에게 도움될 만한 인사이트도 제공하고 싶었죠. 필진 입장에서는 브런치 등 글쓰기 플랫폼에 열심히 써서 노출되는 것도 분명 좋지만, 관심 있는 타깃이 모여 있는 곳에 노출되는 게 훨씬 효과적이고요. 노트폴리오 아티클 섹션은 그냥 농담 따먹기식의 글이 아닌 창작자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글 위주로 큐레이션하고 있기 때문에 좋은 반응을 내고 있다고 생각해요.
주희 개인적으로 창작자와 창작물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뉴스레터 ‘노폴레터’가 인상적이에요. 포트폴리오가 동전이라면 우리는 항상 앞면만 봐왔잖아요. 어떻게 뒷면의 이야기를 조명하게 됐나요?
상권 사실 포트폴리오만 봤을 때 프로젝트 기획 단계에서 어떤 의도로 작업했는지 온전히 알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요. 그래서 작업 비하인드를 창작자가 궁금해할 거라 생각했고, 숨겨진 인사이트를 같은 창작자로서 공유받고 싶을 거라 생각했어요. 한편으론 노트폴리오가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창작자를 소개하기 위해 여러가지로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컸죠.
주희 아티클이나 노폴레터의 경우 글로 인사이트를 공유하잖아요. 혹시 창작자끼리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도 있나요?
상권 최근 커뮤니티 베타서비스를 론칭했는데요. 초기 기획에서 가장 중요했던 건 창작자에게 ‘연대’의 장을 만드는 것이었어요. 대부분의 창작자는 혼자서 작업 하는 시간이 많잖아요. 그렇다 보니 분명히 다른 창작자와 교류하고 싶은 욕구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처음에는 간단하게 주제별로 오픈채팅방을 개설했는데, 저희의 예상을 뛰어넘는 반응들이 나왔어요. 어디서 물어보기 애매했던 사소한 질문부터 창작자로서의 깊은 고민을 털어놓기 하고, 심지어는 의도하지 않았는데도 자발적으로 모임을 만들거나 챌린지를 진행하기도 하세요. 저희 입장에서는 그간 포트폴리오가 꾸준히 업로드돼도 유저를 직접 대면하는 느낌을 받긴 어려웠는데, 커뮤니티를 통해 유저들이 살아 움직인다는 것이 느껴져 좋아요. 그리고 창작자가 함께 성장을 하는 데 도움되는 서비스로 커뮤니티를 한층 더 확장해나갈 예정이에요. 기존엔 성장과 관련된 프로그램이나 콘텐츠를 혼자 배우고 흡수했다면, 서로 지식을 공유하고 의견을 주고 받으면서 함께 성장하는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주희 현재 노트폴리오는 다양한 수업을 제공하고 있잖아요. 만화가, 일러스트레이터, 화가 등 다양한 강사가 참여하더라고요. 놀랐어요. 아카데미도 성장 프로그램의 일환이었나요?
진석 교육사업 초기에는 창작자의 성장보다 일반 대중의 취미 위주로 진행했어요. 작가들이 직접 그림을 가르치면서 수익 낼 수 있는 구조로 운영했죠. 그러다 단순한 취미를 가르치는 게 우리가 해야 하는 일인가? 의문이 들더라고요. 창작자의 성장과 기회를 위해 선후배 간 경험을 교류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개인에게 필요한 워크숍 형태의 프로그램을 갖추게 됐죠.
상권 정해진 기간 동안 수업을 듣고 혼자 프로젝트를 완성하는 게 아니라, 지속적으로 피드백을 공유하고 다음 프로젝트도 함께할 수 있는 시간과 기회를 만들어 주려 해요. 6주 커리큘럼이라면, 각 수업이 일회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선형으로 이뤄진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죠.
주희 얼마 전 컴패노이드 랩스와 HCI 기반 UX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개설했다는 기사를 쓴 적이 있어요. 어떻게 시작한 프로그램인가요?
상권 컴패노이드 랩스의 장진규 의장님과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하면서 UX 디자인에 대해 공감하는 부분이 많았어요. 보통 UI·UX 포트폴리오를 보면 기획, 유저행동, 비즈니스 관점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지 않은 채 그저 예쁘게만 보이려고 하는 GUI관점의 포트폴리오가 많아요. 사실 기업은 GUI만 잘하는 디자이너를 찾고 있진 않거든요. 가장 중요한 건 UX 버튼 위치 하나를 옮긴다 하더라도 거기에는 수많은 근거와 탄탄한 리서치가 필요하다는 거예요. 또, 학원이나 온라인 강의를 듣는다고 자신의 UI·UX 실력이 오른다고 할 수 없잖아요. 수많은 예제를 접해도 막상 실무에 닥치면 해결할 수 없는 부분도 존재하고요. 그래서 기본부터 차근차근 배워서 나만의 방법을 확립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이를 제대로 가르쳐주는 곳이 없는 현실이라, 이번 UX 리서치 프로그램을 만들게 됐습니다.
해인 현 시점에 가장 필요한 프로그램인 것 같아요. UX 관련 수요는 많은데 전문적으로 가르쳐주는 곳이 많지 않잖아요.
상권 그렇죠. 아직까지는 실무에서 직접 지식을 얻어야 하는 상황이에요. UX 관련 학과가 있다고 해도 디자인과에 속해있거나, 그마저도 개설 과목이 협소하더라고요. UX 리서치부터 경험 설계까지 대학원에 가지 않는 이상 제대로 배우긴 쉽지 않죠. 이번 HCI 마스터 클래스 프로그램은 이런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어요. 그래서 마케팅 메시지도 ‘이것만 하면 된다’는 표현은 지양했어요. 비록 비즈니스에 유리하지 않더라도 실질적으로 수강생이 성장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싶었거든요.
주희 현재 몇 명이 수업을 듣고 있나요?
상권 현재 80명 정도고, 최근 1주 차 강의가 끝났는데 반응이 좋아요. 온라인 강의는 출석률이 좋지 않은데,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3간 수업 동안 80명이 그대로 계셨어요. 이론 수업에 그치지 않고 팀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라, 수강생분들이 기대된다고 말씀해 주세요.
주희 앞으로 노트폴리오의 목표나 계획은 무엇인가요?
진석 가장 큰 목표는… 노트폴리오가 당연한 플랫폼이 됐으면 합니다. 노트폴리오 하나만 있으면 커리어부터 채용, 외주까지 자연스레 관리할 수 있다는 인식을 심고 싶어요. 노트폴리오가 창작자 업계에서 어느정도 이름을 알리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아직까지는 아는 사람만 알고 쓰는 사람만 쓴다고 생각해요. 때문에 노트폴리오를 경험하는 순간 유저가 서비스 효용가치를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꾸준히 고민하고 있습니다. 창작자에게는 수 많은 기회와 성장의 장을, 기업이나 대중에게는 수준 높은 창작자를 손쉽게 발견할 수 있도록 말이죠. 그리고 그 과정을 올바른 플랫폼 생계를 위한 건강한 방식으로 풀어나가고자 합니다.
상권 앞으로 클라이언트와 디자이너의 소통을 위해 인스타그램처럼 메시지 시스템으로 변경할 계획이에요. 언제든지 함께 일하고 싶은 창작자와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려고요. 뿐만 아니라 광고 비즈니스 영역도 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노트폴리오는 크리에이티브 관심 타깃이 모여있는 만큼 광고매체로도 굉장히 매력적인 플랫폼이거든요. 최근에는 모두가 알만한 글로벌 디자인 프로그램 개발사가 노트폴리오 광고상품을 독점으로 집행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광고가 사용성을 해치면 안되기 때문에 플랫폼에 자연스럽게 광고가 녹아들 수 있도록 광고주에게 명확한 가이드를 드리고 있어요. 또한 광고의뢰는 노트폴리오 사용자가 관심 가질 만한 브랜드로 제한하고 있죠.
인터뷰 막바지에 이런 질문을 하나 던졌다. “노트폴리오의 주인은 창작자이기에 자신들을 내세우지않는다고 했던 말씀이 기억나요. 그런데 하나 궁금한 게 있어요. 본인의 포트폴리오는 무엇으로 채우고 싶으세요?”
“창업을 한 이상 족적 하나는 남기고 싶은 바람이 큽니다. 사람들의 생활 패러다임을 바꿔보고 싶어요. 앞서 언급했듯이 노트폴리오가 모두에게 당연한 서비스가 된다면 제 바람은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겠죠? 미래에 누가 ‘넌 뭘 했니?’ 물어본다면 ‘사람들의 삶을 한번 바꿔봤어’라고 답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그것만으로 뿌듯할 것 같아요.”
– 송진석 CCO
“최근에 일반적으로 콘텐츠를 기획하는 방식과 제 방식이 다르다는 것을 느끼고 있어요. 저는 이 콘텐츠가 재밌을까? 신선한가?보다 지금 우리가 갖고 있는 문제가 무엇이고, 그 문제를 해결하려면 어떤 콘텐츠로 풀어내야 하는지 고민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제 포트폴리오에는 아마 이러한 문제해결을 중심으로 콘텐츠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획자라는 콘셉트를 제시하지 않을까 싶네요.”
– 박상권 매니저
노트폴리오는 창작자의 든든한 지원자다. 유저가 빛이라면 이들은 그림자다. 만약 이 빛이 사라진다면 플랫폼은 어떻게 될까? 잎이 시드는 것처럼 병들어갈 것이다. 건강한 플랫폼은 결국 유저가 만든다. 노트폴리오에서는 ‘성장’ ‘기회’ ‘연대’ 이 세 가지 키워드가 순환하며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이것이 바로 국내 최초에서 최고가 되는 비법이며, 우리 삶을 바꿀 수 있는 마법이다.